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화지..

은빛스푼 은빛스푼 1296

0

15
오랜만에 금화지에 다녀왔습니다..
보트 구입후 금화지에선 첫 보팅입니다..
어제 그동안 조행기 올릴때 화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사진제공하던 제 휴대폰이 물속으로 잠수하는 바람에 오늘 병원에 맞겨 두고 왔습니다..그래서 사진은 올리지 못함을 용서 하세요...[씨익]
퇴근후 오후 5시 30분쯤 금화지 도착 상류 화장실 앞에 도착하니 다행이 릴을 던지신 분이 한분도 없습니다...
바로 보트를 내려 조립 상류 수몰나무에서 몇번 캐스팅후 입질만 받고 바로 금화지 탐색에 들어 갔습니다....





지도의 E부분 부터 연안을 치면서 C부분으로 이동,, 채비는 5인치 런커를 네꼬채비...
웜이 너무커서 그런지 입질만 받고 물지를 못하네요....
다시 C부분으로 이동중 4인치 스트레이트 웜에 1/16 지그헤드로 연안을 다시 공략 입질이 들어 오고 랜딩까지 이어 집니다...
거의 연안에 붙이거나 땅위에 떨어 트린뒤 살짜기 물위로 올려 주면 물어 주네요..
수심 깊은 곳은 그렇게 공략하지 않고 연안만 치고 나가서 그런지 20급들만 올라 옵니다.
중간 중간 물위로 드리워진 나무들 안에 스키핑으로 넣어 주면 한마리씩...
E~C 구간엔 그렇게 많은 마릿수는 확인 하지 못했지만 그 중간에 있는 토관 주위에 20후반들이 포진한것을 확인 하고 한마리 올립니다.. 그 좌우에서도 한마리씩..
C구간은 물위로 드리워진 나무들이 길게 이어져있고 그 속에 배스들이 숨어 있습니다..
나무 아래에 마릿수들이 숨어 있습니다... 몇마리 확인 하고 이동....
B구간엔 몇분이 워킹낚시 하고 계셔서 바로 A구간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도 연안을 중심으로 수몰나무와 물위로 드리워진 나무 사이로 웜을 넣으면..... 바로바로 물어 줍니다....
이때 채비는 1/16 지그헤드에 겐죠웜을 세팅했더니 잘 물어 주더군요...하지만 두번에 한번은 바늘털이 당해 적당한 챔질과 리트리브가 필요함을 실감하게 됩니다..
A구간에선 그렇게 많은 배스는 확인하지못했습니다..
이제 날이 어두워 지면서 철수하러 갑니다... 가는 도중 제방이 끝나는 D지점(좌측에 수문) 에 있는 수몰나무 아래 한번 던졌더니 30초반으로 한수 하고 날이 너무 어두워 철수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만든 땅콩보트용 의자(하이팩 의자의 바퀴를 모두 절단,상부 나무의자도 제거)를 시험하는겸 금화지 첫보팅에 어느정도 마릿수(10후반부터 30초반까지 20여수와 바늘털이들)에 흡족합니다..
의자도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유압?으로 높낮이가 조절 되니 의자에 앉아 높이를 낮추면 물 속에 발을 담글 수도 있고 올리면 적당한 높이로 캐스팅과 보팅이 아주편합니다..
안정감은 [굳]입니다.. 의자에 앉아 보트밖으로 발을 담궈도 아주 안정적이며  발담그고 5단으로 주행해도 괜찮더군요...

쿠션을 대기 전 사진입니다..


유압?으로 높낮이가 조절 됩니다..(조절용 레버)



금화지는 수위도 많이 올랐고 전반적으로 물색이 괜찮았습니다...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오랜만에 즐기며 낚시를 해보았네요....
오늘 채비는 5인치 런커 네꼬리그, 4인치 스트레이트움에 1/16 지그헤드 , 겐죠웜에 1/16 지그헤드 채비..
전반적으로 채비가 부실해 더 많은 마릿수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쓸만한 웜이 거의 다 떨어져 낮에 런X몰에 웜을 주문한 상태인데 보강만 잘하고 금화지 가면 더 이상의 마릿수도 보장 받지 싶습니다...
해질녘 보팅은 처음인데 참 운치있고 좋더군요...... 금화지로 오세요...[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5
profile image
이더위에 보팅하시고 대단한 채력이십니다.[굳]
금화지 한번 가봐야하는데 시간이 나질 않네요.

유압의자 [굳]입니다.
저도 예전에 만든의자입니다.

합판에다 구멍뚫어서 박았다? 뽑았다 합니다.
은빛스푼님꺼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앉을수 있다는게 어딥니다.[씨익]

그리고 풋스위치도 붙여 봤네요.

한마리 걸고 포인트 벗어날때쓰면 굳 입니다.
한번 맹글어 보세요.[씨익]
05.07.20. 22:45
profile image
은빛스푼 글쓴이
풋 스위치라.... 도전 합니다....[씨익]
조만간 프로 토너먼트용 배스보트 부럽지 않은 땅콩 보트가 되어 있지 싶습니다..[사악]
유압의자 360도 자유 회전에 높낮이 조절...너무좋더군요...[굳]
05.07.20. 22:49
하이팩 의자 [굳]입니다.. [씨익]

북성님은 뜸한 사이 장비 개조 하셨네요.. 풋컨트롤이라니.. [뜨아]
05.07.20. 22:57
profile image
북성님 정말 대단하십니다.[기절]
"골드웜의 루어 낚시"는 자작의 끝이 도데체 어디인지 한계에 도전하는것 같습니다.[굳]
05.07.21. 00:19
susbass
[깜짝]
보트가 없는지라 그 느낌은 잘 모르겠으나
금화지 포인트 표식에 의한 배싱결과를
올려주시니 금화지를 찾는 이들에 좋은 정보가 되겠네요[굳]


수도권은 배를 띄울만한곳이 2군데(신갈지,고삼지) 있는데 가지고 가봐야 원체
갑갑해서 아직 욕심을 들내고 있지만은 .....

부럽습니다
05.07.21. 08:26
키퍼
유압에 풋스위치 두분다 대단하십니다.[굳]
05.07.21. 08:42
profile image
금화지 소식 간만에 보는군요.
퇴근 후 잠깐 동안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수위가 상승하고 물색도 맑아 졌다니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은빛스푼님과 북성님의 자작품[굳]입니다.
05.07.21. 09:54
profile image
두 사람다 손재주가 부러울 정도로 좋은분들이네요........

참으로 아이디어 굳입니다..................

북성님의 가이드모터 콘트롤박스.. 일품입니다...

미국에서 기성품으로 Big Foot 이라는 것을 파는데 이번기회에 특허내시길...
05.07.21. 09:55
배스렉카
은빛스푼님,,,,북성님 작품 대끼리~~[굳] 입니다....
스푼님 가구점 가지면,,,, 논슬립 고무 있습니다... 바퀴 빼낸 자리에  꽂아 두시면,,
훨씬 잡소리도 없고,,,, 밀리지도 않을 겁니다...
북성님 집에 미싱은 폐업상태 아닌가요[씨익]
하여튼 ,,,생각을 바로 행동에 옮기신 두분 대단 하십니다....
05.07.21. 10:15
손재주들이 대단하십니다......[굳]
저도 언젠가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05.07.21. 10:34
profile image
은빛스푼 글쓴이
저도 바닥에 고무를 덧델려고 했는데 물이 묻을 경우 미끄러 질까 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아직은 나무판에 흠집도 생기지 않고 미끄러 지지도 않아 딱 좋더군요..
논슬립 고무판 한번 알아 봐야 겠네요......
05.07.21. 12:44
의자가 정말 편하고 좋을것 같습니다.[굳]
골드웜 식구분들의 손재주는 세상 어딜 내놔도 [굳] 일것 같습니다.
05.07.21. 16:21
정말 대단 하십니다 두분다 배스보트 제작업체 하셔도 되겠습니다 ^^
05.07.21. 18:38
두 다리 믿고 배스잡는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침]
05.07.21. 18:57
금화지 무지 가고 싶군요.. 피서철엔 사람 장난 아님다...
위에 계곡에 여자들 맏겨 놓고..[씨익] 내려와 낚시하면 .....[하하]
05.07.21. 20: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신갈지 - 출근전 배싱
    [테이블시작1] 2008/3/27(음2/20), 05:40-07:10 날씨 : 기온8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10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테이블끝] 어둠이 내려앉은 새벽길을 달려 신갈지...
  • 순금이의 광덕지 조행...
    안녕하세요... 순금이 이정길입니다...[꾸벅] 봄인데도 불구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몸관리 잘하시고 안전한 조행 하시기 바랍니다.[헤헤] 헌원삼광님과 맛있게 먹은 배시네 불고기부터 올려봅니다...[헤헤] 맛...
  • 정말 오랜만에4짜
  • 우레탄 코팅 작업
    어제는 몰드에 납물부어서 뽑아내고 1차 우레탄 코팅..... 오늘은 도색후에 2차 우레탄 코팅을 했습니다. 전에는 에어브러시로 이작업을 했었는데, 일단 번거롭고, 신나세척도 무척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도색만 ...
  • 공장 가동 하였습니다.
    어제 저녁 무료함[無聊]을 달래기 위하여 잠시 공장을 가동하여 보았습니다. 울트라 라이트 로드에 사용할 1/32온스 지그헤드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던 관계로 가**츠사에서 5개씩 판매하는 지그헤드 6개 ...
  • 3월 26일 경산연지 아침 배싱...^^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을 먹고 출발하는 시각은 7시 20분쯤 되는것 같습니다. 출발하며 고민을 합니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신제지는 자주 가니까 좀 지겹다는 생각이 들고, 신제지 위에 민며느리못을 갈까? [생각...
  • 재키가 사용하는 카메라
    재키가 사용하는 카메라 입니다. 니콘 쿨픽스 E3200 DSLR은 아니지만.. 2004년 봄에 구입하여 현재까지 1만장 가량 찍었습니다. 구입당시 소니와 경합을 하였는데 디시인사이드의 사진갤러리 둘러보고 니콘으로 결정...
  • GPS 사용자를 위한 안동호 상세 지도 (pdf 파일입니다)
    안동호 지도입니다. 안동호 지도는 골드웜님이 작성하신 훌륭한 지도가 있고 배스라이프 정보 게시판에 가시면 블루버드님께서 상당한 정성을 들여 잘 만들어 놓은 커다란 지도가 있습니다. 이번에 제 나름대로 필요...
  •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소니 사이버샷 DSC-H9입니다. 얼마전에. 올림푸스와 경합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소니로 결정했습니다. 올림푸스의 경우 1000만 화소에 18배에서 20배에 달하는 광학배율을 자랑하나. 결정적인...
  • 옥계천 소원 성취~!
    안녕 하십니까 당찬 배서 조재학입니다. 드디어 제가 옥계천의 한을 풀었습니다.. 매번 옥계천엘 가서 꽝만 치고 오다가 드디어 [배스] 녀석 얼굴을 보고 왔드랬습니다.. 사발우성 김신광님(감사 합니다..[꾸벅])의 ...
  • 신제지 3월 25일 아침배싱..^^
    어제 볼링 정기전있어서 늦게 들어오다보니 몸이 피곤한지라 새벽에 기도도 빼먹고 [울음] 어찌 일어나니 6시 50분이나 됬네요... 아침먹고 좀 늦게 출발합니다...오늘은 30분정도 조행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어제의...
  •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쎈배스님과 문천지 보팅하였습니다. 폰카라 화질은 구리지만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테이블시작1] 2008/3/22(음2/16), 05:30-09:30 날씨 : 기온1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0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크랭크베이트, 다운샷 조과 : 꽝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토요일...
  • 오늘 한터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시간도 없고 낚시는 가고싶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한터 낚시터로 가보았습니다~ 여친은 차에서 대기하고 저는 카이젤리그로 10여분 홀리는데 한넘 운좋게 잡았습니다 올해 첫배스 하하 기분너무 좋았습니다 30분정도 ...
  • 옥계 외국인 전용단지 다녀왔습니다.[3/22]
    간만에 외국인 단지에 다녀왔습니다. 꼭 한곳에 필받으면 거기만 가게되는게 참 거슷하네요[하하] 지난번 키퍼님의 금전교사진을 보고 한동안 그동네로 마실 댕기다. 지난 토요일 간만에 외국인 단지 다리아래쪽으로 ...
  • "집부근댐" 대청, 비 쫄딱 맞은날.....
    그리고 동영상입니다. 월요병인지 월요일만 되면 으실으실 춥고 컨디션이 좋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상가집 다녀오면서 무리해서 마셨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일주일 또 활기차게 보내셨으면 ...
  • 지난 토,일요일
    ||1토요일 오전에 회사에 잠시 출근해서 회의중에 핸드폰에 염장 포토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육자의 꿈님 내외분께서 밀양강에서 대꾸리를 마구 뽑아 냈다는… 축하 드립니다…[꽃] 그래서 회의 끝나자 마자 달렸습니다...
  • ...단  청...
    카메라가 DSLR은 아니지만.. 카테고리가 있어.. 고수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가끔씩 올리겠습니다.[미소]
  • 비오는 날.. 금호강 나들이..
    어제는 비오는 일요일..이라서..집에서 쉬려니... 남들은 토요일 다들 강으로 호수로 떠나 낚시했을거란 배신감에... 길을 나섰습니다... 중증과 함께.. 멀리 가지말고 집 뒤의 금호강으로..가자고 의기투합하였습니...
  • 비오는날 장척에서....
    비교적 저조한 조황이었지만 벗과 함께하는 조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저는 자작스피너베잇으로 5짜포함 총7수했습니다 1월초 비린내 맡아본후 3개월만입니다... 물론 증거물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