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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유곡.. 노곡교.. 그리고 꽃밭..

에어복 에어복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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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보팅...

새벽4시에 일어 나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도통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딸기나무님 전화 받고 일어 나니 4시 30분.. 헉.. 이런..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

운문님과 조우하여 출발...

유곡천에 도착하니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무지 멀꺼라 생각했는데.. 차가 좋아서 그런가? [씨익]

보트피고 바람넣고 준비를 시작합니다..

식구님들을 말씀에 피고 접는데 오래 걸린다고 하시던데..

생각보다는 빨리 끝나더군요...

그리고 출발 합니다... 앗쌰....[미소]

운전하시는 운문님 이십니다..





물은 흙탕물.. 원래 이렇다고 하시더군요...

처음하는 보팅이라. 겁도 나고 (어릴적 여러번 빠진적이 있어요..)

캐스팅도 어렵고.... 늘 물가에서 던지다가 물위에서 가로 던지니  많이 어렵더군요.

운문님 잔챙이로 한수.. 넘 작다시며 큰거 잡으면 찍자시며 바로 릴리즈..

저도 바로 입질... 물었어.. 감어.. 헉. 바늘털이.. 배위에서라서 훅킹이 안되었나 봅니다... [울음]

이후 포인터 이동 잔챙이로 한수 합니다... 작다고 사진은 나중에.. [씨익]

포인트 마다 캐스팅 실패로 루어 회수를 위해 진입. 포인트 파괴.. 다시 이동 또 반복...

저 때문에 포인트마다 배스가 다도망 가는 군요...[부끄]   캐스팅 연습에 필요성 다시 느낍니다..

이후 하류도 이동 그물이 장난 아니더군요.. 포인터 마다 투망과  유곡천을 가로지는 그물...

누군가 처놓고 방치 한것 같습니다.. 으구...[버럭]

하류에서 대구에서 오신 분과 조우.. 오늘 배스가 안물어 준다고 하네요..[기절]

다시 상류로 이동하며 캐스팅.. 운문님 스피너에 한수.. 4짜이상은 됨직한 넘을 거십니다..

한참 파이팅중.. 하늘을 가르며 바늘털이... 눈앞에서 바늘털이 하는 배스 참 멋져 보였습니다..

잠시후 운문님. 다시 한수를 거십니다. 배밑으로 파고 드는 넘 힘이 장난 아닙니다.

한동안 파이팅후 한수 하십니다..  사진은 운문님이 올리실겁니다..[씨익]

철수를 위해 상류로 이동 수심이 낮고 물살이 있어 레프팅시작 합니다..

힘겹게 도착 저 잔챙이 한수 올리고 철수를 준비 합니다..

큰거 큰거 하다가 보니 사진이 없군요...[기절]

철수중에 이방면사무소 앞 저수지서 한수 합니다.. 던지자 마자 물더군요...




휴식을 취하고 저녁피딩을 노리고 노곡교로 이동..

스피너에 바늘털이 당하고 네꼬로 같은 자리 공략.. 한수 올립니다..




42센치.. 간만에 큰넘이라 셀카 들어 갑니다..







독사진 찍어 줍니다.



이후 입질이 없어.. 꽃밭석축에 싸부님께 전수받은 스피너 캐스팅 연습하러 이동...

연습중 운문님과 근호가 오시네요..

오늘같이 바람 없는 날은 탑워터 써야지.. 하시며 버즈를 주십니다..

연습중.. 첫 입질를 받습니다... 허나 바늘털이...

버즈를 물가로 던지하는 말씀에 다시한번 도전..

5m 앞에서 한수 겁니다... 힘찬 릴링와 딸려오는 무게감.. 간만에 꽃밭에서 큰넘을 걸었습니다..

들어뽕 과 합께 라인을 잡으니 요동 치며 석축에 떨어짐과 동시에 통통통 튀어서 물속으로 도망갑니다..

으구.. [기절] 버즈(탑워터)로  처음이자. 새로산 베이트로 처음 잡은 녀석인데... [기절][울음]

대신 베이트와 탑워터에 확신이 생겨 기쁘군요...

운문님 말씀처럼 베이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할수 있도록 더욱더 연습해야 겠습니다...

철수 하시던 빤스도사님 조우하여 입낚시후  두분 철수 하시고 30분쯤 더 연습후

첫보팅의 설레임과  베이트연습의 필요성,, 탑워터에 대한 확신을 가슴에 뭍고 철수 합니다..

보트을 태워주신 운문님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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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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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을 잘못만나서 그래요[부끄]
다음에는 더 확실한 곳으로 가이드해줄께요.

안동 함 갈까..
05.06.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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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복 글쓴이
안동 좋지요.....

저도 대물 해보고 싶습니다.. 흑흑흑
05.06.06. 15:06
두분 오붓하게 보팅 즐기시다 오셨군요.
에어복님...혹 운문님이 그윽한 눈빛 안주시던가요? [씨익]
노곡배스가 네모 반듯합니다[굳]
05.06.06. 16:41
딸기나무님은 어카고..운문님과 단둘이..[생각중]
05.06.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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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서 재미있게 노시다 오셨네요..
유곡 보다가 노곡 배스가 더큰게아닐까요?[글쎄]
금호강을 푸르게 푸르게..
05.06.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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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축하드립니다. [꽃]

[배스]가 넘 잘생겼습니다.
05.06.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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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님과 에어복님 함께 즐거운 조행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에어복님의 내공은 일취월장입니다.[굳]
05.06.07. 09:37
에어복님~ 운문님 옆에서 날로 실력이 느시는거 같습니다![굳]
05.06.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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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복 글쓴이
다들 감사합니다....[꾸벅]

옆에서 지켜보는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조언도 많이 해주시구요...
빨리 대물을 해서 배움에 보답을 해드려야 하는데.. 원체 실력이 미쳔하다보니....[울음]


05.06.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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