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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홀로 인듯한...

나도배서 나도배서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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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채은아빠님이랑..후배녀석님이랑 오목천을 탐사하기로 하고 약속장소에 기다립니다..
기다려도 님은오지 않네요..
먼저 후배녀석님에게 전화가 오네요..
약속장소가 어딘지..
채은아빠님과 후배녀석님은 1의 장소에서 만나서 저와 약속한 2의 장소로 오기로 했는데..
채은아빠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어제 새벽까지 술을 먹어서 지금 출발한다고..
후배녀석님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장소를 알려 준 후 도킹하여 출발합니다.
오목천에 도착하니
가관입니다..
그사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은 물론..물 속으로까지 큰 발자국이 수북하게 보입니다...
연신 피라미들만의 즐거운 놀이만 이어집니다..
채비를 한 후 여러번의 캐스팅에도 소식이 없습니다..
느낌상 꽝일 것 같습니다..
채은아빠님 도착하여 셋이서 열심히 캐스팅..
역시 조용합니다..
이동결정..
오목천 상류로 이동합니다..
제방을 따라서 한바퀴 돌 요량으로 진입하여 보지만..
역시 오목천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수위는 50센티미터 정도 빠져있고..
물을 맑아져 반정도는 훤히 보이는 듯 합니다..
하류로 하류로 이동만 하다..
포인트다 싶은 곳에서 몇번의 캐스팅 후 또 이동..
반복하는 과정에서 오목천의 중간위치에 다달았을 때...
물흐름이 느린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채은아빠님 캐스팅 후 바로 "와서"..
그러나 훅킹미스..
연이어 후배녀석님 "와서"..
잔챙이 한 수 합니다...
홀로 오목천에 온 듯 합니다..









이로서 오목천에서의 꽝은 면합니다..
하류로 이동하여 다리포인트를 보아도 물색이 맑고 수심이 얕아 포기하고
원래의 위치로 혹시나 하고 들여다 봅니다만..
역시나 같습니다..

여기까지 왔는 데..손맛도 못보게 하고 가면 말이 아니지요..
바로 텃밭인 가남지로 이동..
한시간여 동안 열심히 캐스팅한결과
잔챙이지만 1인당 3-5여수 하고 철수합니다...

아 오목천 몇일만에 박살이 나네요..[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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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이게 누구신가...후배녀석님이시네...
나간지 몇일 됬다고 벌써 점심시간에 앞자리가 허전하구먼~
편안히 쉬시다...일에 올인하시게~
오늘도 난 출근해서 일하는척 하고있다네...
나도배서님과 채은아빠님도 안녕하시네요...
05.04.04. 09:45
전번에 매천교에 함 보고는 ...........
잘 지내시죠...
05.04.04. 09:4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예..훅크선장님 덕분에 저는 잘 있습니다..
물가에서 훅크선장님을 한번 뵈어야 하는데...
건강하게 작업하시고 배싱하십시오[미소]
05.04.04. 10:17
profile image
[헉]웜이 엄청 큽니다.
[배스]길이나 웜길이나 샘샘이네요. 롱바이퍼 종류인가요?
후배녀석님 언제 같이 한번 출조하죠.
같아야할 원수도 있구...
05.04.04. 10:45
그러지요 어쩌다 제가 중증님 원수가 됐지?? ㅋㅋ
이날 아침 피딩타임땐 꽝이었으나 나도배서님 텃밭가서
손맛 봤습니다.
씨알은 크진 않지만 대충 던져넣으면 알아서 물어준다는 확신이 서기에
저같은 초보들한테는 푸근한 포인트 였습니다.
05.04.04. 10:51
profile image
약속 안지키면 미워할거야!!!하시죠 ^^

골드웜사이트에 어디가 잘 나온다면 바로 우루루룩입니다...
05.04.04. 11:37
profile image
얼마전 오목천 추천을 받았었는데... [씨익]
주위에 가볼 포인트는 많은데 시간이...
05.04.04. 11:40
[궁금]후배님 배에있는것이 새우 미끼통 아닌가요...........

저는 오목천... 나도배서님 . 운문님 한테 추천받고 1번밖에 안 갔습니다[미소]
05.04.04. 11:46
profile image
오목천 멀지 않나요?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05.04.04. 11:58
요즘 저도 잔챙이만 상대하고 있습니다.
나도배서형님! 힘내세요!
05.04.04. 12:25
오목천 배스들이 전부 가남지로 갔나봐요.[씨익]
가남지로 출발~~~
05.04.04. 17:15
타피님 .. 저거 바다낚시용 미끼통 맞습니다.
저렇게 앞에 걸어놓고 어느정도 쓸만큼의 웜 넣어서 사용하니 무지하게
편하더라구요..
조끼 지퍼 열었다 닫았다 웜봉다리 꺼냈다가 잠궜다가 등등..
이런 번거로움을 한번에 없애줍니다. 두손도 자유롭고..
05.04.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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