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한 마리 출가시키고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고민을 하던 출조를 감했습니다.
청도천으로요...
가는 길에 아무 낚시점에 들러 웜을 살펴 보니 5.5인치 렁커밖에 없습니다.
검은 색에 펄 들어간 걸로 집고 3/0 훅 하나 챙기고...
4인치 찾는 척하며 "웜이 별로 없네요" 하니 훅 값은 받지 않더군요.[푸하하]
도착하니 7시...
우선 소라교 건너편 상류에 포장된 내리막 아래에서 가물치 한 수 했습니다.
회색에 펄 들어간 렁커를 수초 위로 끄는데 수초에서 불쑥 튀어 나와 덮치더군요.
생각보다 앙탈이 심하더군요.
40 겨우 넘어가는 사이즈지만 자세히 볼 수록 뱀 닮은 구석이 많아 징그럽더군요.
잠시 구경하고 보내 줍니다.
뭍에서 배스처럼 뛰는 게 아니라 뱀처럼 기어다니는 모습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햇볕이 아직 따가워 바로 소라교로 이동...
오늘 산 검은 색 렁커를 노싱커로 장착, 수초 사이를 질질 끌며 운영을 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열 마리째 이 놈이 올라옵니다.
사이즈는 45 정도...
해가 지고 첨에 갔던 건너편 상류로 다시 갔습니다.
다른 분들이 네 분이서 꿰미에 잔챙이 배스들을 줄줄이 엮어서 가지고 가네요.
불쌍한 [배스]들...
여기서도 아까 채비 그대로 똑같이 수초 사이를 질질 끌어 10마리 했습니다.
그 중 두 마리는 4짜...
철수할까 하다가 소라보로 이동...
채비는 계속 달려 있던 그대로 검은 색 렁커 노싱커로...
건너편 연안을 집중 공략해서 또 아래 4짜 포함 대여섯수 하고 드디어 채비가 수장되네요.
철수하면서 보니 11시...
네 시간동안 가물이 포함 4짜 5마리...
5짜 욕심도 있었지만 즐거운 조행이었기에 미련을 과감히 떨치고 철수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부터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올해는 5짜랑은 인연이 없나 봅니다.
이상 "에이 또 4짜네" 조행기였습니다.
청도천으로요...
가는 길에 아무 낚시점에 들러 웜을 살펴 보니 5.5인치 렁커밖에 없습니다.
검은 색에 펄 들어간 걸로 집고 3/0 훅 하나 챙기고...
4인치 찾는 척하며 "웜이 별로 없네요" 하니 훅 값은 받지 않더군요.[푸하하]
도착하니 7시...
우선 소라교 건너편 상류에 포장된 내리막 아래에서 가물치 한 수 했습니다.
회색에 펄 들어간 렁커를 수초 위로 끄는데 수초에서 불쑥 튀어 나와 덮치더군요.
생각보다 앙탈이 심하더군요.
40 겨우 넘어가는 사이즈지만 자세히 볼 수록 뱀 닮은 구석이 많아 징그럽더군요.
잠시 구경하고 보내 줍니다.
뭍에서 배스처럼 뛰는 게 아니라 뱀처럼 기어다니는 모습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햇볕이 아직 따가워 바로 소라교로 이동...
오늘 산 검은 색 렁커를 노싱커로 장착, 수초 사이를 질질 끌며 운영을 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열 마리째 이 놈이 올라옵니다.
사이즈는 45 정도...
해가 지고 첨에 갔던 건너편 상류로 다시 갔습니다.
다른 분들이 네 분이서 꿰미에 잔챙이 배스들을 줄줄이 엮어서 가지고 가네요.
불쌍한 [배스]들...
여기서도 아까 채비 그대로 똑같이 수초 사이를 질질 끌어 10마리 했습니다.
그 중 두 마리는 4짜...
철수할까 하다가 소라보로 이동...
채비는 계속 달려 있던 그대로 검은 색 렁커 노싱커로...
건너편 연안을 집중 공략해서 또 아래 4짜 포함 대여섯수 하고 드디어 채비가 수장되네요.
철수하면서 보니 11시...
네 시간동안 가물이 포함 4짜 5마리...
5짜 욕심도 있었지만 즐거운 조행이었기에 미련을 과감히 떨치고 철수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부터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올해는 5짜랑은 인연이 없나 봅니다.
이상 "에이 또 4짜네" 조행기였습니다.
아쉽네요.....
엇갈리다니........[울음]
우리도 오랫만에.. 출조했는데... 말짱꽝님하고 수다배싱을 못해서..
못내 섭섭합니다..... 가물이 잡은것도 축하하구요....[하하]
엇갈리다니........[울음]
우리도 오랫만에.. 출조했는데... 말짱꽝님하고 수다배싱을 못해서..
못내 섭섭합니다..... 가물이 잡은것도 축하하구요....[하하]
05.07.31. 00:30
말짱꽝 글쓴이
아, 오후에 계셨군요.
안 그래도 오늘쯤 오실 거 같아 두리번거리긴 했었죠.
담에 한 달 쯤 뒤에 날 잡아 연락드리고 갈께요.
안 그래도 오늘쯤 오실 거 같아 두리번거리긴 했었죠.
담에 한 달 쯤 뒤에 날 잡아 연락드리고 갈께요.
05.07.31. 00:40
goldworm
머리모양만 보면 뱀 닮았지만 몸 전체를 보면 분명히 어류가 맞습니다.
무늬가 아주 깨끗한것이 예쁘게 생긴 가물치네요.
에이 4짜... [굳][외면]
무늬가 아주 깨끗한것이 예쁘게 생긴 가물치네요.
에이 4짜... [굳][외면]
05.07.31. 00:57
가물이 축하합니다.. 전 아직 한번도 잡아본적이 없는데..[헤헤]
5짜복없는건 저하고 똑같군요..
올해 4짜만 20마리 넘게 한거 같네요.. 어찌나 복이 없는지..[하하]
5짜복없는건 저하고 똑같군요..
올해 4짜만 20마리 넘게 한거 같네요.. 어찌나 복이 없는지..[하하]
05.07.31. 09:11
키퍼
오랜만에 출조에 에이 또 사짜[기절]
손맛많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미소]
손맛많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미소]
05.07.31. 10:03
저는 3년동안 지겨운 4짜들만 만나고 있습니다 누가 저좀 구해주세요 ^^
05.07.31. 10:56
우리 모두
운문님께
빌어 보입시더.
"운문님. 말짱꽝, 베스틱, 이구공, mk 한테 5짜 좀 맹그러 주이소!"
"믿슴미더. 전지전능하신 운문님의 능력을..."[쪽]
.................말짱꽝, 베스틱, 이구공, mk 일동........
운문님께
빌어 보입시더.
"운문님. 말짱꽝, 베스틱, 이구공, mk 한테 5짜 좀 맹그러 주이소!"
"믿슴미더. 전지전능하신 운문님의 능력을..."[쪽]
.................말짱꽝, 베스틱, 이구공, mk 일동........
05.07.31. 11:35
말짱꽝 글쓴이
지두요!
믿슴미더 [쪽][사랑해]
믿슴미더 [쪽][사랑해]
05.07.31. 12:01
5짜는 아니더라도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 [굳]
근데 雲門님 오짜 배스도 자작하시나보죠? [사악]
근데 雲門님 오짜 배스도 자작하시나보죠? [사악]
05.07.31. 16:11
오짜 어떻게 생겼습니까?? [궁금]
05.07.31. 18:19
susbass
오짜가 운문님에 작업실에서
제작되어 mk님이 자주출조하시는 밀양서 부터,,,,,,,,,
뿌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도 뿌려주세요......
제작되어 mk님이 자주출조하시는 밀양서 부터,,,,,,,,,
뿌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도 뿌려주세요......
05.07.31. 19:53
초록뱀
[푸하하] 운문님 싸이즈 다들 아시면서 [헤헤]
더운디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짜는 좀 힘이 들듯 싶내요 엠케님 걍 하세요 속 편하게 그라먼 올라 온당게요
육자가 그람 휘바닥~
더운디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짜는 좀 힘이 들듯 싶내요 엠케님 걍 하세요 속 편하게 그라먼 올라 온당게요
육자가 그람 휘바닥~
05.07.31. 20:53
에이 4짜[외면][흥][버럭]
mk님두 요즘 제 사이즈가 깜님사이즈를 대체하는데[부끄]
하지만 초록뱀님 일루와여~~~용서 못하겠다...우띄
mk님두 요즘 제 사이즈가 깜님사이즈를 대체하는데[부끄]
하지만 초록뱀님 일루와여~~~용서 못하겠다...우띄
05.08.01. 09:45
mk님 조도 합류할께요.[시원]
가물치와 4짜 축하드립니다[꽃]
가물치와 4짜 축하드립니다[꽃]
05.08.01. 10:20
에이 4짜...조행기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언제쯤이면 에이 4짜 조행기를 올릴지
부러울 따름입니다.
가물치 떼깔이 좋습니다[굳]
저도 언제쯤이면 에이 4짜 조행기를 올릴지
부러울 따름입니다.
가물치 떼깔이 좋습니다[굳]
05.08.01. 22:28
염장성이 다분하시니 언제 한번 응징을...[사악] 에이 사짜[헉][흥][사악][외면]
05.08.02.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