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천지...

지금은 딸기나무님 사무실..

아직 까지 야근을 하네요.. [기절]

보통은 계속 같이 있어 주지만

손이 근질거려 10시 30쯤 잠시 나갔다올께 하며 가천동 잠수교를 찾아 나섭니다. [씨익]

이런 잘못 간건지. 고속도로 공사장이 나오고 막다른길입니다..[기절]

더이상 찾는것은 포기하고 가천지로 직행..

도착하니 주차된 차가 8대.. 못에 가니 뺑~~ 돌아 가며 케미불빛이 보입니다..[뜨아]

붕어꾼들 눈치를 보며 새로 수리한 로드 시험삼아 캐스팅 해봅니다.

모기가 장난이 아니군요.. 수초가 많아 던질때 마다 걸립니다.

갑자기 전방 15m에 라이징이 보입니다..

바로 캐스팅,.. 목표지점에 착수하였으나. 감감 무소식.. 에잇.. 나태배싱으로 전환..

그냥 던져놓고 가만히 기다립니다. 20초 정도 지났을까? 톡톡 거리더리만 옆으로 쨉니다..

수초가 많아 랜딩이 힘들고  바늘털이도 심합니다...

주위에 붕어꾼들 뭐꼬 뭐꼬 하며 달려옵니다.. 또 로드 뿌셔 먹을까.. 걱정이 되어

조심 조심 끌어 내니 4짜 초반 정도 되네요.. 몰려온 붕어꾼들 배스네.. 하며 돌아 갑니다..[뜨아]

이런 디카가 차에 있습니다.. 그냥 릴리즈 하고 시간이 되어 딸기한테로 돌아옵니다.

겨울동안 10번 정도 갔었는데.. 가천지에서는 첫수네요.. [씨익]

뉴스에 보니 내일, 모레 비가 많이 온다 하는데..

비가 와도 행사는 진행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