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아침에 오목천으로 가는데..

모처첨 일출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오늘따라 교행하는 차가 많네요.

쉽게 차를 세울 수 없어 그냥 지나치려는 데..

직선도로에 접어들면서 보니 차가 없습니다..

사진찍으라고[씨익]

차를 세우고 창문을 통해서 한 컷 합니다.















사진을 찍고 금강교를 건너는 데..

강물에 비치는 일출이 또 멋있네요..

한 컷 더 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는 데..

사진기술의 한계로..















부푼 기대를 안고..오목천에 도착하니..

작은 보 아래에서 누군가 플라이낚시를 하네요..

신기하게 생각하면서..저는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채비는 이카지그헤드에 크롤웜을 결합하여...

멋지게 캐스팅..

[헉]백러쉬의 압박..

첫 캐스팅부터 ..어찌 불길한 예감이...

첫 캐스팅 회수과정에서 한 놈이 따라오더니만..

그 후로 지그스피너,,,펫이까...채비교환만 열심히 했습니다...

영 아니다 싶어 더 상류로 갈려고 돌아서는 데..

제방에서 플라이대를 들고 내려오는 사람...

낮익은 얼굴이네요..

고르께13님입니다.

잔챙이 몇수로 손맛만 봤다고 합니다..

다리 아래로 진입하여 몇번의캐스팅에 반응이 없어..

고르께 13님의 캐스팅동작을 담아 보는데 쉽지 않네요..







































플라이...

직접하는 것을 보기는 처음이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즐거운 하루 보네세요[미소]


내일은 잔챙이 얼굴이라도 보게..

간만에 신지에 한번 가 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