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기님..파스 붙이세요.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써봅니다.
에효..
이번주는 좀 쉬려했는데,
토요일 '혀기'님께서 전화를 주시더군요.
별일 없으면 안동좀 가자고요..
요즘들어 안동 조황이 별로라..
극구 반대(? 사실 별로 할일이 없지만도..헤헤)를 했지만,
가자고 하시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뵙는터라. 사양은 못하겠고.
8시경 전화받고. 어기적 거리면서 안동으로 출발 했읍지요..
배띄우고 보니..11시가 다 되어 가네요..
거참..땡볕에 낚시를 시작하다니.
마땅히 갈곳도 없고, 생각도 없이.. ^^
이리저리..꽝치러 다녔습니다.
주진교 부근은 젯스키 타시는 분들로 붐벼서 피하고.
'사월'을 끝으로 하루를 마감했드랬지요.
안동..
어딜가나, 고기 안나오긴 마찬가지구요.
더위에 지쳐 갈때쯤이면 한번씩 입질해주더군요..
야속한..녀석들.
새벽부터 시작했으면..
그나마 손맛이라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육초를 유심히 살펴 뒤져보세요..
그럼..
혀기님..오늘 하루종일 휘두르느라. 수고하셨어용...
goldworm
정말 오랜만에 보는 토종배스님 조행기네요.
요즘 안동이 그렇게도 어렵다는데 ... 대단합니다. [굳]
요즘 안동이 그렇게도 어렵다는데 ... 대단합니다. [굳]
05.08.14. 23:19
혀기님 안동 가셨네요..
즐거워 보입니다..
즐거워 보입니다..
05.08.16.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