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05.6.12 경천호

무월광 1374

0

16
안동간 골드웜의 부진소식에 고민하다가 지난번 쌩 [맥주] 주찬때 배스레카님이 흘린 경천호 잘나온다는 말에 안동을 접고 문경으로 쏘았습니다.
그런데 상주쪽 번개가 잘 안되었는지 리콜도 안해주고...레카님 미워! [쳇]
할수있나요...뭐..제 귀가 얇은걸 탓하는 수밖에... [울음] [울음]



하류쪽 전경 입니다.
이날 사진 좌측의 곳부리를 지나 멀리 보이는 직벽형태의 지점에서만 [배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중류의 벤치 앞에서 바라본 건너편 섬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땅콩을 띄었구요. 벤치에서 물가까지 세번 왕복하여 모든 짐을 운반했습니다.
섬의 바로 뒤편은 수심 완만한 전형적인 산란터 입니다. 굵은 호박돌들이 깔려 있구요.
그 건너의 직벽지대에는 고사목이 빽빽이 들어 있으며 급심 지역입니다.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초반에 이곳에서 두방 터지고는 입질도 못봤습니다. [헉] [기절]



경천호의 거의 모든 돌지대는 이렇게 고사목이 함께 있습니다.
포인트는 환상적이나 배스는 모두 어디로 갔는지... [배스] [침]



상류지역의 모습입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수상스키 타던곳을 좌측 직벽지대로 옮겨 놨더군요.
아직 개장일이 안되서 영업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영업이 시작되면 보터들과 시비가 예상됩니다. [윙크]



나홀로, 가람님 형제 입니다.
이사진 촬영후 바로 가람님이 한수 걸었으나 바늘털이에 보기좋게 당하네요. [굳] [푸하하]
두분은 오늘 하류권 좌측지대에서 5~6수씩 손맛을 봤으나 꽝 찍사가 따로 놀아서 사진이 없군요.



오늘 저만 꽝을 친게 억울해서 홧김에 메기 매운탕으로 쐈습니다. [궁금][깨진하트][머니]
대낮부터 주님도 알딸딸하게 몇잔 걸쳤구요. [술취한 모습] => [버럭]

저는 경천호를 작은 안동호라 부릅니다.
그만큼 환상적인 포인트로 가득차 있어 요맘때는 워킹으로도 손맛을 실컷 보곤 했는데 오늘은 배스들의
행방을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배째] [흥]

기필코 배스레카님이 그 이유를 밝혀주시리라 믿습니다. [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6
키퍼
경천호는 지금처럼 물이 빠지지 않으면 워킹으로는 낚시가 힘든곳이죠[미소]
올해도 장마전에 한번 다녀와야 할텐데...[씨익]

휴게소식당 음식맛이 일품이지요 특히 매운음식 좋아 하시는분들은[사랑해][굳]
05.06.12. 13:16
상주에 이런 멋진곳이 있었군요...
키퍼님 따라가면 되는건가요...?[씨익]
05.06.12. 13:20
profile image
그림의떡님 문경에 경천댐 상류입니다.
거리를 재어보니 대구에선 안동이 더 가까운것 같네요.[씨익]
그래도 언제 한번 들리데러 가야 할것 같습니다.[헤헤]
05.06.12. 15:36
얘기는 몇번 들었는데 무월광님 덕분에 경치 구경 잘했습니다![꾸벅]
마치 작은 안동호를 보는 듯한 분위기이네요~
근데 그날 나온 배스 사이즈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05.06.12. 17:19
가람
무월괌님,잘 들어가셨는지....?
매운탕 잘 먹었고요.[꾸벅]
무월님 언급하신대로 일부구간에서만 그나마 몇마리 나왔는데,사이즈는
40~45 사이,그보다 큰놈은 안보이더군요.
그래도 힘은 안동 4짜후반 힘을 쓰는통에 손맛은 좋았읍니다.[흐뭇]
그리고,
휴개소식당과 슈퍼는 영업을 안 하더군요.
가실분들 참고하시길...
05.06.12. 18:04
멋진 경치와 멋진 포인트.......[사랑해]
경천호도 꼭 한번 가봐야겠군요....
갈데는 많고 시간은 없고.....(돈도 없음)[씨익]
구경 잘했습니다....다음에는 꼭 대물하세요....
05.06.12. 18:36
배스렉카
무월광님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꾸벅]
05.06.12. 21:35
goldworm
물이 너무 빠져있네요.
한번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그쪽으로 마음먹다가도 아직은 안동이 절 놓아주질 않네요. [하하]
05.06.12. 21:41
profile image
정말 안동 축소판 같습니다.
[침]
05.06.12. 22:19
profile image
농사철이라 어디없이 배수가 이루어지는 모양입니다..
경천호도 상당히 큰 모양입니다.
여건이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정보 감사합니다.[미소]
05.06.13. 09:13
경천호 보팅 금지구역 해제되었나요...[궁금]..

아님 제가 잘못알았었는지...저는 지금까지 보팅금지구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경천호 꺽지도 상닿히큰디..[씨익]//
05.06.13. 09:24
profile image
지금쯤은 대박소식이 들려야 할 경천호이거늘..
조금 아쉬우셨겠습니다...

좋은곳 다녀오셨군요.
저도 가보고는 싶은데..
05.06.13. 09:25
제일 밑의 사진을 보는 순간 침이 고입니다....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벌써 배가 고프네요...[씨익]
05.06.13. 09:52
무월광님 꽝 하셨다니
믿어지지가 안네요
05.06.13. 14:33
무월광
선장님도 절 놀리시나요? [울음] [울음] [울음]

우띠,,, 선장님도 미워! [쳇] [배째]
05.06.13. 18:44
눈먼배스
나빼놓고 가니깐 꽝 맟지[메롱]
05.06.13. 23: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05.6.12 경천호"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망치님 사고치다.
    ||1어제 너무 아침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한데 매주 낚시가는것도 미안하고 하여 장난삼아 반응을 보려고 "엄마. 내일 새벽 3시에 낚시갈려고 하는데..." "다녀 오세요".... 이 이야기를 신랑이 듣고 아침 3시에 ...
  • 경남 김해지역 포인트소개
    그 외에 해반천에서도 4짜,5짜가 올라온다는 소식도 있구요. 꼭 제가 짚어드린 포인트 뿐만 아니라, 김해 전역이 낙동강 줄기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강 따라 다니시면서 맘에 드는 곳에서 던지면 그 곳이 곳 포인트...
  • 첫 보팅 - 골드디오와 함께한 오로저수지
    4월 12일 어제 택배로 받은 골드디오를 시험할 날입니다. 그리고 올해 첫 보팅에 설레이는 날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집사람과 함께 하기로 한 날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집니다. [푸하하] 그러나 하늘은 흐...
  • 낙동강 3짜들의행진.
    오늘 잠시 집안일 볼일보고 워킹 짬낚시로 3시간동안 현풍권 낙동강 다녀왔습니다. 나오라는 4짜나 5짜는 안보이고 3짜만 줄줄이 [헉] 스피너 베이트는 2짜도 올라오는군요 4짜나 5짜 잡으러 다음일요일 복수전할 생...
  • "집부근댐" 열심히 긁었습니다. (대청호)
    오후 4시쯤 되었을까...... 햇살이 잠깐 비치는가 싶더니 이내 들어가버립니다. 다시 용호리권으로 돌아가서 또 미노우 벅벅 긁고...... 허탕치고....... 대청호 배스 이놈들이 유독 골드웜에게 텃새가 좀 심한갑다 ...
  • 경남권(김해) 조행기
  • 해창만 상황
    ||1주말을 이용하여 회사 동료분들과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1년만에 다시 찾은 해창만... 게다가 간만의 보팅!!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활성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2~3짜의 애기 배스들은 정말...
  • 고삼저수지(보팅) 2편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에 휴식을 하고 지난주 투표하는 날 꼴미낚시터에서 원 없이 잡았다면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고삼 관리자…… 꼴미낚시터 수초지역에서 웜으로 배스가 있는 곳을 찾아낸 후 바로 8~10g 정도의 후...
  • 고삼저수지(보팅) 1편
    죠리뽕님과 만나 오전에 고삼저수지에 도착하니 계곡형 저수지인 관계로 날씨가 추워서 한기가 느껴집니다. “여보 추울지 모르니 옷 하나 더 입고가요.” 집사람의 충고를 건성으로 듣고 그냥 나왔습니다. [내탓] 보트...
  • 대호만 두번째 보팅
    안녕하세요. 무리야입니다. 지난주 첫 보팅을 하고서, 부푼 꿈을 갖고 또다시 찾은 대호만. 정말 우여곡절끝에 아침 8시경 대호만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유인즉, 풋가이드 컨트롤러를 집에다가 고이 모셔두고 열...
  • 용화지 ( 약목 소재)
    내일도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로드하나 달랑 들고 용화지로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남계지는 제방 쪽을 제외하고는 포인트 진입이 어려워서 포기하고 윗 저수지인 용화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0여일 전보다는...
  • 쉬는 날이라... 새벽에 같은 부서 후배들과 번개늪으로 GoGoGo~~~ 새벽이라.. 안개가 무지하게 끼어 었습니다. 보트 펴고... 상류로 간다는게 안개 때문에... 3번이나 제방으로 돌와았습니다. 수온은 새벽에도 13~14...
  • 목포 배스낚시 대박조행기~!!
    ||1<pre> 이번 여행은 목포로 떠납니다... 항구의 도시 목포... 그곳에서 만난 힘찬 배스들의 역동적인 몸부림... 함께 여행해보시지말입니다... 아내와 함께 떠난 목포행 배스낚시여행... 여수에서 목포까지 오신 아...
  • 봄날은간다
    비온뒤 맑은날 몇컷 담아보았습니다 부더러운 햇살과 싱그러운 초록이 좋은 계절입니다 그럼[꾸벅]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으로 보실수있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말이 지나면. 대꾸리 사진으로 조행기를 채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말.. 즐겁고. 안전하고. 비린내로 충전하시기 바랍니다.[꾸벅]
  • 비오고 나서 조금은 쌀쌀...
    날씨가 비가 오고 나서는 좀 쌀쌀하네요... 로드를 든 손이 시렵습니다...[울음] 바람이 부니 물 안개가 피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만큼 공이가 차다는 이야기 겠지요.. 몇일 비로 인해서 조행을 못했는데 ...
  • 오늘오후5시 신갈지 입니다.
    오늘오후 5시에 신갈지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보고, 집으로 갈려고 하니까 왠지 허전한 맘이 들어 신갈지로 향했습니다. 첫캐스팅을 스피너베이트로 이곳저곳을 탐색하고 입질을 받지못해, 네꼬리...
  • 올해 첫 배스
    15cm 작은 배스... 올해 첫 배스랍니다. * 박흥준(同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10 21:32)
  • 칠곡군 특파원 당찬배서 조행기...
    안녕 하십니까 칠곡군 특파원 당찬 배서 조재학입니다 선거일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쉬니까요...[푸하하] 어김없이 쉬는날 전날은 후배들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역쉬나 전화 옵니다... "형 가요..." 전화상이지...
  • 올해 첫
    올해 장척에서 2번이나 [꽝] 맞고 지난4일날 번개에 댕겨 왔읍니다. 중증님이 늦게와서 둘이 배타다 어두어 질때 거두고 저녁 먹으며 보니 지문이 없읍니다. 팔천사는 아직 골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