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광복절 특사

깜 1357

0

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출조전 조행기의 제목을 결정했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늘은 최대한 많은 배스를 특사로 훈방하자고... [씨익]

이름하여 '광복절 특사' [푸하하]


오늘 새벽은 꽃밭으로 나서보았습니다.

직벽쪽을 쳐볼 요량이였지만...

새벽에 반가운 분을 석축에서 만납니다.

진해에 계시는 현 골드웜 눈팅회원이신 ㅇㅇㅇ님을 배를 피다가 인사 나눕니다.

직업상[씨익] 보안 관계로 상세히 적지는 못하지만... [씨익]

성은 김씨이고 이름은 호철이라 들었습니다. [윙크]

전에도 두세번 만나본적이 있는터라 같이 보팅하기로 결정합니다.


일단 석축에서 배를 펴고 건너편 수초대를 공략합니다.

채비는 스팅거 빨갱이 스플릿샷으로 준비합니다.

잔 입질은 있는데... 먹질 못합니다.

호철씨는 첫 보팅이라 그런지 적응이 아직 되지 않은듯 캐스팅이며 탠션 유지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채비 교환 1/16 온스 지그헤드 카이젤 세팅.

잔챙이로 한 수. 일단 면꽝...



잠시후 다시 잔챙이 한 수 추가. 호철씨 잠잠...

자극제가 있어야 할 듯... 호철씨가 아침 내기 토너먼트 하자고 합니다. [미소]

당연히 콜이죠~ 마리수 관계없이 싸이즈로만 판정합니다.

호철씨 얼굴이 갑자기 진지해 졌습니다. [씨익]


한참을 헤메다 겨우 한 수 올립니다.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네꼬리그. 헉... 14Cm.



일단 공식기록 14Cm로 깜.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후 드디어 호철씨 보팅 첫 수를 올립니다.


[보안상 사진은 삭제합니다.]  [윙크]


싸이즈는 22Cm... 오늘 현재 기록입니다. [굳]

그 후 깜. 3-4수 추가하였으나 아래 사진과 같은 놈들... 대부분 1짜 또는 22Cm 조금 못미치는 정도... [부끄]




호철씨는 역시 잠잠... [윙크]


수초쪽은 더이상 잔챙이들만 나오길레 장소를 석축 마지막 직벽 수초지역으로 이동합니다.

호철씨가 좋아하는 포인트라더군요. 진해에서 대구 본가에 올때면 꼭 들리는 포인트...

여기서 자주 손맛 보셨다구 하더군요. 채비는 런커 네꼬.


일단 저는 잔챙이 손맛은 본터라... 기다려 줍니다. 한마리 잡아올리시라고...

그러나 3짜 정도되는놈을 털리고 고전합니다.


그러다 저는 심심해서[미소]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장착... 석축쪽으로 날려 봅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묵질한 입질감... 아싸~

앙탈을 부리던 놈을 제압합니다.


44Cm... 갑자기 오늘 토너먼트 기록이 2배로 늘어납니다.



한 컷 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굳]



두번째 직벽쪽으로 올라갑니다.

포인트 그림은 진짜 말그대로 멋진데... 고기가 잘 안나옵니다.

호철씨 역시 잔챙이로 한 수 추가하고...

저는 마눌님 전화 받느라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나태배싱중...

전화기 귀에 걸치고 캐스팅 릴링중... 덜컥... 3짜 한 수 추가합니다. [미소]



호철씨 열받습니다. [씨익]


비가 오락가락하고... 배에 물은 새어 들어오고 철수를 할까말까 하다가 조금씩 비를 피하면서

세번째 직벽까지 갔다가 왔습니다.

총 조과는 호철씨 2수... 저는 4짜 포함 10여수...


토너먼트가 끝나고 라테르로 들립니다.

건달배스님 식사전이시라... 냉면 3그릇 시켜서 같이 먹습니다.

호철씨 잘 먹었습니다. [꾸벅]  이제 가입후 칠북 조행기도 올려주셔야죠? [미소]


라테르에서 또 선물 받고 왔습니다. [미소]

저 이마 벋겨 지지 싶습니다. 안그래도 유전인데... [씨익]


2%님께서 주신 토너먼트용 훅이랍니다. 2,4,6호 종류별로 3봉지 씩아나...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꾸벅]



김호철님께서 제가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게 안쓰러우셨던지... 미니 선풍기를 선물해 주십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꾸벅]



나도배서님께서 선물해 주신 크랭크베이트... 잘 쓰겠습니다. [꾸벅]



오늘도 밤새고 난뒤 새벽 조행이였지만... 그래도 재미나고 상쾌한 조행이였습니다.

라테르에서 철수중 북성님 전화와서 오봉지 들이대자고 하셨는데...

같이 못해 아쉬웠습니다. 전화 감사합니다. [꾸벅]


그럼... 휘버덕~

                     깜.



P.S. 뽀나쓰~ 팔불출... [푸하하]


토요일 나홀로 안동 출조후 점수 만회를 위해 가까운 수성유원지로 향했습니다.

마눌님과 저는 휴가비 아껴서 좋구... 그러나... 애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씨익]

아래 사진들은 수성유원지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애들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도저히 자랑 안할수가 없어서... 올립니다. [배째]


수현이 수민이 피카츄를 타고...



회전목마를 타고...



기차를 타고 #1



기차를 타고 #2



수민이 스페셜












수현이 스페셜















밧데리카 (깜.도 있습니다. [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7
직업상 보안 관계로 이름을 밝힐수 없는

모 호철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씨익]

즉석보팅의 고마움을 토너먼트 형식을 빌어서

아침식사라도 대접하시고 싶었나봅니다..[메롱]

근데 깜님은 프로도 아닌데 스폰이 왜 절케 많이 들어온데요..[쳇]

아 그리고.. 배스렉카님.. 부럽습니다.. [윙크]
05.08.15. 22:48
광복절특사..........[씨익]
제목이 멋집니다...[굳]

먼곳에서 오신분한테
접대배싱을 잘 마무리 못 하셨네요...[시원]

수현이는 아무리 봐도 나중에 모델감입니다...[헤헤]
05.08.15. 22:54
angler
수현,수민 참 이쁩니다
유아 모델 사진 추천하는 곳에 응모하면 대상감입니다

깜님 또~~~~~~~~~~~~~메니저 데뷔하시는것 아닌지요?[헤헤]


요즘~~~~~~~~~ `~~~~~~~~~

나에 낚시를 위해서 알게모르게 가족들이 희생을 하는것 같더군요
시간도 빼끼고~~~아빠도 빼끼고~~~남편도 빼끼고~~~~~~~

빼앗은 만큼 돌려주려 노력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05.08.15. 23:05
민방위의 날 방공호에 대피해 있던 놈 꺼내신 거 아닌가요?[씨익]
저도 어제 소현이랑 처가 식구들 모두 모시고 성주댐에서 물놀이 하다 왔습니다.
옆에서 꺽지 낚시하던데...[울음]
05.08.15. 23:06
뜬구름
따님과 배스 전부 너무 이쁩니다[미소]
05.08.16. 00:13
profile image
간만에 깜님 사이즈를 훌쩍 뛰어 넘은 4짜 축하 합니다.[꽃]
그리고 공주님들 너무너무 이쁘고 깜찍하게 나왔습니다.
아궁 전 언제 장가 가나..요즘 주위에서 압빡이 많이 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굳굳이 잘 버티는 삼광이 입니다[씨익]
05.08.16. 07:49
키퍼
우째 셀프 사진치고는 너무 잘나왔다 싶었는데 같이 하신분이 계셨군요
오랜만에 보는 사짜 같은데 축하드립니다.[꽃]

수현이 수민이 사진도 너무 이쁘게 잘나왔네요[미소]
05.08.16. 08:47
멋집니다... 저는 들누워서 광복절 특사 봤는데요.[하하]
05.08.16. 09:54
profile image
4짜는 각이 확실하게 잡힌 것 같습니다.
배스사면..정부와 함께 하는군요.[시원]
배싱과 가족나들이 멋있습니다[굳][꽃]
수민이는 너무 야해요..
05.08.16. 10:09
profile image
깜님애들은 엄마닮아서 다행입니다..
아빠닮았으면 피부가 백옥같았을낀데[씨익]
좋은 분과 함게 좋은 시간 되엇네요. 축하해요...

꽃밭에 4각배스.. 요즘 물이 올라더군요...

내일 또 체포하러 갑니다..
05.08.16. 11:46
꽃밭에서 모처럼 호황을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굳]
글고 공주들 정말 이뻐요~[사랑해]
05.08.16. 12:49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아이들 잘 키우시고 배스들 혼내주시고 일 열심히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조행 하셔요[꽃]
05.08.16. 16:29
확실한 봉사모드네요....[미소]
아이들이 얼짱입니다...[굿]
아빠는 아닌데...[헉]
05.08.16. 19:42
운문님.. 깐도리님 의견에 올올올인 입니다.[사악]
깜님.. 피부관리 하세요.
혹시 압니까 .. 미스코리아 아빠 되서 TV에 나오실런지..
05.08.16. 21:15
profile image
아이들이 참 이쁘네요~[미소]
카메라에 엄청익숙해들 보입니다[헤헤]
05.08.16. 22:22
너무 부럽습니다. 조행기와 예쁜 따님들 잘 보았습니다.[굳][꽃]
05.08.17. 08:02
수현이 수민이 예뻐요~[미소]
아빠는 봐서는....음....[푸하하]
05.08.17. 19: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새벽청도천
    배스끄리사냥 조회 134605.09.03.10:01
    05.09.03.
    복잡한 생각들로 요즘은 잠들기와의 전쟁입니다. 어제밤은 결국 뜬눈으로 밤을 새고 시계를 보니 4시... 이제 잠들었다간 늦잠으로 출근도 늦겠고 그만 물가에 나가 머리나 좀 식히기로 합니다. 최근 운문님과 에어복...
  • 번개늪은 전주보다 조황이 별로입니다. 수온이 매우 차더군요~ 스테이 시간이 많이 줘야 툭~ 입질이 오는데... 수온이 빨리 오르곳을 집중적으로 노려 저는 15여수 했습니다만...ㅎㅎㅎ 기다림의 배싱이 돌아온거죠~ ...
  • 단산지 개인최대어^^
    지난 금요일 퇴근 후 봉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조라 장소를 고심 중, 가장 만만한 단산지로 go~~ 도착후 입구 제방에서 첫 캐스팅.....꽝 (사람들이 많아 여긴 고기들이 없는갑다..쩝) 자갈 밭(관리소 앞...
  • 세천 탐사 with 건달배스, 북성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세천으로 향했습니다. 세천... 대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퇴근후 출발하자마자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먼저 산불초소에서 건달배스님과 접선합니다. 먼저 한번 훑어본 ...
  • 배스뜬구름 조회 134604.09.14.23:59
    04.09.14.
    오늘 6시넘 어서 단산지로 갔습니다. 수위는 저번 보다는 조금 더 올라간거 같았습니다. 관리소 주변 부터 선착장 까지 두드려보았습니다. 조과는 25전후로 몇 수.... 작년엔 그래도 30전 후로 나왔는데 올해는 25전...
  • 토요일 하빈지 동서와 함께...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붕어꾼인 동서를 약간 중독 시켰습니다. [씨익] 햇볕이 따가운 시간 하빈지에서 3수 하더니 손 맛 좋으시답니다. [흐뭇] 동서는 제가 드린 슈어캐치 하이퍼 피코 검정색 펄 들어가 있는놈으로...
  •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하루종일 더위랑 환자에 시달리다보면 저녁에 시원하게 씻고나면 잠시 순간에 졸음이 와서 그냥 잠들게 됩니다.[부끄] 어제가 그랬거던요... 그러다 놀라서 일어나보니 새벽 4시더군요.[뜨아...
  • 배스goldworm 조회 134506.06.08.13:23
    06.06.08.
    현충일 출조에 이어 비석섬에 복습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30분 비석섬 건너편 도착... 동행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주진교에서 낚시하신다고 합니다. 얼른 땅콩을 펴고 출항.... # 섬가운데 뾰족한부분이 비석 비석섬...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그 유명한 배스의 메카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과는 많이 다른 느낌 안동. 부서지는 햇빛아래 쉴곳이라곤 다리밑밖에 없는 안동 주진교. 정말 낭만이라고는 없는 철저한 전쟁터같...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뛰어놀다 지쳐 잠든 꼬마처럼 한숨 푸욱~ 잤습니다. 저도 어디 전화 한통 하고 싶네요. "일구야~ 밥 차려주면 안되겠니~?"[하하] 백수 생활이 몸에 맞아들어가나 봅니다....
  • 배스 조회 134506.02.24.14:37
    06.02.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은 마눌님... 아니지... 깜녀님과 축구장에 갔더랬습니다. 말짱꽝님께 스푼하나 얻고... 한 한시간여... 깜녀님 추워 죽겠다고... 다시는 저녁에 낚시 안간다고... [씨익] 라테르로 ...
  • 번개늪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눈치 봐가며 토낄라 했는데.. 마눌님이 허락을 해주시네요. 연장 챙겨서 중증님 추천해주신 곳과.장척.번개 코스.....아직 정하지는 못하고... 영산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가는내내 고민 하다...잠...
  • 지난 토요일... 한여름이라 그런지 늙어서그런지..요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이듭니다.[슬퍼] 새벽일찍 일어나서 부야지 들이대려 했는데..알람 눌러버리고 7시쯤 일어나버렸네요.. 전날 집사람 담석수술받은 ...
  • 어제 출근하고 바로 올릴려고 했으나, 일이 많아 이제야 겨우 올립니다.. 즐거운 추억 이였습니다.. 쏘가리 번개중, 운문님 뒤쪽에 계시는데 잘 안보이시네요. 중증님과 건달배스님 뭐하자는 건지[궁금] 저도 한컷 찍...
  • 한강. 바로 집앞이면서도 웬지 안가게 되던 그곳. 드뎌 회사를 단체로 땡땡이치고 가봤습니다. 물론 퇴근후지만 급한일이 있는듯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 퇴근길의 이차를 보고 "음...4짜 정도는 걸어준다는 계시..."...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부푼 꿈을 안고 강창교로 나섰습니다. 골드웜님은 사정상 못 오고... 저 혼자 외로이(? 또는 분위기 있게?) 보팅을 즐깁니다. 배를 피고 출발... 신나게 달립니다. (햐~ 이 맛이...
  • 배스바발 조회 134504.06.15.16:41
    04.06.15.
    월요일 오전, 4학년 딸을 학교에 보내고 오니 6살 유치원생 아들이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하고 학교에 유치원에... 정신 없는 아침이지요. 어제는 저의 휴일,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
  • 금요일 아간을 마치고 대구로 향했다. 왜? 오로지 낚시를 하려고..[푸하하] 도착후 오후에 나가려구 한숨 자고나서 3시쯤 일어나 세천으로 향했다. 세천절벽과 절포인트에서 해보았으나 꽝의 연속이였다. 첫 캐스팅과...
  • 퇴근하고 오랜만에 배추님과 연락이 되어 꽃밭 수몰나무에 나가봤습니다. 이곳은 저도 예전에 배추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된 포인트입니다. 꽃밭건너편 뚝방길을 따라가다 야구장옆에 차를 세우고 위사진에 보이는 수...
  • 토요일에 신포갔습니다.
    정말 힘들게 했는데...두마리 잡았습니다... 실력이 안돼서...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