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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봉정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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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라테르에 들리니..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채은아빠님, 모비딕님, 중증님계시고..

채은아빠님은 볼일이 있어서 출조가 불가하고, 중증님과 모비딕님 함께하기로 합니다.

뒤이어 콩다섯개님과 깜님 합류하시고, 늦게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합류하여..

건달배스님 약올린 후 출발합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지난번 온 비로 수위가 많이 올라있고 수초도 엄청자라 길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우에 우에 진입하여 포인트에 다달은 후..

시작합니다.

낚시를 시작하면서 틈나는 데로 생각나는 데로 사진을 찍은 관계로..

위,아래나 잡은 순서에 관계없이 나열합니다.

먼저 끄리사냥님..멋지게 폼을 잡습니다.















깜님도 앙증맞은 포즈를...















콩다섯개님의 미소...















모비딕님도..















중증님도..















빤스도사님도 돌아보시네요..















포인트 초입의 수몰나무 근처에서 여러명이 캐스팅하나..

조용합니다.

수위가 올라서 그런지 냉담하게 반응하네요.

예전엔 던지면 4짜 였는데...

다들 열심히 캐스팅하는 것을 보고 저는 물흐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여 첫 캐스팅 전에 끄리사냥님이 한 수 하신 것 같으나..

찍사가 고기잡은 욕심에 이동하여 증거는 없습니다.

물흐름 포인트에 이동하여 첫 캐스팅...

폴링과정에서 쭈~~~욱 한번 당기는 것을 훅킹..

한 수 합니다.

그 뒤 물흐름 안쪽으로도 캐스팅하여 한 수 더 합니다.























다른 분들께 오라고 손짓을 하니..

무성한 수풀을 헤치고 다들 물흐름 포인트에 모여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순차적으로 한 수식 합니다.

먼저 깜님 잔챙이지만 한 수 하시네요..















끄리사냥님도..















콩다섯개님도 한 수 하시네요..

빵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오늘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 데..비 영향인지 잔씨알이 많이 나옵니다.























뒤이어 중증님도 초반에 헤메시더니..

물흐르는 곳에 캐스팅하여 열심히 연속적으로 잡아네시네요..

그 중에는 최소어도 포함됩니다..물론 잡어지만요.































뒤이어 빤스도사님도 사진을 박습니다.

사진을 박기전에 많은 마릿수가 있었으나 찍사가 이동하지 않은 관계로..

이제 증거를 남깁니다.















깜님도 한 수 더 하시는 데..

우째 잔챙이 밖에 안 나오네요..미안쿠로[부끄]















이동이 극히 제한적인 좁은 포인트에서 여러명이 열심히 하고 있는 데..

2진으로 타피님과 건달배스님이 도착하시네요..

건달배스님은 오시자 마다 튼실한 놈으로 한 수 하시네요.















이에 뒤질세라 끄리사냥님도 한 수 더 하시고..















타피님은 탑워터로 한 수 하신 후..

증거를 남기기 위해 찍사가 있는 먼 곳까지 왕림하셨네요..

증거를 남겨드립니다.















이때까지 모비딕님만이 배스를 잡지 못하셨네요..

오전에 증증님과 꽃밭을 너무 헤집고 다니셨나 봅니다.

입질은 오는 데 훅킹이 안된다고 하시는 데..

입질보다는 바닥수초의 걸림에 반응하신 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이동하여 모비딕님에게 기회를 드릴려고 보니...[헉]

수초가 엄청자라 길을 삼켜버렸네요..

다시 연안으로 이동하여 일렬횡대로 포진하여 캐스팅하는 데..

제가 한 수 더 하네요..















모비딕님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나오시는 데..

엉덩이에 흙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

고기도 안 잡히는 데 빠지셨다고 하네요.. 제가 다 미안합니다[부끄]
















그래도 열심히 캐스팅을 하시더니 드디어...

모비딕님께서 대미를 장식하시네요..[꽃]

모비딕님의 꽝탈출로 철수를 결정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단체 증거를 남겨야지요..















철수길에 제가 집에 좀 일찍 들어갈려고..반야월에서 저녁먹자고 했습니다.

콩다섯개님은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시고..

나머지 분들은 봉창이에서 칼국수 한 그릇 하고 헤어졌습니다.

토요일 오후..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조행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비가 많이 와서 수위가 상승한 관계로 바로 인접한 포인트를 걸어서 이동하지 못하고..

차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 때문에 조과가 시원찮은 것 같습니다.

씨알도 좀 잘고해서...같이하신 분들께 미안할 따름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한 번 더 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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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님 다니시는 곳은 모두 "사각 사각" 풀스치는 소리가 나는듯 합니다.
[배스]들이 조직원 같습니다.
다음엔 저희도 같이 하고 싶네요
05.07.11. 10:33
장마의 영향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들 꽝은 면하셨네요.
나도배서님.. 미안해 하실필요 없습니다.
저를 배신하고 가셨기 때문입니다..[사악]
05.07.11. 10:33
profile image
이곳에서도 모이고 저곳에서도 모이고.......

골드웜네의 비린내조직은 춘천, 신갈,봉정,청도 ...

어디를 치러 들어갈지 모르기에 배스들.. 참 불쌍합니다...
05.07.11. 10:35
일요일 전화드리니 시골이라고 해서 혼자 손맛보러가는게 좀 죄송했는데
전날 즐거운 조행이 있었군요...^^;;
죄송했던 맘 취솝니다...^^ [씨익]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시는 나도배서님 [굳]입니다...^^
05.07.11. 10:41
2%
아~ 가고 싶었는데 일땜시...
이번주 한번 더 가심이...^^
05.07.11. 10:43
금호강이 사람에 의해 깍이고 막히지 않았다면 이런 비경이었을겁니다.
즐거운 경험을 주신 나도배서님 감사드립니다![꾸벅]
그리고 함께 한 모든 분들 즐거웠습니다~!
05.07.11. 10:50
나도배서님 조행기도 참재미있습니다!
앙증맞은 깜님 표정도 압권이고요! [사악]

저도빨리 조행기 쓰기시작해야겠습니다!
05.07.11. 10:50
profile image
아주 즐거운 조행이였습니다.[굳]
분명히 배스 입질이였는데... 왜 참붕어가 올라왔는지 모르겠더군요.[씨익]
그리고 그놈 먹을려구 따라오는 배스를 못잡아서 아쉬웠습니다.[울음]
05.07.11. 10:55
크으~ 그쪽 씨알들의 몸집만 보면
정말 늘 부럽다니까요~
즐거운 조행이셨겠습니다. 미소로 한가득.
05.07.11. 11:22
susbass
역시도 조직원들은 일제 소탕이
되어가는군요
육자 되도록 꼭 살려서 보내주시고요


다시 검거하시자구요 굳]입니다

나도배서님 손맛 [꽃] 드립니다
05.07.11. 12:11
profile image
그시간 저도 영천에 있었는데..[울음]

전 사일지에 잠시 들러 바늘털이 2번 당하고 20분만에 철수 했습니다..

담에 가실때 저도 데려가 주세요....
05.07.11. 12:41
봉정에선 [배스]를..
봉창이에선 칼국수를..[굳]
깍두기 배스들 여전합니다.
05.07.11. 12:55
봉정이라고 전에부터 들어왔지만 ,,
기대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금호강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물도 깨끗하고...
배스도 엄청난 힘과 파워를 과시하는것 같더군요..

포인트소개를 하신 나도배서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낍니다[쪽]

운전하신 건달님도 수고 하셨구요....[윙크]
05.07.11. 14:05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 한테는 항상 각배스가 나와 인사를 하는군요 [꾸벅]
언제나 시원한 미소와 함께 잘 보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배스 낚시 정말 좋습니다[굳]
05.07.12. 09:1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북숭이님, 후배녀석님, 운문님, 러빙케어님, 2프로님, 끄리사냥님, 이영일님,
중증님, 불랙조커님, 서스배스님, 에어복님, 채은아빠님, 타피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나중에 수위가 안정되면 같이들 한번 가시지요..[미소]
05.07.12. 09:45
mk
나도 꺄~ 주이소. 아랐지예!
05.07.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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