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에덴동산에서 똥침을·····

mk 1571

0

9
..................................1편에 이어..........

검객은 엷게 날리는 빗 속으로 스피닝을 막 날림미더.
칼 맞은 배스는 고통스러워 물 위를 퍼득이며 억지로 끌리 나오고......

질질 끌리 나오는 배스의 몸부림소리에
mk는 속이 막 쓰려 왔슴미더.
"아이구 아까븐 거......" [울음] 또[울음]

mk도 막, 막, 막 날렸지예.

그러나,
어둠 속에서 mk의 눈과 귀는
오직 검객의 실루엣과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었슴미더.
팔만 내 끼고
정신은 이미 검객과 합체를 해 뿌맀슴미더.


갑자기 팔이
나간 정신을 막 끄잡아 땡기고 있슴미더.

배스가 '게* #$모또'의 웜의 꼬랑지에 뽑뽀를 하는 거라예!
.....쪽! 쪽!

mk가 내숭을 떨어 봄미더.
.....쭉! 쭉!

배스가 게모또의 똥침에 또 뽑뽀를 해 댐니더.
.....쪽! 쪽! 쪽!

mk의 더 강한 내숭.
못 이긴 체 제자리에서 똥꼬를 막 흔들어 댔슴미더.
.....후달달∼ 후달달∼

흥분한 배스가 똥집 채로 다 빨아 무그 뿌림미더.
.....쭈-우-우-우-욱 - - - -!!!

'시∼임∼바∼앗∼따∼!'
'딱 걸맀제!'

후다닥 건져내어 증거를 남김미더.
[증거 1]




[증거 2]




요새는 고기만 잡았다 카만
줄자 갖다 대는 것보다 발부터 먼첨 디리댐미더.
[증거 3]






.......어제(4.10) 외군들이 장척을 정복하고 있던 시간에
.......mk는 바람을 피우고 있었슴미더.
.......하나 꼬싰거등예.
.......발부터 먼첨 디리댔슴미더.
.......인자는
.......붕어를 잡아도 발부터 디리댐미더.
[증거 4]




아무튼 그 날은 게모또의 똥침에 불이 났슴미더.
집에 오는 길
마차 안에서
게모또를 살째기 만지 보이까네 그 때까지 똥침이 뜨끈뜨끈 하데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났슴미더.
성경 속의 에덴동산을 보고야 말았슴미더.
[증거 5]

조오기서 하나님도 좋아서 빵긋 웃고 계심미더....호호호




이브가 홀딱 벗고 줄줄이 나오데예.
이브도 mk도 꼬랑데기를 마구 흔들어 삐린 날이었슴미더.
너무 좋아 mk가 뻐뜩 서 뿌맀슴미더.
[증거 6]

  멀리 보이는 불이 'M'이 뻐뜩 서 뿌리는 바람에 'E'자로 바뀌어 지뿌맀심미더!


자꾸만 나도배서님의 얼굴이 떠 오리데예.
와 자꾸 떠 올랐을까?[궁금]

........................................................그 수수께끼는 3편 <라떼  르달배>에서 밝혀짐미더!


ps: 사진은 난주게 올리께예.........미안심~더.

신고공유스크랩
9
1뜽이네예..
잘 봤심미더..언제봐도 재밌능기라예... [씨익]
05.04.12. 15:10
profile image
사진 못봤응께 인정 못함미더~ [씨익]
이번 소설은 토지를 능가 함미더~ [사악]
05.04.12. 15:22
저번~쭌가요???

mk님이 일러주신대로 오아시스를 찾아서...일단 안심역꺼정 가가..
(6살난 딸래미데리고..고기잡는거 보여줄라꼬..)

일딴 차세우고 일대를 디빘는데..오아시스는 커녕 신기루도 못봤능기라예..

우리 딸래미 왈.."아빠 여기 왜 왔어?"

아빠 왈.."으응..요래 쪼맨한 역봤나? 이뿌제?....인자 집에 가자" [씨익]

전쟁터 근방가가 총도 한번 몬 쏘고 그냥 후퇴했다 아입니꺼..너무한기라예.. [흥]
05.04.12. 15:27
profile image
허...
제가 더 궁금하네요..
mk님이 왜 제 얼굴을 떠올리실까..[생각중]

"우리 그냥 사랑하까예....[쪽][사랑해][부끄]"

올드보이님...
저희집 근처(반야월) 오시면 전화라도 주세요...
근처에 제가 있으면..같이 하시게요..
05.04.12. 15:54
profile image
저녁에 낚시가는 분들은 좋~겠습니다. [울음]
05.04.12. 16:28
profile image
아 오아시스 ...
나도 목마른데[헤헤]
05.04.12. 17:00
뜬구름
에덴동산, 똥침, 오아시스, 이브, 검객....
정말 mk님의 표현력과 단어는 [굳][침]
05.04.12. 17:26
많은 분들이 조행기에만 관심이 있고
mk님의 조과는 별 관심이 없는거 같네요..[씨익]
05.04.13. 01:14
profile image
조행기.. 정말 즐겁습니다..

낚시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05.04.13. 09:4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오션 조회 1152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배스문향 조회 1153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배스재키 조회 1153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4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머리 많이 길었죠?? 이참에 장발로 길어 버려~~^^; 올해 첫배스를 초동지에서 했답니다~ 토요일이라서 일이 빨리 끝나 초동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라면 내일 갈려구 했는데~ 번개지도 생각이 나서~ 무작정 초동지로 ...
  • 배스hitek 조회 115506.09.22.13:27
    06.09.22.
    오랜만에 이구공님 과의 동행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시간 여유가 없어 자주 다니지 못했습니다 새벽 6시 배를 펴고 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좀있음 덥겠다 싶어 점퍼를 차에 두고 배에 올라 탑니다 여기서부터가 실수...
  • 피루 레익이란 곳으로 토너먼트 갔다가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13인치 사이즈 리밋인데,,,,,13인치 안 되는 넘들로만 20여 마리 잡고 사이즈 되는 건 달랑 2 마리. 어제밤에 밤 토너...
  • 20060429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15606.04.29.14:21
    06.04.29.
    신갈지 취수탑옆 산밑에서 랜딩한 3짜후반 2006/04/29(음4/2), 07:30-11:3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2짜1수...
  • 골드웜님 처럼 -꽝- 이한자 써놓고 갈려니 왠지 혼날거 같아서리~ 참석인원 : 동네프로, 불꽃전사, 맨땅, 저 4명. 장소 : 보경가든. 조과 : 동프님 밸리로 다수. 맨땅님 끄리 몇수, 저는 삐이익~ 상태 : 옆집 세탁소...
  • 배스북성 조회 1157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