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거치대, 신동지, 우체국 등등
요즘은 하는일도 없이 바빠집니다.
출근하자마자 게시물들 쭉 훑어보고 코멘트달고 필요없는글 정리하고 삭제된글 확인하고 ...
학원에 밀린일 몇가지 처리하고 ...
지그헤드에 매니큐어도 바르고 ...
이제 한숨 돌리고 조행기 씁니다. [미소]
로드 거치대
이번에 중고차상사하는 동생덕에 차를 바꿨습니다.
원래 타던것은 99년식 11인승 스타렉스였는데, 새로 바꾼차는 2004년식 스타렉스 9인승입니다.
차를 바꿔타자마자 제일 먼저 한일이 로드거치대 작업입니다.
기존에 판매되는 제품들이 있긴하지만, 천정에 나사못을 박아야 하거나, 너무낮아서 머리에 닿이거나 해서 불편해 보이더군요.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해오던대로 굵직한 구리전선과 압박붕대로 뚝딱 만들었습니다.
지난번에 비해 차가 약간 짧아져서 간격을 좁게해야 했습니다.
손잡이쪽은 그냥 떨어질수 있으므로 군복바지에 매는 고무줄로 고정했습니다.
보기엔 이래도 나름대로 노하우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대략 3시간 걸려서 땀 뻘뻘흘려가며 완성... [굳]
이름은 '골드웜표 맞춤식 로드거치대' 로 해두겠습니다. [하하]
신동지(낙화담) 잔챙이
오늘 아침은 신동지로 들렀습니다.
여전히 만수위에 맑은 물색...
그러나 배스는 통 입질이 없더군요.
처음엔 좀 큰거노려볼려고 서스펜드 미노우와 러버지그, 루어샾표 아키지그+훌라그럽으로 계속 두드려보다가...
1/16지그헤드 컷테일로 겨우 잔챙이 한수하고 아쉽게 철수했습니다.
작년의 영향이 큰것인지 아니면 들쭉날쭉한 날씨탓인지...
당분간 조황은 그리 좋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맑은물과 어우러진 경치는 일품이었습니다.
2005년 봄패션
요즘 제가 즐겨 사용하는 지그스피너입니다.
루어샾 3/8온스 3/0바늘의 아키지그에 칫솔모를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말리고를 반복했습니다.
바탕색칠하기 두세번, 눈바탕 칠하기 한번, 눈알 표현하기 한번, 마지막으로 투명매니큐어로 코팅 두세번... 그리고 하루정도 말려주면 예쁜모양의 지그헤드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북극성표 공동구매스커트를 묶습니다. 조금은 짧게 묶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암 길이는 아래쪽 위쪽 모두 5cm 정도이고, 아래쪽 지그헤드 끼우는쪽은 밑걸림을 피하기위해서 안쪽으로 구부렸습니다.
블레이드는 2호 콜로라도, 4호 윌로우타입 블레이드로 텐덤스타일로 만들었습니다.
사용한 도래는 낚시골표 막도래, 혹은 삼포도래입니다. 사진의 것은 삼포도래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틈틈히 스커트묶고 매니큐어 바르고 철사구부리고 해서... 오늘 9개의 지그스피너를 완성했습니다.
3개는 쌍발스피너를 선물해주신 나도배서님께 ...
또 다른 3개는 약간의 공구스커트와 함께 지난번 선물의 보답으로 정경진님께 우체국을 통해 보내드렸습니다.
내일이나 월요일쯤 도착할겁니다.
나머지 3개는 동행님께 보내드리려다가, 스피너베이트를 하나더 만들어서 보내려고 보류중입니다.
제작중인 스피너베이트는 나홀로표 스피너 몰드에 찍혀나온것에 눈붙이고 투명매니큐어로 코팅하고 스커트묶고 탠덤형으로 삼포도래를 끼운 블레이드도 달았습니다.
동행님께는 월요일에 발송하겠습니다.
지난번 공동구매가 끝난뒤에 동행님께 따로 선물을 한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쪽지로 여쭤보니 받은게 없다고 하시더군요. [헉]
여러번의 공동구매로 고생하신 동행님께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5회 무료 리필권도 첨부해서 보내드립니다.
지그스피너는 부담없이 사용하시고 또 필요하시면 "리필!" 이라고 외쳐주시면 되겠습니다. [하하]
출근하자마자 게시물들 쭉 훑어보고 코멘트달고 필요없는글 정리하고 삭제된글 확인하고 ...
학원에 밀린일 몇가지 처리하고 ...
지그헤드에 매니큐어도 바르고 ...
이제 한숨 돌리고 조행기 씁니다. [미소]
로드 거치대
이번에 중고차상사하는 동생덕에 차를 바꿨습니다.
원래 타던것은 99년식 11인승 스타렉스였는데, 새로 바꾼차는 2004년식 스타렉스 9인승입니다.
차를 바꿔타자마자 제일 먼저 한일이 로드거치대 작업입니다.
기존에 판매되는 제품들이 있긴하지만, 천정에 나사못을 박아야 하거나, 너무낮아서 머리에 닿이거나 해서 불편해 보이더군요.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해오던대로 굵직한 구리전선과 압박붕대로 뚝딱 만들었습니다.
지난번에 비해 차가 약간 짧아져서 간격을 좁게해야 했습니다.
손잡이쪽은 그냥 떨어질수 있으므로 군복바지에 매는 고무줄로 고정했습니다.
보기엔 이래도 나름대로 노하우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대략 3시간 걸려서 땀 뻘뻘흘려가며 완성... [굳]
이름은 '골드웜표 맞춤식 로드거치대' 로 해두겠습니다. [하하]
신동지(낙화담) 잔챙이
오늘 아침은 신동지로 들렀습니다.
여전히 만수위에 맑은 물색...
그러나 배스는 통 입질이 없더군요.
처음엔 좀 큰거노려볼려고 서스펜드 미노우와 러버지그, 루어샾표 아키지그+훌라그럽으로 계속 두드려보다가...
1/16지그헤드 컷테일로 겨우 잔챙이 한수하고 아쉽게 철수했습니다.
작년의 영향이 큰것인지 아니면 들쭉날쭉한 날씨탓인지...
당분간 조황은 그리 좋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맑은물과 어우러진 경치는 일품이었습니다.
2005년 봄패션
요즘 제가 즐겨 사용하는 지그스피너입니다.
루어샾 3/8온스 3/0바늘의 아키지그에 칫솔모를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말리고를 반복했습니다.
바탕색칠하기 두세번, 눈바탕 칠하기 한번, 눈알 표현하기 한번, 마지막으로 투명매니큐어로 코팅 두세번... 그리고 하루정도 말려주면 예쁜모양의 지그헤드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북극성표 공동구매스커트를 묶습니다. 조금은 짧게 묶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암 길이는 아래쪽 위쪽 모두 5cm 정도이고, 아래쪽 지그헤드 끼우는쪽은 밑걸림을 피하기위해서 안쪽으로 구부렸습니다.
블레이드는 2호 콜로라도, 4호 윌로우타입 블레이드로 텐덤스타일로 만들었습니다.
사용한 도래는 낚시골표 막도래, 혹은 삼포도래입니다. 사진의 것은 삼포도래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틈틈히 스커트묶고 매니큐어 바르고 철사구부리고 해서... 오늘 9개의 지그스피너를 완성했습니다.
3개는 쌍발스피너를 선물해주신 나도배서님께 ...
또 다른 3개는 약간의 공구스커트와 함께 지난번 선물의 보답으로 정경진님께 우체국을 통해 보내드렸습니다.
내일이나 월요일쯤 도착할겁니다.
나머지 3개는 동행님께 보내드리려다가, 스피너베이트를 하나더 만들어서 보내려고 보류중입니다.
제작중인 스피너베이트는 나홀로표 스피너 몰드에 찍혀나온것에 눈붙이고 투명매니큐어로 코팅하고 스커트묶고 탠덤형으로 삼포도래를 끼운 블레이드도 달았습니다.
동행님께는 월요일에 발송하겠습니다.
지난번 공동구매가 끝난뒤에 동행님께 따로 선물을 한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쪽지로 여쭤보니 받은게 없다고 하시더군요. [헉]
여러번의 공동구매로 고생하신 동행님께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5회 무료 리필권도 첨부해서 보내드립니다.
지그스피너는 부담없이 사용하시고 또 필요하시면 "리필!" 이라고 외쳐주시면 되겠습니다. [하하]
처음보는 노란 바탕 사진 한장때문에
조행기 뒤지느라 애먹었네요.[씨익]
때늦은 인사긴 하지만 새 보트 구입 축하드립니다.. [굳]
조행기 뒤지느라 애먹었네요.[씨익]
때늦은 인사긴 하지만 새 보트 구입 축하드립니다.. [굳]
05.04.29. 16:37
goldworm
감사합니다. [하하]
05.04.29. 16:45
신동지 몰황이 예상보다 오래갑니다 그려....
뭐땜시 그러나..
수온이 찬가요..
글고 ..
운문도 맨날 받기만 잘하는 뚜꺼비형인간이라서..
이자리를 빌어서 매번 주시는 모든분들[꾸벅][꾸벅]
뭐땜시 그러나..
수온이 찬가요..
글고 ..
운문도 맨날 받기만 잘하는 뚜꺼비형인간이라서..
이자리를 빌어서 매번 주시는 모든분들[꾸벅][꾸벅]
05.04.29. 16:59
골드웜님 감사합니다.[꾸벅]
그리 좋지 못한 것을 드렸는데..
정성스레 만드신 지그스피너를 벌써 보내셨다니...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이잡고 큰 놈으로 잡아 보답하지요..[미소]
그리 좋지 못한 것을 드렸는데..
정성스레 만드신 지그스피너를 벌써 보내셨다니...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이잡고 큰 놈으로 잡아 보답하지요..[미소]
05.04.29. 17:14
저도 스피너 자작 때문에
많이 귀찮게 해드려서
선물로 보낼려고 하였으나..
원체 손재주가 없어 맘에 드는 물건이 아직 안 나왔습니다.
멋진놈으로 완성이 되면 보내 드릴께요..
많이 귀찮게 해드려서
선물로 보낼려고 하였으나..
원체 손재주가 없어 맘에 드는 물건이 아직 안 나왔습니다.
멋진놈으로 완성이 되면 보내 드릴께요..
05.04.29. 17:29
전형사
뉴~자동차축하드립니다...앞으로장거리주행에도 걱정없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에 신동지당콩한번띄울려고 했는데...별조과가 없다니
고려해봐야겠군요.....[미소]
그리고 조만간에 신동지당콩한번띄울려고 했는데...별조과가 없다니
고려해봐야겠군요.....[미소]
05.04.29. 18:17
골드웜님 로드거치대 노하우좀 공개해 주세요...[사악][꾸벅]
사실 차에 로드를 놔두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피스를 뚫기는 그렇구 거는것은 너무 비싸구 자전거 고무줄로 걸어놓으니깐 로드 손잡이가 놀구... [울음]
사실 차에 로드를 놔두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피스를 뚫기는 그렇구 거는것은 너무 비싸구 자전거 고무줄로 걸어놓으니깐 로드 손잡이가 놀구... [울음]
05.04.29. 19:12
goldworm
간단히 생각하면 손잡이에 전선굵은것을 대고 압방붕대로 묶은것입니다.
일단 차에 손잡이부분에 대봐서 길이가 받쳐줘야합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위치를 잡아가면서 전선을 구부려서 묶어줘야하는데...
이게 혼자해보면 시간이 무진장 걸립니다.
일단 차에 손잡이부분에 대봐서 길이가 받쳐줘야합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위치를 잡아가면서 전선을 구부려서 묶어줘야하는데...
이게 혼자해보면 시간이 무진장 걸립니다.
05.04.29. 19:19
골드웜님의 로드거치대는 아이디어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압박붕대를 묶어서 그런지 밤에 보면 놀라겠습니다..
얼핏 보니깐 미이라 손가락 같습니다..[뜨아][뜨아]
그런데 압박붕대를 묶어서 그런지 밤에 보면 놀라겠습니다..
얼핏 보니깐 미이라 손가락 같습니다..[뜨아][뜨아]
05.04.29. 21:19
로드거치대 [굳]입니다.
05.04.29. 23:11
새로 장만한 전용 카~ 축하드립니다.[꽃]
배스 낚시 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타렉스 보다 더 좋은 차가 어디 있겠나 싶더라구요.
대물 하십시오[미소]
배스 낚시 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타렉스 보다 더 좋은 차가 어디 있겠나 싶더라구요.
대물 하십시오[미소]
05.04.30. 10:23
새차로 늘 안전운행하시고 어복도 충만하시길 빕니다![꽃]
05.04.30.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