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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雲門 雲門 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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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이 말은 우리 아들녀석이 즐겨보는 "까이유"란 프로에
나오는 할머니가 이야기를 들려주기전에 항상 하는 말이죠..


한가한 시간이네요..
잠시 점방이 쉬는 틈을 타서 테크닉이라고하기에 그렇고
팁을 가르쳐 드리면...

금호강이나 수심이 4~5미터권까지의 저수지에서는
활성도가 그렇게 좋지 않는 지금정도의 산란직후 배스들에게
가장 좋은 채비법은 스플릿샷 리그입니다.
금호강리그--봉돌은 민물봉돌이란것--, 캘로라이너리그--무거운 봉돌메달면 등등의
유사채비도 있답니다...

최근의 제 조행 대부분을 스플릿샷만 사용합니다. 스피닝태클에서..

6~8파운드라인                                  20센치(한뼘)
------ ----------봉돌(B,BB사이즈)---------------바늘(웜훅 2/0): 웜(컬리테일 혹은 컷테일등등)

저는 주로 컬리테일 사용하거나 어제 오늘처럼 슬럭고 SS처럼 꼬리가 길어서 약간의
움직임만으로 큰 요동을 치는 형태의 웜을 선호합니다..
추천은 컬리테일이며 너무 무거운 웜(소금 듬뿍)은 오히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웜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시겠지요...

그림처럼 낚시대를 살짝 들면 봉돌은 수평운동합니다.
바닥을 끌게 되겠지요..

그라믄 뒤에 달린 웜은 물의 저항을 받아서 살짝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봉돌이 멈추면 뒤의 웜이 하강을 하는데 너무 무거우면 빨리 가라앉을것이고
가벼우면 지맘데로 파득거리게 될것입니다.
부력이 많을수록 하강 속도도 느리게 되겠지요....

이럴때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배스


왠 횡재야!!!!!!!!!!!!!!!!! 파득거리면서 죽어가는 먹이네... 오  예!!!!!!!!!!!하고 덤비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웜을 물때 배스가 물고 낚시하는 사람쪽이나 라인의 여유가 많다면
입질감이 없을수 있습니다. 근데...

~~~~~~~~~~~~~봉돌의 무게감이 사라진다는 사실~~~~~~~~~~~~~~~~~

중요합니다. 즉 금방까지 낚시대에 걸리던 봉돌과 웜의 무게감이 소실됩니다...
이 사실은 아마도 오늘아침 건달배스님이 알게 되었을겁니다.

그리고 라인이 옆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왜냐면 배스가 저항을 별로 못느낄만한 봉돌 무게감이니까요....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웜입질... 쏙쏙하는 느낌도 있답니다...


스프릿샷의 장점
1. 바닥을 천천히 운용하는 봉돌로인해 상태파악이 가능하다.
2. 활성도 떨어지거나 지친 배스에게 어필하는 시간을 길게 줄수있다.

단점..

봉돌관리를 소홀히하면 줄쓸림으로 인한 허탈감에 빠질수 있다.
자주 자주 확인하는정도의 센스~~~는 꼭 하셔야 합니다.

사진은 오늘 조행을 함께 한 슬럭고 SS데낄라 선라이즈로서
개인기록인 일반 측정 61.5센치의 배스.. 붕어자로 58.5를 잡게 해준  웜입니다.
요번 BIC정출시 제 동호회회원분께서 저에게 선물하신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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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봉돌의 무게감이 사라진다..[궁금]
아직 한번도 안해본 것이라 감이 안오네요.
인터넷에서 본기억으론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후킹을 해야 한다하던데 맞는지요?
05.05.25. 15:46
키퍼
이왕이면 봉돌과 웜과의 거리 얘기도 해주시지...[씨익]

봉돌 가운데 고무가 들어가 있는게 편하구요 혹시라도 고무가 없는 봉돌일 경우에는
주유소에서 나줘주는 휴지 하나 가방에 챙겨 다니다가 쬐끔 떼어서 손에 침 살짝
묻힌다음 라인에 휴지를 도르르 말리게 감아준뒤에 그위에 봉돌을 물려주면
라인이 터지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습니다. 추가로 봉돌이 아래위로 움직이는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구요
게다가 급할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으니 안챙겨 다니신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챙겨 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푸하하]

05.05.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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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글쓴이
나쁜 키퍼님..
채비그림위에다가 한뼘. 20센치정도라고 했건만[씨익]

화장지..
예전 바다낚시에서 많이 했는데 그냥하나 인장강도변화가 별차이가 없답니다.
그래서 저는 두번 돌려서 물어주기를 시도하는 편이지요.
05.05.25. 16:24
2%
저 웜 재고로 많은데 난 아는데... ㅎㅎㅎ
05.05.25. 16:48
그럼 또 B봉돌을 사야되네요...-.-;;
알면 알수록 필요한게 많아집니다...

고수로 갈 수록 채비가 간편해 진다는데,, 난 갈수록 무거워지네요..^^;; [슬퍼]
05.05.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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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글쓴이
덕수셈.
나중에 되면 오늘 나처럼 웜 한봉지 사용할것만 챙기고
바늘과 봉돌통하나 들고 쪽집개하나 들고 탈게 될거예요...


근데
2%..

어데가면 재고가 남아있는데
3000원에 털어 온나 좋은말할때.
05.05.25. 17:01
오늘밤 필드에서 실전강습 함 하시죠???
05.05.25. 17:02
운문님과 2%님의 대화는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2%님 운문님 말씀대로 하세요....ㅋㅋㅋ
05.05.25. 17:25
profile image
내일 아침에는 스플릿샷 한 번 해봐야 겠네요.[굳]
05.05.25. 18: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끔 스프릿을 씁니다만 아직 조과는 별로 좋지 못헌디 이제 자주서야 겠네요[헉][침]
05.05.25. 20:33
profile image
초보때는 오로지 '텍사스리그'만 사용했습니다.[미소]
다른채비는 몰랐거든요[헤헤]
그다음에 '스플리샷리그'.
요즘은 스플리샷이 변형된'금호강리그'를 주채비로 3년이상 쓴거같네요.
최근에는 다시 '텍사스리그'랑'왁키리그''카이젤리그'공부중입니다.[헤헤]
05.05.25. 21:05
profile image
오늘도 한수 배웁니다.[굳]
05.05.25. 22:50
건달배스
저는 한수 배웠습니다 [씨익]
05.05.25. 23:01
스플릿 샷..
얼마전부터 지금까지 주력 채비 입니다.
예전엔 어떤건지도 몰랐어쓴데 2%님께서 알려 주시더라구요..
정녕 지도 해주신 장소에선 못잡고...
오기가 생겨 그날 2%님과 헤어지고 바로 부엉덤이로 달려가서 오로지 스플릿으로만
드리댔습니다. .. 우연인지 몰라도 주위에 5분정도 있었는데 저만 연속으로 3마리
걸었습니다... 그 후론 스플릿으로 제법 손맛 봤지요...
2%님 말씀으론 최강의 최후의 채비라고 일컬어질 정도라네요..
05.05.25. 23:08
profile image
저도 요즘 웜 주력채비가 네꼬 아니면 스플릿샷입니다..
스플릿샷도 운문님 말씀처럼 금호강리그 아니면 조개봉돌을 끼워 사용하죠..
키퍼님 말씀데로 저도 바다낚시 처음 할때 목줄 터짐을 줄이기 위해 휴지를 끼워 사용했는데 요즘 조개봉돌에 고무코팅된것이 나와 전 구멍가게에서 물건 싸주는 얇은 검은 비닐봉지를 살짝 떼어 조개봉돌에 물려 사용합니다(없을땐 그냥 얇은 비닐)...튀어 나온부분은 라인커터로 정리해주니 [굳] 입니다....
05.05.26. 01:48
profile image
안동가서 다시금 스플릿샷과 지그헤드의 위력을 실감하였습니다.[굳]
이제까지 가장 사용하지 않는 채비였는데... 고수들은 역시 다르더군요.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유혹 정말 대단합니다.[굳]
05.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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