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지교, 유곡수로, 안동댐에서...

늦은 조행기입니다.
개교기념일인 27일부터 28일 ,소풍
어휴 징하게 낚시 했읍니다.
27일 오전은 율지교상류( 나중에 전형사 얘기로는 하류를 탐색해야 한다 함 )를 뒤졌읍니다.
털리고 따이고 햇볕은 쨍쨍
40급에서 50급 까지 약 8수 했읍니다
낙동강에서 혼자 조용히 낚시하니 금상첨화 였읍니다
디카를 학교에 놔두고 오는 바람에 그냥 자동카메라에 담아뒀읍니다.

오후에는 유곡수로로 ........
골드웜님이 이야기한 포인터로 땅콩을 몰았읍니다
포인트에 진입하는길에 나이 많으신 아줌씨들 유혹을 합니다.
보트에서 내려 한잔하고 가라고............
무시하고 포인트에 진입해보니 나올거라는 확신이 서네요

스피닝대에 5파운드카본, 네꼬와 카이젤리그로 공략
바로 나옵니다.
4짜 부터,
물속을 보니 작은 돌무더기가 보일길레 케스팅
바로 라인이 막 흘러 갑니다
훅셋 , 바늘털이 몇번에 얼굴만 보이고는 바로 털립니다
5짜 중반은 될 것 같은데
보트에 앉자서 훅셑한것이 미스였읍니다.
3짜에서 4짜 까지 5수하고 철수
햇볕은 더욱 강렬해집니다.

팔락늪에 버즈로 해질무렵 나온다길레 팔락늪으로 이동하다가
도저히 하루에 보트를 세번 펼려고 하니 무리인것 같읍니다.
또 토요일 2%님과 안동 약속도 있고해서
집으로 철수.

토요일 새벽2시에 일어나서 2%님과 접선장소인 대우아파트로.
거기서 춘천서 내려온 서프로님과 만나서 안동으로 이동
배스보트타고 안동을 유람했읍니다

직벽, 셀로우, 마사토 지역에서 4짜에서 5짜 골고루 나왔읍니다
몇수인지는 기억이 없고
약 8시간 유람했읍니다
주채비는 네꼬리그,카이젤리그인데
네꼬와 카이젤리그 운용법을 좀더 알고 해야만 좋은 조과가 있을텐데
그래서 좀더 배워야 겠읍니다

대구로 이동하면서 졸음운전하다가 2%님과 운전대 교체
두분 귀가시키고 금화지로 이동
로드를 드리될려다가 도저히 졸음때문에 차에서 잤읍니다
자고 일어나니 저녁9시

다음날 또 청도소풍 갔읍니다
즐거운 3일동안 여행입니다
지금 그휴유증으로 아직 온몸이 뻐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