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부야지 다녀왔습니다.

끄리사냥 19년 전 1225

토요일 오후 5시 우진씨,중증님과 청도에서 접선했습니다.
원래는 청도여고쪽 청도천 침투를 계획했지만 배띄우기에 너무 멀어보여 부야지로 이동했습니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우진씨 200B입니다.
이쁜 엉덩이 보호를 위해 끄리사냥표 방석 하나 깔아드렸습니다.

뚝방에서 부터 탐색시작 2자에서 3자까지 심심찮게 올라와 줍니다.

다음 직벽쪽은 별다른 입질도 못받고 상류 새물유입구쪽 수초지대에서 그나마 3자중반의 실한 녀석들이 많이 나옵니다.
사이즈에 비하면 수직으로 쳐박으며 괜찮은 손맛을 보여준 녀석들입니다.

요즘 부야지에서 3자후반으로 마리수 재미가 쏠쏠하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기대를 하며 들이댔습니다만 3자 중반이 최대어였습니다.
카이젤과 네꼬를 쓴 중증님과 우진씨는 많은 마리수를 올렸지만 저는 큰녀석 한수만 한수만 하다 별로 손맛도 못봤습니다.
사이즈보다 마리수를 노린다면 부야지 여름포인트로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모처럼 오랜만의 배싱을 시원하고 즐겁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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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과의 오랜만의 조행 정말 즐거웠습니다.[씨익]
냉면과 음료수도 정말 맛나게 잘얻어먹었습니다.[꾸벅]

05.07.24. 14:07

susbass

화려한 삼총사 같습니다

보팅에 마릿수 조황에

멋진 페션까지...

05.07.24. 17:46

댓글 수정 삭제

더분데 고생 많았지예?
아마 '쌩 고생'하싰을 끼구마는예.

mk가 끄냥님이었다면
뺄가 벗고 뽀드 뒤에 매달리가 '누드 수상뽀드 배싱'을 했을 끼라예.

부야지의 그녀들은
'꼬추'만 보이만 '히~떡' 넘어 가삐림미더.

참! 아이다!
빤스도사님을 홀딱 베끼 뭉까가 끌고 댕깄으만
부야 처녀배스들 전부 기절했을 낀데......(*빤스님은 총각임)

기절해 물 위에 떠 있을 때
가시게로 한 마리 씩 찝어 올리만.......[사악]

p.s : 끄냥님, 중증님!
....... 우리 날 잡아서 빤스님 하나 희생시키고
....... 부야지 암배스 전부 다 안 잡아 볼람미꺼?

05.07.24. 20:05

빤스도사

올여름 가장 시원한 배싱이었습니다. 그나저나 mk님 밀양강은 다녀오셨나요? 제가 깜빡 잊고 말안한게 있는데... 배 띄우는 곳 수심이 낮아 조심해서 가이드 돌려야 하는데 괜찮았습니까?[씨익]

05.07.24.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