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드뎌 초보가 스피너 베이트로 배스를 만났습니다.

갈켜줘용 1209

0

12
제가 초보인거 골드웜 식구님들은 다 아시죠??
그래서 스피너 베이트를 사용하여 배스를 꼬신다는게 영 안믿어졌었는데
오봉지에서 만난 북극성님 께서 스피너 베이트로 꼬시는걸 봐서(감사!!!!) 오늘
맘 먹고 스피너로 해볼려고 오봉지로 갔습니다.

그래도 초보가 손맛을 한번 보려는 욕심에 텍사스 리그로 한시간 씨름 하여 20cm 한 수 하고
채비를 바꾸었죠

오봉지 상류 물속 억새(?) 쪽을 바라보며 열심히 던진 결과 25cm 정도의 배스가 초보에게
스피너에 대한 불신(?) 을 녹여 주기위해 물밖으로 나와서 인사 합니다
초보의 기분과 입이 찢어 집니다. 30 분 뒤 30cm 정도 배스가 초보를 위한 서비스로 얼굴을
또 보여 줍니다.

앞으로 내공을 더욱더 키우고 정진하여 꽝없는 복권으로 거듭 나야 될틴디..
여담 삼아 하는 말인데요 24일 옥계수로에 나가서 6시간 동안 공쳤습니다.
마눌님에게 쪽시러워서 오늘 다시 일마치고 나가서 오기로....

다음은 러버지그로 도전 해 봐야겠습니다.. (하나 사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MH 로드를 사용해서 그런지 캐스팅시 로드의 탄력이 부족한거 같고
랜딩시 손맛이 약한거 같은데 맞나요?? 다른분들은 ML 나 L 로드도 쓰시는거 같던데 ..
전문가님께서는 왜 저에게 MH 로드를 추천 하셨을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갈켜줘용님 스피너베이트로 첫수 올리신것 축하 드립니다.
아차.. 저는 대성지에서 빵 얻어 먹었던 사람 입니다. [미소]

지금 사용하시는 MH의 베이트 장비가 가장 범용적인 구성이라고
생각 하시면 맞을것 같습니다.

범용이라는 의미는, 오늘 사용하신 스피너베이트나 사용 하고자 하시는
러버지그를 예로 들어 보자면, ML-L 로드로는 운용이 좀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주 가벼운 노싱커나, 기타의 채비들은 MH로
사용 하시기 어렵다고 볼수도 있겠죠.

그러나 아주 가벼운 채비 보다는 조금 무게가 나가는 채비들의 사용빈도가
더 많기 때문에, MH로드가 가장 범용이라고 볼수 있는 것 입니다.

대성지에서 뵙게 되었을때 보니, 낚시대가 이번에 NS에서 새로 출시된
낚시대던데, 아주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마 조금만 더 캐스팅 연습 하시면 ML, L 필요 없으실 정도로
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4.25. 22:38
다음 도전에도 꽝없는 복권 긁으시길 바랍니다[미소]
05.04.25. 23:26
스피너 베이트로 배스 만나신것 축하 드림닏다 전 오봉지에서 꽝하고 오는길입니다 [헤헤] 오늘밤은 택사스의 날이더군요 낮에는 스피너 베이트가 먹혔다니 아쉽네요
L는 소가리 용입니다 제가 L를 쓰는 이유는 작은넘 잡을때 손맛을 좀더느끼고 시펏을 뿐입니다 [씨익]
ML는 주로 웜으로 소가리나 작은 배스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요(초보 입장에서는). MH는 배스용으로 좋습니다 저역시 MH를 가장즐겨 쓰는 편이고요....
05.04.26. 00:06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전 매번 오봉지에서 꽝만 하고 오는데... [울음]
기회되면 오봉지에서 같이 해요.. [씨익]
05.04.26. 00:40
goldworm
캐스팅 문제만 극복된다면 저도 처음장비를 MH로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보통은 ML급의 스피닝으로 시작하지만 얼마못가 MH베이트장비를 고입하고 주로 사용하게 되는 장비가 베이트장비가 됩니다.
저역시도 도보낚시에서는 열에 아홉은 MH베이트대를 꺼내듭니다.

처음 한두마리가 어렵지만 몇마리 잡아보고나면 루어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생깁니다.
그 다음부턴 굴비엮듯이 줄줄이 걸려나올겁니다.
05.04.26. 01:51
아직 베이트엔 익숙치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스피닝의 개인적 기준에서 보면...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막쓰다가..
이단... 손맛때문에 ml이나 l 쓰다가..
삼단.. 점점.. 허리부분 강세와 팁부분의 부드러움을 찾다가..
사단.. 전체적으로 약간 빳빳함 감이 있는 M이나 MH를 사용하는거 같네요..
일단 제 개인적인 로드의 변화 추세 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베이트는 MH를 많이 쓰십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베이트엔 MH가 가장 문안할듯..
05.04.26. 02:12
뜬구름
첫 스피너베이트 조과 축하드립니다.
05.04.26. 02:44
profile image
전 항상 스피닝대와 베이트대를 함께 가지고 다닙니다..
스피닝대는 가벼운 웜채비를 베이트대엔 스피너베이트나 러버지그등 무거운 채비를 운용합니다.
아주 큰 대물을 만나지 않는한 저는 40급 초까지는 스피닝대(전 쏘가리낚시를 위해 라이트대 구입)에도 무난한것 같았습니다..손맛도 참 좋구요....[웃음]
처음 스피닝 ML 나 L 대를 구입하신분은 점점 다른 루어의 운용과 대물과의 만남을 위해 강도가 강한 M 대나 MH 베이트대를 선호 하시는것 같습니다..
갈켜줘용님께서도 MH대에 익숙해 지시면 다른루어의 운용에 눈이 띄시고 넓은 폭의 낚시를 위해 ML대나 L대를 구입 하시게 될듯 합니다..
처음 많은 장비를 구입하는 것 보다 가지고 계신 장비의 참다운 맛을 즐기시며 낚시에 점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05.04.26. 03:57
profile image
먼저 축하드립니다.[꽃]
새로운 채비로 배스를 잡았을 때 느낌은 참 좋지요..
물론, 처음 배스를 잡았을 때 보다는 좀 덜한면은 있지만...
안될 것 같은 데 잡혔을 때...정말 좋습니다..
계속하여 어복 충만하세요.[미소]
05.04.26. 09:12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전 아직 스피너 베이트로는 첫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운용이 어렵던데요..
05.04.26. 10:38
초심
축하 합니다.
전 스피너로 한 10개쯤 수장시틴후 잡아 봤습니다.
이 물건으로 과연 배스를 잡을까하는 의구심마져
들었었는데 결국 물어 주더군요.. 그 이후론
꼭 하나씩 갖고 다닙니다.
05.04.26. 13:07
전형사
좀더 날이 따뜻해지면 물가에 수초가많이 자랄것이고 랜딩시강제집행이 빈번이
일어나리라봅니다 이때는 이하액션로드보다는 MH대가 적당하다고봅니다...
MH대로도 12LB라인이하로 써시면 4인치이상웜으로 노씽커채비도 충분히 캐스팅가능하다고봅니다...이렇게 좀더다양한채비를 구사하시면 더재미있지않을까요
항상즐거운낚시하세요...[미소]
05.04.26. 13: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탑워터뽕 조회 120806.03.12.23:11
    06.03.12.
    루어낚시를 처음으로 가르쳐준 형과 여자친구와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황소바람이고 해서 망설이다가 현풍으로 가봤습니다. 현풍 팔락늪? 제가 알고있는 팔락늪이 팔락늪이 맞는지 예전에 갔던 기억을 더듬어 간곳입...
  • 골드웜 가족분들 잘들 계시죠....오래간만에 조행기를 남깁니다.[꾸벅] 요즘은 주 7일 근무하며서 물가에 간 시간이 적어 근 4개월만에 로드라는 물건을 잡아보니 감회가 새롭네요...[울음] 어제 4월 6일은 민방위 훈...
  • 6월 6일 현충일 밤, 그토록 가고싶었던 안동을 다녀 왔습니다. 우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쌓게된 낚시방 사장님과, 낚시방에서 몇번 뵌 3분,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명이서 밤공기를 가르며 출발 했습니다. 낯익은 작품...
  • 백만년만에 정시퇴근.. 회사동료와 노친네 한명 셋이서 작당을 하고 출발하는데... '자네도 일찍가나?' 압박 주시는 사장님.. 처음 설계나온거 가공 보내놓고 기분좋게 퇴근하는 기분 팍 삭아버립니다.. 날 밝을때 퇴...
  • 토요일에 안동으로 가서 오후장을 보고..할메집에서 소주 한잔하고 ... 일요일 오전만 놀다가 올려구 했으나 토요일에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일요일 새벽에 안동을 갔다왔읍니다... 주진교에 도착하니 KSA의 대회는...
  • 어제 토요일 공산명월님 과 대청에서 만나기로 하고 2쯤 달려갑니다.... 회사엔 내일도 출근해야되니 일찍 퇴근 한다고 하고 달립니다...마음이 급합니다...1시쯤 출발하신댓는데... 그런데 포인트 진입도 하기전에 ...
  • 후배랑 안동 다녀왔읍니다.... 안동의 아침은 아직 춥더군요....휴게소가 문을 열지않아 아침도 굶고....보트 셋팅후 바로 출발!!! 보름전에 안동을 찾았을때 산란터까지 들어온넘을 확인하였기에 바로 유명한 산란터...
  • 올해 첫 오짜....
    새벽 5시에 첫 안동보팅을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다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의외로 심하게 불진 않더군요. 오후 1시쯤 되니 쬐끄만한 파도가 치는 수준이라 할까.. 하여튼 낚시는 할만했습니다... 고무보트에 가이드...
  • 정말 오랜만에 대구를 떠나는 채은아빠님, 장척은 처음이라는 후배녀석님, 그리고 맛동산님, 오팔아이, 저 이렇게 5명이서 장척을 갔습니다. 아침 7시 30분쯤 도착하니 영산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차창밖 풍경.... 안...
  • 아래 에어복님 글에서 보시다시피 지난 토요일밤 산전수전공중전우주전끝에 드디어.. 보름 휘영청 달밝은 꽃밭에서 운문님의 지도하에... 튼실한 4짜와 감격적인 조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후킹되고 빵이 좋아...
  • 제가 초보인거 골드웜 식구님들은 다 아시죠?? 그래서 스피너 베이트를 사용하여 배스를 꼬신다는게 영 안믿어졌었는데 오봉지에서 만난 북극성님 께서 스피너 베이트로 꼬시는걸 봐서(감사!!!!) 오늘 맘 먹고 스피너...
  • 버즈 교향곡
    배스 조회 120905.05.06.09:30
    05.05.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퍽.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퍽. 요즘 제가 즐겨듣는 버즈베이트 교향곡 입니다. [미소] 오늘 아침에도 꽃밭 석축으로 나서보았습니다. 역시...
  • 북삼에서..
    배스북성 조회 120905.06.13.23:31
    05.06.13.
    햇볕이 뜨거운 오후 3시경 북삼삼거리 철길밑으로 지나다가 문득 여기도 배스가 있을까 하고 편광안경으로 유심히 바라 보았습니다. 역시나 배스가 무리지어 둥둥 떠있었습니다. 큰놈은 없었지만 3자 중반쯤 되는 놈...
  • 배스 조회 120905.08.30.11:45
    05.08.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꽃밭 아침 보팅 결과 입니다. 히트 채비는 1/8 온스 지그헤드 C-tail 블랙 레드. 공략한 곳은 꽃밭 석축 맞은편 수초지역... 욕심 부리지 맙시다. 아직 꽃밭에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 안...
  • 고령 입구에서 밥대신 빵으로 끼니를 대신하고 한마리 잡아 보겠다고 낫질못으로 들어 섰습니다 6시반 아쥑 이른 시간이어서인쥐 많은 조사님들은 보이쥐 않습니다 저는 오늘도 와키로 공략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채언...
  • 오늘도 어김없이 나갓습니다.. 어제보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스는 역시 그 장소에 있더군요... 어제 낚시한 장소 맞은편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더군요...
  • 아침9시에 다잡아님이 많이 잡았다던 똥통에 들이대 봅니다 조행기에 올라온대로 똥통에서 잘먹는단는 이카에 지그채비 던집니다 쓩~~~~ 퐁 생각했는데 떨어집니다 [씨익] 폴링~~~ 살며시 들어줍니다[헉] 돌에 걸렸습...
  • 두분 원장님의 엄청난 심술을 뒤로하고 짙은 안개속을 달려 번개늪으로... 9시가 다 되었는데 안개는 걷히질 않고 먼저 도착한 상봉낚시팀은 이미 낚시를 시작하였고.. 서둘러 땅콩보트를 셋팅하고 출발할 즈음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09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가입한 이후 올리는 첫 조행기네요. 아직 초보를 벗어 나지 못해 조행기를 올리고 싶어도 "꽝"의 대행진이어서 [부끄] 더이상 참을수 없다 해서 토요일 달마님과 남쪽으로 향합니다. 대구에서 달마님을 만나 김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