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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캐로라이너리그

雲門 雲門 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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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리집인 BIC에도 오늘 올렷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장마철에는 역쉬 올해도 어김없는 有泌無患이기에..

단순하지만서도 아주 유용한 채비법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언젠가 이구공님이 애타게 목놓아 가르쳐 달라던 것인데
진작 올렸어야했으나  시간이 오늘 생기는 바람에[꾸벅]


캐로라이너는 가장 많이 국내에서 사용되는 시기는 겨울입니다만..

요즘처럼 수초가 많은 여름에도 아주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클럽 회장님께서도 애용하고 또 대전서 루어샵운영하는 최사장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합니다만 아침시간에 일일이 채비하는게 싫어서 그렇지 확실한 한방을

안겨줄 수도 있는 채비법입니다........

쉬운 채비법은 간단히 말하면 텍사스 싱커 1/4온스정도나 황동비드 6~8미리하나 끼우고

구슬 넣거나 황동비드 4미리하나 끼우고 금호강채비하면 끝납니다.....



본문:  

배스를 겨냥한 Carolina 채비:::  Carolina Rigging For Largemouths

대부분의 낚시테크닉이 그러하듯 대중적인 것은 진화합니다.

마찬가지로 캐로라이너리그 역시도 walleyes의 생미끼 낚시채법-유동싱커,도래,구슬,그리고

목줄 채비법과 같지만 walleyes 낚시에서는 싱커의 무게가 아주 변화무쌍하고 색상도 다양하며

구슬역시도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고 목줄의 길이도 다양하게 응용되는 반면 대부분의 배스낚시인들은

3/4온스싱커,붉은 구슬한개.그리고 24~30인치 목줄을 사용하곤 합니다.

목줄(Leaders)

일단 목줄의 길이를 당신이 낚시하는 곳의 장애물정도와 낚시계절에 맞추어 사용해야합니다.

1 1/2~3피트길이의 목줄은 늦가을에서 겨울시즌동안 배스가 장애물에 바짝 붙어있어 정확하게

기법을 구사하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그러나 여름이나 가을에 배스가 주로 머무는 장소인 가파른 경사면이나 곳부리끝자락의 서스펜드하고

있는 경우에는 더 길게 목줄을 가져가야만 배스가 먹이감을 볼 시간이 길게 가져갈수 있습니다.

부력(Flotation)

일단 당신이 가지고 있는 웜의 부력정도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보통웜들은 일반적인 4/0정도의 바늘이라

면 천천히 가라앉게 될 것이지만 어떤 웜은 작은 바늘에는 떠있을수도 있고 심지어 큰 바늘에도

중립형태의 부력( neutral buoyancy) 를 가지는 웜도 있을것이다.

웜을 수초더님위나 나무밑둥 혹은 어떤 장애물위로 떠있게 하려면 적절한 부력재질의 지그헤드나

스틸로폼싱커,아주 뚜꺼운 직경의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커(Sinkers)

황동싱크는 캐로라이너싱커로 가장 대중적인 형태입니다.

황동은 납보다 묵직하지 않지만 바위나 구슬과 마찰하여 더 날카로운 잡음을 낼 수가 있습니다.

이 더 시끄러운 잡음은 깊은 수심의 배스나 얕은 수심의 흙탕물속의 배스에게 더욱 어필할수 있게하기

위해 혹자는 구슬과 싱크사이에 원형황동판을 넣기도 합니다. 조심성많은 배스에게 황동의 번쩍거림을

피하기위해 검게 칠해져 나오기도 합니다.

래틀(Rattles)

래틀이 들어있는 루어는 역시 없는 경우보다 더 많은 조과를 내기마련입니다.

플라스틱이나 우리래틀을 웜속에 삽입시킵니다. 래틀이 효과적일때에는 특히 입질이 바닥층에서

있거나 아니면 떨어지면서 받아먹을때 좋습니다. 몇초안에 탈착이 가능한 래틀 역시도 원리는 같습니다.

어떤 회사는 아예 황동싱커안에 래틀이 있는 상태로 출시하기도 합니다.

채비도 1..




채비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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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 체비는 주로 워킹보다는 보팅때 사용하나요?
아직 이체비를 하시는 분은 못뵜는데, 그 이유가 혹시 체비하기가 좀 귀찬아서 인가요?
아니면 이 체비를 하지 않아도 다른 체비로도 충분하게 배스에게 시비를 걸 수 있기 때문인가요?

어떨때 이런 체비를 함 해보라는 조언좀 해주세요...^^ [씨익]
부탁해요~~~~.
05.07.13. 16:18
profile image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플로팅 웜이 없으면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죠?
05.07.13. 16:20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덕수셈...

요즘 유행하는 네꼬나 다운샷이나 아니면 노싱커가지고

배스는 잡을수 있지. 물론 사이즈 큰것도 나오고......

그러나....

낚시하는 재미는 엄청 떨어지고 내공상승.. 이런것은 꿈도 못꾸는

어부가 되기 싶다우........ 그나마 겨울에는 뭐 써야 잡힐가하는 고민도들고.

이 방법으로 고기 안나오면 뭐로 잡아야하나 하는 망믹한 생각도 들고..

낚시란 하나하나 모든 방법을 내것으로 소화시켜서 살찌워야 하는게

진정한 낚시꾼의 자세라우....


초보자일수록 바닥을 잘 읽는 낚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난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우...
05.07.13. 16:28
susbass
바닥을 잘 읽는 낚시!


밑줄 쫙 [맥주]
05.07.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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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지난 겨울 그 끝없는 꽝의 연속을 탈출할수 있었던건 운문님의 가르침 때문이였고

꽝의 연속이 되자 처음에는 짜증만 나더니만 시간이 지난후 왜? 왜? 생각하며

이리저리 뒤적거리고 공부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네꼬를 주로 쓰지만 대물은 운문표 텍사스랑 자라스푹이였습니다.

편식은 건강을 해치듯 낚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싸부님 맞죠?
05.07.13. 16:44
profile image
처음 배스 입문할때 대표적인 채비중 하나라 잠깐 사용해 봤지만 다른 채비에 밀려 기억속에 묻혀 버렸었네요..
요즘 주력채비인 금호강 리그와 싱커 유동만 빼고 많이 유사하고 리더라인도 제가 길게 사용하는 편이라 저에게 잘 맞을거 같네요....
배스낚시의 길잡이가 되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꾸벅][씨익]
05.07.13. 17:16
키퍼
참고로 다미끼에서 캐롤라이나용으로 나오는 스티로폼(?) 싱커가 있습니다.
주황색으로 된건데 이거 앞에 끼워주면 플로팀웜이 아니라도 둥둥 뜹니다.[씨익]

05.07.13. 17:21
profile image
많은분들이 초보땐 바닥을 읽는것부터 배우라고 하시더군요.[씨익]
루어낚시의 정도입니다.
바닥을 읽는데는 무엇보다 탁월한것이 텍사스와 케롤라이나입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손이 안가는것도 이두체비입니다.
야매로 배워서 기본이 부실하여 겨울철이나 낚시 여건이 좋지못할땐 꽝치기 일수입니다.[울음]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채비에 충실하신분들은 늘 한결같은 조과를 내고 계시죠.[씨익]
05.07.13. 17:24
profile image
오늘 내공 상승하는 분들 많겠습니다..
운문님께서 좋은 정보를 주십니다..[꾸벅]
05.07.13. 17:36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그게 바로 같은 스승밑에서 배웠지만 우등생인 에어복님과 꼴찌인 중증님의 차이라우....

이제 에어복님은 어디가나 꽝이 없는 반면... 중증님은 기복이 심할수밖에..

빨리 네꼬를 버리고 스플릿샷이나 아니면 라이트 텍사스로 전향혀....
05.07.13. 17:36
profile image
[울음] 요즘 채비를 거의 네꼬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플릿샷. 지그헤드. 러버지그,노싱크,라이트 텍사스, 금호강리그, 그리고 정말로 안 잡힐땐 카이젤을 주로 사용합니다.
야매로 배워서 지금 기초를 배울려니 힘들어 죽겠습니다.[울음][기절]
05.07.13. 18:00
profile image
스승님께 칭찬을 들으니 한없이 기쁩니다.. [흐뭇][흐뭇][씨익]
05.07.13. 18:07
2%
有備無患아녀? ^^
05.07.13. 19:35
2%
에어복님! 중증님!
스승을 잘못 택한듯.... [웃음]
05.07.13. 19:50
제가 중층낚시에 많이 사용하느 찌멈춤고무가 나오네요! [미소]

글쿠나,,,,,,, 찌멈춤고무를 배스낚시에도 사용하는구나........[사악]

운문님 고맙습니다 [흐뭇]
05.07.13. 19:52
한동안 잊고 있었던 채비네요...
다음에 또 한번 써봐야 돼겠습니다...
공짜강의 고맙습니다....[굿]
05.07.13. 21:37
뜬구름
좋은 말씀입니다[굳]
다만 견적이 많이 나올거 같네요[헤헤]

무슨 리그든 골고루 하면 각각에서 얻는 바가 있는듯 합니다.
05.07.14. 02:41
오늘도 영양가 있는 알짜배기 노하우!
잘 배웠습니다![꾸벅]
05.07.14. 10:57
게으른 저로서는 따라하기 무척 힘든 채비법 같습니다[푸하하]
하지만 효과 만점!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채비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꾸벅]
05.07.14. 11:41
이제서야 컴텨 켜서 글을 읽어 봅니다 운문님 정말 감사 합니다 조만간 집중적으로 캐롤

조행기 올려 보겠습니다
05.07.14. 13:23
제가 가장 좋아하고, 또 많이 쓰고, 확신을 가지는 채비인데...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꾸벅]
05.07.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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