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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하양 근처 작은못 조행...

멕가이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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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답답하고 무더웠던 하루를 마치고 무작정 [배스]를 잡고도 싶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케스팅을 위해서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와촌을 지나서 지명은 정확하지 않으나 대동초등학교 뒷편 신전지로 정했습니다.
가는 동안 갑자기 맘이 변해서 전에 나도배서님께서 소개해주시겠다고 했던 못이 생각났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잡아도 못조차 표시가 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사진기도 없어서 증거는 없지만...^^ [씨익]
대박이었습니다...

가자 마자 붕어 낚시하시는 분 10m 떨어져서 포퍼를 장착해서 케스팅합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액션을 주는데 주변 물이 너울칩니다.. 잠시 2초 정도 여유를 주었다가
다시 액션을 주는 순간 포퍼가 사라집니다... ^^

로드에 전해지는 힘이 엄청납니다...나도 모르게 몸이 쏠려 물에 빠질뻔했습니다...
제어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발앞에 와서는 수초를 감네요... -.-;; [울음]
옆에 붕어 하시는 분이 그거 잡아서 놔줄꺼냐고 하시기에 "가져가시겠어요?" 했더니만 당장에 달려오십니다. 맨발로 걸어들어가 수초에 낀 대구리를 건집니다.

[뜨아][뜨아][뜨아]
나도 드디어 5짜 조사에 들어가는 구나.. 싶었습니다.
지금껏 사일지와 문천지에서 잡은 47, 46은 옆에도 못올것 같은 빵에 크기였습니다.. [씨익]
이럴때는 꼭 사진기가 없다니깐....[슬퍼] 아져씨말로는 이런거 여기 많답니다..^^

그 후로도 거의 일타 일발로 1시간 동안 15수 정도 크기는 20대 에서부터 50대까지 크기별로 있었습니다.
거의 포퍼에 죽음이었씁니다... 이래서 웜보다 하드베이트 좋아하시는 분은 그러는구나 싶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져서 내일을 기약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새벽 더워서 그런지 저절로 눈이 띄여졌습니다.

5시쯤 장비챙겨서 다시 어제의 곳으로 향합니다..

어제 제가 너무 휘집어 놔서 그런지 아침에는 조용하네요.. 이따 퇴근하면서 함 더 가볼생각입니다.

못이름이 없어서 알려드리기 좀 그렇구요...
못이 작습니다.. 먼곳에 계신분이 일부러 찾기에는 좀 초라한 곳이기도 합니다...
혹시 하양에 들리실 일이 있으시면 제게 쪽지 주세요... 좋은 손맛터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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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쁜 사람.[씨익]
혼자만 놀기의 진수를[외면][흥]
05.06.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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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꽃]

일타 일방이라 아직까지 그런곳이 있군요...
하양 갈때 쪽지 넣어 드리겠습니다...
05.06.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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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없으면 무효!!!! [사악]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근데 어덴교? [궁금]하다면서!!!
05.06.22. 12:29
멕가이버 글쓴이
에어복님 꼭 연락주세요..
제가 자세히 열려드릴께요....^^ [씨익]
05.06.22. 12:30
좋은 포인터 찾으신거 축하드려요![굳]
오늘 저녁엔 사진으로 구경도 시켜주세요![씨익]
05.06.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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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지인가요..
아니면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못인가요..
저도 궁금해 지네요..
하양에 가면 동생과 한번 가 본다는 것이 아직까지 입니다.
축하드립니다[꽃]
아침 앵커 제차에 있습니다...
언제 드려야 할 것이건만....
05.06.22. 13:14
멕가이버 글쓴이
나도배서님 제가 106동이고 님이 105동이라고 했죠?
저녁에 집에 계실때 메세지 주시면 제가 나도배서님 아파트로 가겠습니다...^^ [씨익]
05.06.22. 13:20
뜬구름
요즘 잔챙이 하고만 놀아서 큰놈들이 그립네요[미소]

축하드려요[꽃]
05.06.22. 13:20
멕가이버님 거기가 어딘지[침] ,,상당히 궁금해 지군요....[씨익]
05.06.22. 13:52
멕가이버 글쓴이
오늘 저녁에는 사진기 가지고 갑니다..
꼭 이러면 안나오더라구요...^^;; [씨익]

오늘 저녁도 대물을 고대하며,,,^^;;
05.06.22. 13:56
혹시 그 연못 한마리 있는거 건져 주신거 아닌가요.. [씨익]

요즘 꽝은 안쳐도 너무 잔챙이라서 대물 한번 걸어 보고 싶네요..
05.06.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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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딸기 데려다 주면서 꼭한번 들려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05.06.22. 14:05
오늘밤 나도배서님과 맥가이버님 두분 손맛 제대루 보고 오셔요
5짜 하고 돌아오십시오[굳]
05.06.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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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네요..

빨간색 조끼 잘 어울리십니다..
05.06.22. 15:18
좋은 포인터인것 같습니다.[꽃]
5짜 꼬옥 이루시길 바람니다.
참, 증거를 외치시는 분들이 많으니 줄자 잊지 마시구요[씨익]
05.06.22. 16:57
집도 가까운데! 참 궁금합니다

거기가 어딘지[궁금]...

오늘 대박 나시면 뽀인트 소개 부탁드립니다
05.06.22. 17:03
증거 불충분 입니다 [사악]

그런데 거기가 어디조? [궁금]
부럽습니다 요즘 딱한수 조행모드입데....
05.06.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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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논 보물단지군요..[씨익]
05.06.22. 21:58
역시 어리한 배스 잡는게 최고죠....
처녀지를 찾아서......
05.06.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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