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옥계천 상류에...

오늘도 대성지 가려다가 쪼매 늦게 일어 나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그래서 출근길을 조금 서둘러 옥계천 상류로 갔습니다.
위치는 지난번에 다녀온 곳으로 일단 그저께 내린비로 물색은 적당히 흐리고
날씨도 구름이 끼어서 흐리고 수위도 올라서 좋고 환상입니다.[씨익]

일단 스피닝대에 스틱베이트 세팅하고 서너번 탐색하다가 건너편 연안 가까이 붙여서 캐스팅 합니다.
두어번 액션을 주니 한녀석이 덮치는 군요 거리도 멀고 힘도 좋고 그래서 손맛[굳]



30급 정도 되어 보이죠[씨익]
아! 손목에 차고 있는것은 안전용품으로 나오는 손목보호대 입니다.
탑워터를 오래사용 하다보니 손목에 좀 무리가 오던데 이거 하나 차고 있으면 말짱합니다.[미소]

비슷한 위치에서 쬐끔 작은 사이즈로 한수 추가



하류쪽으로 조금 내려가서 역시 비슷한 사이즈로 한수더 추가 합니다.

조금더 내려갈수 있으면 좋으련만 진입이 어려워 일단 포인트를 나와서 하류쪽으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조행기에 올렸던 그곳입니다.
이번에는 베이트로드에 인라인 버즈세팅하고 몇번 캐스팅 하는데 한분이 오십니다.
아래쪽에 공사를 하는 바람에 흙탕물이어서 올라 오셨다고...[미소]

차에 장비 챙기로 가신 사이에 스틱베이트로 교체하고 위에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전봇대앞
포인트에 항상 한녀석이 붙어 있고 피딩이 보이길래 내려오시면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조금윗쪽 연안으로 바로 들어가시네요[헉]

할수없이 제가 캐스팅 했습니다. 역시나 두어번 액션을 주니 한녀석이 나와 줍니다.[씨익]



40급은 충분 하겠죠 말짱꽝님 방법대로 찍어서 오짜라고 우겨볼라다가 말았습니다.[헤헤]

계속해서 20급 두수더 추가하고 철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