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 번개조행기

오늘아침 대성지에서 번개조행이 있었습니다.[미소]

먼저 철수한 관계로 혹시나 다른분이 조행기 올려 주실까 했는데 않올라 오는것을보니
제가 올려야 할것 같네요[씨익]
※ 사진은 없습니다.

배스렉카님의 삐짐을 예방하기위해 5시40분쯤 백숙집앞에 막 도착하는데 눈에익은 차가
물가에서 빠져나옵니다.
말짱꽝님... 일찍 나오셨네요 입질은 있는데 안쪽으로 이동한다고 하셔서 바로 안쪽으로
따라들어갔습니다.

둘이서 배스렉카님 귀좀 간지럽혀 드리면서 우선 제가 한수 합니다.
쫌있으니 저 멀리서 달려오는 무송이 한대 역시나 배스렉카님 시원한 캔커피부터 꺼내 주시고
바로 세명이서 낚시에 돌입...

모비딕님이 오실까? 않오실까?
아마 댁이 대구라서 힘들지 않을까 이러는 와중에 모비딕님 등장하십니다.
스피닝에 베이트대 까지 중무장을 하고 오시네요...[씨익]

인사나누고 잠시 낚시 하는중에 여기 배스없어요[궁금] 모드에 조금 안쪽으로
이동 하려는데 여인배스님 도착하시고...

안쪽으로 이동해서 모비딕님이 먼저한수 하시고 이때부터 낱마리로 나와줍니다.

말짱꽝님 모비딕님 베이트대에 달린 자라스푹으로 액션 시범보여 주면서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러는중에 바로 한녀석이 덤벼들고...[푸하하]

열심히들 낚시를 해보지만 아무래도 어제밤에 누구랑 누구가 와서 침을 너무 많이 놓은탓인지
조과가 신통치 않습니다.

말짱꽝님 먼저 들어가시고 저도 막 접으려는데 오이야님 오신다길레 쪼매 기다렸다가
오시는거보구 인사드리고 먼저 철수 했습니다.

제가나올때 까지 조과는 말짱꽝님, 모비딕님, 키퍼 세명이서 서너수 정도
배스렉카님, 여인배스님은[씨익]...

배스렉카님 물마개 찾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장마에 대비해서 물을 많이 빼고 있을시기라서 나빴던것 같습니다.
나오는길에 선산백숙집앞을보니 육초가 잘자라 있던데 거기가 물에 잠기는 순간
대성지는 대박나는 날입니다.

기억들 하셨다가 대박들 맞으세요....[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