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아~ 장척.

깜 1243

0

12


오늘은 꽃을 못찍었네요. 대신 말풀이라도~ [씨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계획된 출장이 취소되고... 늦어도 오후 4시까지는 귀가하라는 엄명이 있었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장척으로 날랐습니다.

6시 출발... 7시경 도착... 보트 핍니다.

저멀리 바보온달님 일행 땅콩이 떠 있고...

워킹으로는 시골배스님 와 계십니다.

연밭에서 배를 띄워 물안개 피어오르는 연밭을 공략해 봅니다만...

요놈의 말풀들...


장난아니게 올라와 있습니다. 제방 앞쪽 일대는 난리입니다. 빽빽...



스피너베이트도 못 던지겠고...

채비되어 있던 리자드 텍사스를 날립니다.

아~ 입질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리자드로 처음 잡아본 배스... 잔챙이.



연밭은 제가 낚시하기가 어려울듯해 보였고 예정된 시간도 있기에 묘지 포인트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중... 갑자기 말풀이 없는 지대가 보이길레... 지그스피너 투척...

역시... 한놈 걸려 옵니다.


하지만... 잔챙이...



묘지포인트... 돌무더기 앞을 공략합니다.

여기는 그런데로 말풀이 완전 위까지 올라오진 않았습니다.

스왐프크롤러 지그 와키 출동...

묘지 포인트에도 불루길이 꽤 많은것 같습니다.

숏바이트 처럼 느껴지는건 전부 제 생각엔 불루길일듯...

눈앞에 보면서 불루길이 입질하는걸 보니... 웜 끝만 물고서 달아납니다.

몇번을 그러다가... 강한 입질이 한번 들어옵니다.

유~후~ 드랙을 쨉니다. 역시 손맛은 스피닝이죠.

조심 조심 제압합니다.


4짜 후반의 튼실한 놈.



셀프샷 들어~ 갑니다. 엉망...



바보온달님과 조우합니다.

캔커피와 김밥을 물물교환합니다. [씨익]

덤으로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하나 드렸습니다.

바보온달님은 그때까지 꽝이셨나 봅니다.


중간에 끄리사냥님을 만났습니다.

캔커피 두개와 먹다만 2% 음료수를 물물교환 합니다. [미소]

4짜 조과는 있었지만... 지난번 보단 잘 안나오는듯 하다고 하셨습니다.


보팅중인 채은아빠님과 일행분들을 만났습니다.

대한민국... 좁습니다. [씨익]

준비된 캔커피 3개가 동이나 채은아빠님께는 아무것도 못 드렸습니다. [윙크]


묘지돌아 움푹들어간곳에서 지그와키 채비로 잔챙이 한 수 추가합니다.




계속 지그와키로 공략하다보니... 불루길 입질만 지속됩니다.

채비교환... 2인치 그럽. 본격적인 불루길 낚시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그렇게 자주 오던 불루길 입질이 갑자기 뚝...

포기하고 제방권을 탐색하려구 이동중... 헉...

눈에익은 땅콩...

자세히 보니 mk님이셨습니다.


내친김에 사진한장... 조만간 막창 번개를 추진하라고 하십니다. 언제가 좋으려나~ [생각중]


모자를 종이로 약간 튜닝하셨던데... 인상적이였습니다. [미소]

mk님은 그때까지 꽝이셨습니다. 부디 꽝을 면하셨어야 하는데...

가이드모타가 없어 노를 저어 다니시던것 같아 견인해 드리려 하였으나... 극구 사양하시네요.

캔커피도 없고해서...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드리려 하였으나...

1m 전방 가까이에서 던졌는데... 캐스팅 미스... mk님의 보트 바로 앞에 툭... [헉]

에궁... 어제 저녁 만들어진 제일 괜찮은 놈이였는데... [미소]

그래도 그냥 가긴 뭣하여 사용하던 약간 구버전의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하나 드렸습니다.

부디 꽝 면하셨길...


철수길에 연밭가는길에 채은아빠님 일행을 만났습니다.

채은아빠님께서 오늘 패턴을 읽은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채은아빠님의 조행기에서... [메롱]

채은아빠님께 받은 웜으로 바로 턱걸이 4짜를 건져올립니다.

맞기는 맞는것 같습니다.


턱걸이 4짜.



이놈을 마지막으로 전 철수합니다.


처형네서 애들 모셔오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배를 올려놓구 차 정리하고... 헉헉...

애들을 데리고 시내에 나갔습니다.

신발하나 사고...

시내를 배회하다가 눈에띄는 패션을 발견해서 한 컷합니다.


멋지죠?



사실 사진으로 남긴건 다른이유에서죠...


이거 왕자표 장화아닌가요? [씨익]



오늘도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마눌님이 고기 사준다고 합니다. 지금 갑니다~

먹이고 뭔짓 할려구? [부끄]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12
goldworm
또 장척에 다녀오셨군요.
이제는 그 근처의 번개늪이나 초동지, 학포수로, 신전늪, 계성천(중앙수로), 덕남수로 등에도 눈을 돌려보세요.
"나 좀 잡아줘~" 하면서 물고나올겁니다. [미소]

mk님은 그뒤에 잘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골드웜의 왕자표장화가 쇼윈도우에까지 나오네요. [하하]

05.04.17. 20:07
깜님... 먼저 저를 알아봐주시니 감사했습니다..^^
전 오늘 마리수에서 참패 했네요.. 4짜 후반 한넘이랑.. 3짜 다수...ㅜㅜ
담에 또 뵙길 바래요..^^
05.04.17. 20:11
초심
이 봄이 다가기전에 장척도 한번 가봐야 되는데 자꾸 우선순위에서
장척지가 밀려 나네요..
05.04.17. 20:18
profile image
손맛을 보고 오셨네요..[굳]

장화보니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아침에 보니 서리(이슬)이 워낚많아서...
신발과 바지를 버리게 되더군요..
필요합니다....꼭
05.04.17. 21:01
mk
깜님은
저~기
월남 동네 반장 체질임미더!

캔커피와 김밥과 2%를 배에서 교환하시고,
시골배스님도 알아 보시고,
골드웜표 땅콩도 한 눈에 척 알아 보시고,
mk도 알아 보시고.......

mk도 너무 반가웠으나
디~서
너무나 디~가꼬
정신이 다 나가뿌리가
짜다라 반가운 표띠도 몬냈슴미더.

....."장척해협을
..... 달랑
..... 노 2개 가꼬
..... 함 건너 보~이~소~" 어떤 강?

내 라이끼네 살아 돌아왔지
다른 이~이들 거탰으만 다~ 죽어 뿌맀을낌미더!
지금 쭘
장척지에 헬기 뜨고, 엠부란스 불 돌리고
난리가 났을끼구마는예.
.
.
.

눈이 번쩍 뜨이는 깜님 목소리!
"이래 봤으이끼네 머라도 하나 드리야 될낀데..."
.
.
.

채은아빠님은
깜님한테
"콱 찍힜서요"
왜냐구?
"아~암 꺼도 몬 바다짜나요! 요! 용! 용! 용! 용!"...[메롱]
.
.
.

암튼 오늘 지깄슴미더!...[ㅎㅎ][ㅎㅎ][ㅎㅎ]

조행기 준비 중 임미더.

"깜님! 고마바요!" [윙크]

05.04.17. 22:30
뜬구름
장척은 골드웜네 반 물고기 반 입니다 ㅎㅎ
05.04.17. 22:46
profile image
글쓴이
mk님 뭔가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미소]
조행기를 기대해 봅니다. [씨익]
05.04.18. 09:38
profile image
글쓴이
채은아빠님도 56 히트... 조행기 빨랑 올려주세요. [미소]
05.04.18. 09:38
profile image
글쓴이
바보온달님도 꽝 탈출 조행기 올려주세요. [미소]
시골배스님도 도보 장척 공략기 올려주세요. [미소]
05.04.18. 09:39
어딜가나 나타나시는 깜님~
황금포인트는 모두 깜님 손바닥안에 있습니다![씨익]
05.04.18. 13:45
맞습니다. 전 깜님한테 찍혔나 봅니다...켄커피도 안주고[울음]
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05.04.18. 14: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침주기 8탄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골드훅님으로 부터 연락이 옴니다. 팔현 마을에서 만나기로 약속 하고 준비하여 범안대교에 도착하니 벌써 몇분이 와서 낚시하고 게십니다. 둘이 크랑크 달아 다리 바로 위에 30분이상 두...
  • 2월 13일 조행입니다. 원래는 문천지에 보팅할 계획이었으나 비가 온다는 관계로...... 반가운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응당 기뻐해야 하지만, 전 왠지 기분이 (방학내내 낚시갈려고 벼뤘는데,,, 강은 얼어있지요, 날씨는...
  • 대청호..(방아실~추소리)
    처음올리는 조행임니다...아직 어리둥절할뿐임니다..
  • 장척 오늘 사진
    ||1장척사진입니다. 기름값은 뽑았습니다... 뭘로???? - 하드베이트 3개 주웠습니다... 2개는 이름 모르겠고 3번째꺼는 DC-200(다미끼였나???) 물가로 내려가 보니 눈길가는 곳에 2개 장소 상류로 옮겨서 열심히 찾았...
  • 2009년 2월 13일 번개지 사진
    ||1오늘 업무차 마산쪽으로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잠시 사진촬영만 했습니다. 장척은 그나마 수심이 깊어서 괜찮은 듯 싶었고 번개는 거의 1m도 안되는거 같더군요 거기에 훌치기 하시는 분들이 둑방에서 열심히 훌치...
  • 배스 침주기 7탄
    안녕 하십니까. 새벽부터 비가 오기때문에 오전에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로드와 릴에 크랑크만 몇개 주머니에 넣고 범안대교 밑에 도착하니 오후 1시30분경입니다. 우의 챙겨입고 물가에 서니 아직 비가 오...
  • 장성댐 5짜입니다
    12일 장성댐 보팅했습니다 시간은 10시부터 4시정도까지 11시무렵 하류 골창입구 수몰나무에 바짝 붙여서 하드코어 60서스펜드 미노우로 살짝 스쳐 지나 오니 턱하고 물고 힘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그후론 스피너...
  • 하빈지 빅배스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배스타작입니다. 2009년 2/9일 하빈지 빅배스 입니다. 3번의 꽝 4번째 출조에 힛트한 놈이라 더욱더 이놈이 크게 보입니다. 그리고 저의 최대어 기록을 깬놈 이기도 하구요 57Cmm 일단 작년보단 빠른 봄패...
  • 마이크로 러버지그+ 스피너
    준비물 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준비 하셔서 자유롭게 만드는게 호작질의 즐거움이므로 사진상의 도구들은 각자 있으면 그만! 없어도 무방 합니다. 러버지그 타잉할떼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밑실을 감으실떼 ...
  • FAR AND AWAY (STORY-13)
    매서운 추위가 금새 물러나고 갑자기 찾아온 봄날 같은 날씨속에서 올해 처음으로 장척에 보트를 띄웠습니다. 저수위, 삭은 수초, 폭풍 같던 바람... 이런 악조건 속에서 과연 녀석들은 어디에?? 패턴을 찾아가는 과...
  • 저도 작년 가을 해창만입니다.
    회원님들이 올리시는 조행기에 필을 받아서 저도 작년 해창만 사진 올립니다. 비록 해지난 자료지만, 금년에도 역시 원행을 선택한다면 망설임 없이 해창만을 선택할겁니다.
  • 두량저수지 조행기
    한달넘게 수많은 곳을 찾아다녔지만 입질한번 못받고 " 꽝 " 한파가 풀리가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고민하다가 찾은곳이 사천의 두량못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나니 다 녹았더군요.. 무슨채비를 써야 잘 잡았다소문이 ...
  • 배스 침주기 6탄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일찍 출발하여 범안대교 도착하니 정각9시입니다. 갈대섬들을 둘러 보기위해 바지 장화 신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서 인지 10시반까지 입질만 몇번 받고 훅킹이 잘되지...
  • 꿈에 필드 해창만~!
    길게 조행기 썼던것이 한번에 날라갔네요.. 지난 주말 해창만에서 배를 띄웠씁니다. 그 전전주 삼랑진에서의 꽝을 뒤로한채 손맛을 보고자 머나먼 해창만으로 출조지를 정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평균...
  • 5짜 손맛을 못잊어..지천철교GoGo!!
    어제 꽃밭에서의 5짜 손맛을 잊지 못하여 오늘 학교 선배와 지천철교로 가보았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날씨가 굳!! 꽝은 면하겠다 싶어 베이트릴에 은색과 붉은색이 썩인 바이브레이션을 캐스팅하였으나 1시간도안 입...
  • 배스 낚시후 첫 5짜!!
    유통단지로 볼일 보러 갈겸 해서 꽃밭에 들러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바람이 불어 걱정하였으나 2시가 넘어가니 바람이 싹 없어져 버립니다. 이때다 싶어 스피닝대에 크랭크베이트를 달고 캐스팅해 봅니다.. 한 ...
  • 호작질김성래 조회 250809.02.10.14:04
    09.02.10.
    작년 가을 무렵 대호만에서 워킹 조행 할때의 일입니다. 네꼬 채비로 잔챙이 손맛을 마릿수로 보다보니 눈맛이 그리워 탑워터를 던져 보았습니다. 씨알 선별을 위한 트리플 임팩트 투척.. 건드는 놈이 있지만 물질 못...
  • 부지런한 앵글러가 배스도 더잡는다 ......
    다도댐 에서 지그헤드 폴링중 잽싸게 가지고 간놈입니다 하지만 옆에서 구경하시는 노부부가 드신다고 하셔서 드렸는데 헉! 바로 소금구이로 맛있게 드셔버리더군요 저는 집에 가지고 가셔서 요리 해서 드실 줄 알았...
  • 궁안교 소식!!
    7일 토요일 평택 궁안교 다녀 왔습니다 [미소] 우중충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사님들이 새물유입구를 공략 중이시더군요.. 저도 청년 [배스] 한마리로 면꽝은 했습니다만.. 너무 많은 피싱프레셔를 받아서 그런...
  • 배스 침주기 5탄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 날씨가 흐려 주춤주춤 하다가 늦게 어제 포인트 나가보앗읍니다. 범안대교 하류 즉 장례식장 건너편에서 부터 시작 해보려고 강가로 내려가보니 범안대교 바로 밑까지는 수심이 낮아 별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