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배싱^^
2004년 4월 24일 일요일.
오늘은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미 환갑을 훌쩍 넘어서신 큰외삼촌 그리고 곧 환갑이 다 되어가시는 어머니,
또 40 중반을 넘어서신 막내 외삼촌, 이렇게 세분을 모시고 낚시 투어를 하였습니다.
금호강 일대의 낚시할만한 포인트와 장척, 번개 이렇게 둘러보고 왔습니다.
즐거워 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당신 입가에 번진 웃음꽃이
그 어느 꽃 보다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평생을 자식들을 위한 노동에 시달리시다 병들고 지친 몸과 마음이기에
그 누구보다 더 호강 시켜 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해드리지 못해 늘 죄송할 따름입니다.
거창하게 골프나 해외여행 같은 호강이 아니라 비록 루어낚시지만 즐겁고 행복해 하신다면
앞으로 더 자주 아니, 매일 이라도 함께 해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꾸벅]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채은아빠님처럼...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채은아빠님처럼...그랬으면 좋겠습니다^^
05.04.25. 20:57
배스렉카
함께 하신분들 입가에 미소가,,, 첫 꽃사진을 무색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이 사진몇장에 잔뜩 묻어 있네요,,
미소도 조과도 ,,,훈훈함도 풍족한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이 사진몇장에 잔뜩 묻어 있네요,,
미소도 조과도 ,,,훈훈함도 풍족한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05.04.25. 21:00
보기 좋으십니다 채은아빠님!!!
마지막의 글!!!!
앞으로자주 아니 매일이라도...라는말이 왠지....??
선배님의 바램이 더 담긴듯한 느낌을 받는건 왜일까요??
[씨익]
마지막의 글!!!!
앞으로자주 아니 매일이라도...라는말이 왠지....??
선배님의 바램이 더 담긴듯한 느낌을 받는건 왜일까요??
[씨익]
05.04.25. 21:14
염라대왕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집이 창원이라서 날잡아 내려가면
아버지와 합의끝에 배스 낚시를 가면 이상하게
아버지만 출조를 하시면 배스가 외면을 합니다.
제가 불효라서 그런가요[생각중]
위 그림처럼 저도 해드리고 싶은데[아파]
아버지와 합의끝에 배스 낚시를 가면 이상하게
아버지만 출조를 하시면 배스가 외면을 합니다.
제가 불효라서 그런가요[생각중]
위 그림처럼 저도 해드리고 싶은데[아파]
05.04.25. 21:14
효자네요..
같이 자주 다니세요..
즐거워 하시는 일 같이 해 드리면 더욱 더 즐거워 하시겠지요..[굳]
같이 자주 다니세요..
즐거워 하시는 일 같이 해 드리면 더욱 더 즐거워 하시겠지요..[굳]
05.04.25. 22:22
어머니 모시고 가는 조행이면 그곳이 푸켓이고, 하와이 아니겠습니까 [미소]
앞으로도 쭈욱 효도조행기가 많이 올라 왔으면 좋겠습니다.
채은아빠님 멋쟁이~~[굳]
앞으로도 쭈욱 효도조행기가 많이 올라 왔으면 좋겠습니다.
채은아빠님 멋쟁이~~[굳]
05.04.25. 22:42
저도 작년에 바다낚시겸사해서 처음 어머니를 모시고 포항인근에 다녀왔었습니다..
민장대 고추찌에 새우를 끼워 드렸는데 망상어를 곧잘 잡으시며 좋아 하시는 어머님 모습이 새록새록 납니다..
채은아빠님 가족모습 뵈니 곧 다시 모시고 다녀와야 겠습니다..
보기 너무 좋습니다...[굳]
민장대 고추찌에 새우를 끼워 드렸는데 망상어를 곧잘 잡으시며 좋아 하시는 어머님 모습이 새록새록 납니다..
채은아빠님 가족모습 뵈니 곧 다시 모시고 다녀와야 겠습니다..
보기 너무 좋습니다...[굳]
05.04.25. 22:43
손맛보신 어머님의 활짝 웃으시는 모습
멋져보입니다[미소]
멋져보입니다[미소]
05.04.26. 00:07
다른건 모르겠고..
어머님 장갑하나 사드려요..
사진상에 코팅장갑에 손가락 잘라서 쓰고 계시네요..
쭉~ 해오셨고 앞으로도 쭉~~ 낚시 하실건데...
어머님 장갑하나 사드려요..
사진상에 코팅장갑에 손가락 잘라서 쓰고 계시네요..
쭉~ 해오셨고 앞으로도 쭉~~ 낚시 하실건데...
05.04.26. 02:16
뜬구름
채은아빠님의 살인미소는 역시 어머니의 미소를 닮아서였군요.
기회되면 또 한번 같이 하고 싶습니다.
기회되면 또 한번 같이 하고 싶습니다.
05.04.26. 02:49
효도배싱..
이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던데..
하여튼 대견해요^^
이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던데..
하여튼 대견해요^^
05.04.26. 09:26
기다릴꺼예요~~~
효도배싱 시리즈....
효도배싱 시리즈....
05.04.26. 09:53
맘이 따뜻해 집니다.
부모님 생각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난 뭐했나?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 생각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난 뭐했나? 생각이 듭니다...
05.04.26. 11:04
가족들의 환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05.04.26. 11:08
채은아빠님의 효심에 박수를 보냅니다![굳]
그리고 낚시 좋아하시는 어머님이 너무 부럽네요~
어머님과 외삼촌분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낚시 좋아하시는 어머님이 너무 부럽네요~
어머님과 외삼촌분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5.04.26. 12:43
초심
전 집에서 낚시 자체를 반대를 하는지라..
감히 어른들 모시고 낚시할 생각을 못합니다.
저도 어른들 모시고 경치좋고 물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감히 어른들 모시고 낚시할 생각을 못합니다.
저도 어른들 모시고 경치좋고 물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05.04.26. 13:10
전형사
채은아~삼촌이야^^이번일요일날 할머니도모시고와~[미소]
05.04.26. 13:22
일요일날 번개늪 간다고 2시쯤 장척지를 지나칠때 채은 아빠 어머님을 뵈었었는데..
설마 했습니다..
하여튼 채은 아빠님은 효자야...효자[꽃]
설마 했습니다..
하여튼 채은 아빠님은 효자야...효자[꽃]
05.04.26. 14:00
채은아빠 글쓴이
리플들을 쭉 읽어 내려가니.....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효자 소리 들을만큼 잘한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충고로 받아듣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꾸벅]
효자 소리 들을만큼 잘한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충고로 받아듣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꾸벅]
05.04.26.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