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팔락늪 침투

goldworm 1362

0

11
오늘(토요일) 새벽. 엄청나게 들이붓는 비를 보고는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애들 병원 다녀오고 안경맞춰주고 칼국수 한그릇까지 뚝딱하고는 후배네 카센타에 앉아있는데, 깜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팔락늪 가자고 합니다.

비오는데....?  하면서도 집으로 얼른돌아와 밧데리챙겨들고 차를 몰았습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3시 10분.

팔락늪에 4시30분경 도착하니 이미 배들을 펴고 계십니다.

평소수위보다 50cm~1미터 정도 더 높았고 수초와 마름이 너무 많이 자라서 낚시할만한 공간다 상당히 많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보트를 들고 한참 옮겨 보트를 폅니다.







깜님과 나도배서님 ...

이때까지만해도 기대로 가득찹니다.

물색이 보다시피 흙탕물도 아니고, 평소 수초썩는물과 축산페수로 탁하던 물이 이번비에 교체되었을것이고 활성도가 아주 많이 올라가서 던지면 막 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0이나 될까?

골드웜은 어쨌든 꽝은 면했습니다.

그런데 이다음부터는 통입질조차 없습니다.

수초를 헤쳐가며 상류쪽으로 올라가봤지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퍼붓는 상황.








콩다섯개님 채은아빠님 ...

콩다섯개님은 참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그렇다고 하네요.






건달배스님 2%님

건달배스님의 구수한 입담덕에 꽝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던거 같습니다.



비는 계속 퍼붓고 배스입질은 없고, 깜님이 먼저 가자고 하십니다.
아마도 옆에 계신 나도배서님이 옆구리를 찌르셨나 봅니다.
이미 속옷까지 젖은상황이라 배를 접고 철수...

돌아오는길 이방면소재지에 돼지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씩 비우며 비오는날 팔락늪침투는 다음기회를 기약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건달배스
수고 많으셧습니다
다음에 복수하러 한번더
가야지요
국밥 [굳]
05.08.20. 23:21
profile image
골드웜님 올해 팔낙늪 조황은 그리 좋은것 같지 않습니다..
봄에 첨퍼덩~ 몸을 담궈 옷을 적시더니 오늘은 비로 흠뻑 적시셨네요...[씨익]
저희 특공대는 배도 펴지 못했습니다.[울음]
시커먼 물색이 아직도 아른 합니다....
05.08.20. 23:26
건달배스
은빛스픈님 고생하셧네요
그래도 이비에 출조 감행하신거
대단 하십니다 [미소]
05.08.20. 23:48
이 우중에도 역시 함께 하셨네요.
요즘 깜님 슬럼프인가?
05.08.21. 00:19
비 오는데 수고하셨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보팅을 하신거 보니
모두 환자네요..[씨익]
05.08.21. 00:58
이상하게도 팔락늪은 보기완 달리
영 입질이 없더군요......[외면]

오늘 비오는데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꽃]
05.08.21. 01:19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출조를 하시다니...[굿]
깐도리님!
제가보기는 중증 환자들인신것 같습니다.[씨익]
수고하셨습니다[꽃]
05.08.21. 06:17
키퍼
골드웜님 혼자만 꽝면하셨고 다른분들은 전부다 꽝 인건가요 그런가요...[사악][굳]

팔락늪 배스 거무튀튀한 채색은 여전하군요[굳]
05.08.21. 08:56
요맘때
비온 뒤라서 나무들이 상당히 푸르게 보입니다...
배경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05.08.21. 12:58
profile image
밖에서 봤을 때는 오늘 대박이다..싶었는데..
안에서는 조용하더군요.
같이하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초봄이나 늦가을에 한번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05.08.22. 09:11
팔락늪에 배스딱 한마리 있습니다......다쉰 안가야지..
05.08.22. 09:4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팔락늪 침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아라이군 VS 북성군*^^*
    일요일 가을 햇살이 너무나 화사하여 집있기엔 너무나 아까운 시간 "건달배스님"의 일요일 동행유혹을 눈물로 뿌리치고 가까운 창녕 화왕산 찾았습니다. 단풍구경오신분들 엄청 많습니다. 공기좋고 배경좋고 너무 좋...
  • 배스 조회 136105.05.04.15:42
    05.05.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 꽃밭 입니다. 오늘은 다른 그늘을 찾아 나서보았지만... 괜히 발품만 팔았네요. 찾아찾아 걷다가 늘 가던 그자리로 가버렸네요. 꽃밭에 그늘이 많으면 좋으련만... [씨익] 오늘은 스왐프...
  • 예정데로 금요일 오후 안동으로 출발! 조금늦은 출발로 서둘러 오는바람에 이것저것 빠트린것이 많으네요.. 오후 6시 안동도착해서 배 셋팅하고 주진교에서 배띄우니 7시가 다되가네요.. 오늘 계획은 하류쪽에서 야영...
  • 궁상리그...
    배스 조회 136105.08.11.14:16
    05.08.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점심 잠깐 조행을 했습니다. 장소도 역시 꽃밭 휴게소. 일단 어제 카이젤을 마지막으로 했으니... 지그헤드가 달려 있더군요. 김명진 프로님께 받은 겐죠 웜을 세팅합니다. 캐스팅... ...
  • 새로 장만한 슈퍼 땅콩 진수식 겸 일요일 평택호 출조를 감햄했습니다. 팽성대교 밑에서 배를 내리고 보니, 벌써 배스보트 3척이 독도포인트에서 캐스팅을 하고 있더군요. 가이드를 5단으로 놓고 달려서, 살짝 공간을...
  • 9월 2일 구이지...
    배스BigOne 조회 136106.09.02.22:33
    06.09.02.
    오늘은 마눌님께서 회사 등산 일정이 있다하여... 역시 4시 땡~ 하고 구이지로 나릅니다... 친구 기다리고 채비하고 하니 5시 경 보트를 띄웁니다... 역시 수위는 최저 수위를 기록하고 있고... 직벽과 쉘로우... 쳐...
  • 오전에 금호지 갔다 왔습니다
    오전에 금호지 다녀 왔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 길은 조금 해맸지만요 가는 길이 동네 길이라 갈래 길이 많아서요 우선 찾아 가시는 길은 칠곡쪽에서 팔달교 방향으로 가시면 팔달교 건너기 전에 우측편에 청구 아파...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36106.10.10.15:23
    06.10.10.
    키쿠모토...54번째....배싱...
  • 신년 첫배스 신고합니다.
    2007년~ 첫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새해가 밝은지도 1주일이 지났습니다. 골드웜 회원분들의 첫 주말은 어떠셨는지요? 저의 주말은 낚시도 못가고, 일하며 보냈습니다. 얼마나 아쉽던지... 이럴땐 회사다니는 분들이 ...
  • 정말 오랜만에 배스를 보고왔습니다
    2년여만에 첫 출조인듯합니다 요즘 지방에있다보니 주말말고는 힘든데 낚시티비보다보니 갑자기 너무 하고싶어서 많은 추억이있는 낙동강 금곡으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자주가던 비밀의 포인트는 올라갈수가 없게...
  • 퇴근길에 하빈지엘 가끔 들릅니다. 어저께도 갔더랬죠. 상류쪽에선 한번도 재미를 본보던지라, 제방을 돌아 주차장 포인트엘 가게됩니다. 수초가 참 멋있습니다. 포인트는 수초 뒷부분인데, 거기까진 날릴 능력이 안...
  • 장소: 꽃밭 상류. 시간: 오전 6시~8시 채비: 지그헤드와 네꼬(지그헤드가 입질이 빨랐음) 장비: 6파운드 스파이더 모노 + 6.8 피트 지루미스 맥라이트 조과: 유곡서 못본 50급 1수와 40급 후반으로 6수 총 7수, 조행...
  • 토요일 조행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제가 길치라서 네비보면서 찾아가니 시간이 전보다 더 많이 걸린거 같더군요 빙빙돌아서 가니....3시더군요 바람은 조금강하게불고 물색은 좋더군요...파란것이..ㅎㅎㅎ 가보니 ...
  • 공항교 배수 펌프장 아래 09/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공항교 배수 펌프장 아래 입니다. [사진1] 오예... 후킹 정확... [사진2] 아~싸~ 빵 좋고... [사진3] 이기 왠 상처고? ㅋㅋ [사진4] 설마 내가 내 등을 찍었을리는 만무하고... ㅋㅋ 그럼... ...
  • 배스goldworm 조회 136205.08.20.23:14
    05.08.20.
    오늘(토요일) 새벽. 엄청나게 들이붓는 비를 보고는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애들 병원 다녀오고 안경맞춰주고 칼국수 한그릇까지 뚝딱하고는 후배네 카센타에 앉아있는데, 깜님으로부터 전화가 옵...
  • 몸집보다 더 큰 카이젤리그에 덤벼든 열쇠고리 배스. 아담한 배스와 기념촬영 2005/11/05(음10/04), 맑음 시간 : 07:00-12:00 개황 : 만수위, 수온은 시원, 기온은 포근, 산들바람 가끔 리그 : 카이젤, 지그헤드, 네...
  • 전에 김성곤샘이 좋은 정보 올리신 것중에 저크베이트에 대해서 오늘 운용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루어입니다.. 이름이요? 전 그런거 잘 몰라요...-.-;; [울음] 웜 봉지를 봐야하는데 지금 병원에는 봉지가 없네요.. ...
  • 간만에쓰는 조행기입니다.[씨익] 요즘 낚시는 자주가도 매번 비슷한 채비에만 나와 주니 별로 쓸이야기가 없습니다. 여러 채비로 손맛을 봐야하는데 웜 낚시에만 너무 치중하는거 같습니다. 토요일 배스손맛을 보기위...
  • [신갈저수지]생애 첫 오짜 - 수정중-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골드웜 가족 여러분.. 드디어, 벤이 [배스]낚시 시작한지 딱 1년 9개월만에 오짜 조사가 되었습니다.[흐뭇] 장소는 신갈 빌라 옆 벗꽃 앞쪽이고, 시간대는 오전 9시 30분입니다. 채비는 이연...
  • 오늘 함안 악양수로 인근의 자연못으로 갔읍니다. 몇일전, 바로 첨으루 저에게 꽝을 선사한 곳이지요.. 오늘 도착한니 붕어낚시인들만 몇분 보이시고, 배싱을 하시는분은 안보이더구여.. 도착하고나니, 피곤함이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