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배스 아카데미 & 혼자만의 뒤풀이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전날 구미 대성지 번개후 새벽 3시까지 소주를 탐하다 결국엔 찜질방에서 코~

초록뱀님은 일찍 일어나셔서 가신것 같은데...

저는 8시가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꼭 참석하려 했었는데...


미니 토너먼트중인 단산지로 합류하였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겨우 1/16 지그헤드, 건달배스님께 얻은 C-tail웜 빠른액션 스위밍에 한 수 챙겼으나...

미리 접수를 하지 않아 기록계측에는 실패합니다.

20Cm는 넘었을껄요? 헤~ [씨익]


단산지 미니 토너먼트중인 배서님들 #1



단산지 미니 토너먼트중인 배서님들 #2



단산지 미니 토너먼트중인 배서님들 #3



단산지 미니 토너먼트중인 배서님들 #4




밥 먹기전 마눌님의 호출에 수건하나 받구 긴급히 철수합니다.


그런데... 마눌님께 가보니... 그냥 놀다오지 왜그러냐? 하면서... [뜨아]

여러프로님들과 인사도 하고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다시 가기엔 시간상 밥도 다먹구 했을시간이라...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그래서 고민하다가...

마눌님의 호출에 철수하기 편한곳으로 혼자 출조를 하였습니다.

지천철교 가기전 폐차장인가요? 발전기 있는 건물 아래쪽에 한번 들이대 봅니다.

예전 석축을 노리고 갔는데... 여기도 물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거기다 불쑥 자라버린 풀들때문에 포인트 진입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잠시 채비준비하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째려보는 느낌... 북성님 쪼그려 앉아서

'저놈 뭐하나~' 하고 보고계셨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있으니... 골드웜님도 잠깐 다녀가시네요.


두분 가신후 조용히 혼자 들이대서 35Cm 한마리 했습니다.


손맛 좋습니다.



이후 입질 못받구... 엄청 커다란 거미를 보구선... 찝찝해져서 5시경 철수합니다.

거미 싫어요. 아니... 큰 거미 싫어요. [씨익]


오늘도 혼자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