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이슬비 오는 신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1221

0

11












모닝콜에 일어나 보니 이슬비가 내리네요.

조금 있으면 그치겠지 하면서..

나섭니다.

신지(새못)에 도착하니 그래도 이슬비가 내립니다.

장화신고..조끼입고..로드들고..보라색 우의입고

드리댑니다.

전역에 수초가 많이 자라있고..

일부는 수중에서 삭아내리는 형태라서..물색은 예전처럼 맑지는 않습니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황토색으로 변하지는 않았고..

수초 삭음에 따르는 자연스런 물색입니다.

제방 우안에 대낚시 및 릴낚시로 발생한 공간에 캐스팅 해 보지만 조용합니다.

상류에 잔챙이가 바글하다는 어느분의 언질에 따라..

상류로 이동합니다.

상류 중간위치에서 본 신지의 모습입니다.

상류입니다.

수초로 덮혀 캐스팅할 공간이 없습니다.



















중류 입니다.

중류도 연안에는 거의 수초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제방권인 하류 전경입니다.




















상류 중간 위치쯤에 형성된 수초구멍에 넣고 기다립니다.

반응이 없어 한번 끌어 준 후 다시 기다리고..끌어주고 기다리고를 반복하는 데..

반가운 입질이 옵니다.

웜을 가지고 둘이서 장난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강하게 한번 당겼다가 놓았다가..

살짝 두세번 당겼다가 놓았다가..

로드를 끌고가려다 말고..

이런 반응이 올 때 로드를 약간의 속도를 내면서 슬며시 들어주면..

자연스럽게 훅킹되어 이런 사이즈가 올라옵니다.


















































오늘은 이런 사이즈로 8수하고 철수합니다.

중간 중간에 비가 오락 가락 하지요..

우의는 입어 덥기는 덥지요..

비오는 데 배싱..권할만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씨익]

그래도 잔챙이라도 나와주니 반갑네요..

주말엔 남쪽이나 살펴볼까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낚시는 그리움...[굳]
당겼다 놨다 당겼다 놨다 덜컥...
언제나 새벽 조황 잘 보고 있습니다.

아 저는 현재 휴가라서 남해에 와있습니다.
어제 비를맞고한 5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그래도 살감시(감성돔새끼 25㎝이하) 한수 했습니다...
살려 줄려고 했는데 바늘을 삼키는 바람에 제 뱃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사악]
05.08.25. 09:46
angler
분홍빛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어디든 이 비 가 문제군요

안전한 조행,운행 ,기원합니다
05.08.25. 09:48
profile image
나도배선미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
부럽습니다...
신지는 어제 아침에는 누가[생각중][씨익] 깡통보트로 헤집고 다니셨다고합니다.

전역이 수초가 삭아내리기시작해서 좋은 여건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오늘도 마리수조과를 하신 나도배서님...
즐거운 하루 되시길.

05.08.25. 09:52
키퍼
비가 오는데도 신지는 물색이 괜찬은거 같습니다.

낚시는 그리움...[굳]
05.08.25. 09:52
올해 일찍 산란한 배스들이 제법컷습니다...
어제 퇴근후 병원앞 금호강에서 배싱을 했는데, 7cm정도 되는 배스를 잡았습니다.
아마도 올해 산란한 배스 같은데, 벌서 그리 컸네요...
세못도 잔챙이 일색이네요..^^;;

9월은 되어야 주변 일들이 정리되서 주말에 보팅도 할것 같은데, 나도배서님 함께 보팅하지 않으시렵니까? ^^;; 나중에 보팅할때 불러주세요...^^

05.08.25. 09:54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보팅이라..좋지요.
레빙케어님과는 보팅을 한번 도 못했군요.
비가 그치고 상황이 좋아지면 조만간 같이 하시지요..
기대 됩니다.
05.08.25. 10:03
나도 배서님이 보신 상류 맞은편도 한번 들어가 보시지요.....

그런데 좀 걸어 가야 합니다.......[미소]
05.08.25. 14:20
나도배서님 사이즈에서 오늘은 많이 벗어나는데요...[하하] 항상 명상을 불러일으키는 새벽조행기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꽃]
05.08.25. 17:46
귀염둥이 유치원에 다녀오셨네요[배스]
많은조과 축하드립니다
담번엔 대물하세요[꽃]
05.08.25. 21:22
비오는 와중의 낚시는... 정말 힘들더군요[하하]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그와중에도 손맛보시다니 대단하시네요.[굿]
05.08.26. 00:5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헌원삼광님, 앵글러님, 운문님, 키퍼님, 러빙케어님, 타피님
다영이아빠님, 낙화유수님, 블랙조커님
감사합니다[꾸벅]
05.08.27. 09: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제 밤에 10시쯤에 친구녀석이 대성지에 가자고 해서 올라 갔습니다. 장소는 백숙집 맞은편에 첫번째 주차장. 오랜만에 가보는지라, 옆에 붕어꾼에게 물색 등을 물어 보았습니다. 일단 물은 맑다 하시고, 노싱커 4'...
  • 대성지가 제 색깔을 찾아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요며칠 날씨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정으로 출조하기가 어렵네요. 자주 가지도 못하는데, 꽝도 두어번 치고나니 감각 조차 어렴풋해지는듯한... 어쨋건 어저께는 해질녁...
  • 땅콩타고 꽃밭탐사 두번째
    전날 늦게 잠이든 관계로 오늘은 5시30분 기상. 6시 꽃밭 도착. 등나무식당 앞쪽에서 릴을 피해서 땅콩조립하는데, 비슷한 보트를 탄분이 이미 올라갔다고... 일러주더군요. 혹시 운문님이실까 생각하면서 초고속 5단...
  • 1080 포인트 전경.. 멀리 골드웜님이 보이십니다.. 지난주까지 한시적으로 토요일을 돌아 가며 놀라는 사장님말씀에 짬밥으로나. 덩치로나 제가 맨처음 그리고 맨 나중에 한번더 놀기로 합니다. 지난주 마지막으로 그...
  • 저한테는 하도 황당하고 신기한 경험이라 몇자 적어 올려봅니다. 지난주 금요일(7/7), 동료들과 회식이 있었습니다. 백숙먹고 고스톱 한판 치면서 조절한다고 했는데 그만 알코올 과다 섭취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마...
  • 어제 술몇잔 걸치고 있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다. 마누라가 일찍오란다. 그래서 그날 늦게 안들어 가고 다음날 일찍 들어갔다. 새벽 2시에 ...........그 덕에 숙취로 하루종일 고생합니다. 낮잠을 잘까 하다 밤에 고...
  • 배스2% 조회 135606.02.24.11:14
    06.02.24.
    아직까지는 수온이 많이 차지만 남녘 배스들은 봄날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입질도 겨울날의 묵직함이 아니라 둔탁하게 로드를 때리는 녀석들도 있더군요~ 봄을 의식하는 예쁜(?) 배스입니다. 훜선장님과 함께한 남...
  • 오늘 아침에는 골드웜님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동호회회원이신 南山(동호회아이디: 리리)님 부부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본가인 대구로 오셨네요... 그동안은 어른들과 함게 보내고 오늘에야 올라가려고 나선길에 마...
  • 배스망치 조회 135605.07.25.12:15
    05.07.25.
    새벽 4시에 눈을 뜹니다. 오늘의 출조지는 남포리…. 집에서 아침밥을 간단히 차려 먹고 남포리로 향했습니다. 밀양강 남포리는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초봄에 대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으로 유명하였으나 상류의 공사와 ...
  • 일요일 아침 여지없이 비가 옵니다. 그래도 손맛은 봐야겠기에 아침10시에 홀로 연경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위가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흙탕물은 좀 져있습니다. 채비를 준비하는데 가물치낚시 함께하는 우인...
  • 지난 14일 토요일은 배사고 진수식을 건달배스님과 함께 고속도로--산격교--아래에서 띄웠습니다. 엄청 비맞았습니다. 건달배스님은 골드웜표 우의로.. 저는 비닐로 판쵸우의만들어서..... 둘이서 일요일 출조약속하...
  • . . . . 왜관 환경 사업소 앞 입니다. 사진 보고 가시면 도착하시면서 ' 아 , 여기구나 ' 라며 아실것 같아서 참고사진 올립니다. 추운 날씨에 물가에서 뵙게 되면 서로 따뜻하게 인사를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US Angler's Choice Tournament 후기
    올해는 토너먼트를 주관하는 회사를 바꾸어서 출전해 보았습니다. 첫째 이유는 시즌 초반에 딜러에서 보트가 빨리 안나와서 다른 회사의 토너먼트 출전 기회를 많이 놓쳐 서 이고,, 두번째 이유는 10월에 있을 클래식...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바로 서울에서 대구로 날릅니다. 제사 모시는 날이였거든요.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바로 본가로 쌩~ 토요일 아침...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업무상 Stand By 상태라 어디 놀러...
  • 이 글을 먼저 옮겨 드리는 이유는 저크베이트란게 이런것이다라는 개요를 먼저 알려 드리기 위함이지요.... 저크베이트가 워낙 광법위하기에 대충.. 몇부작이 될지도 모르기에...간단한것 먼저해드리고요.. 만일 깊이...
  • 배스同行 조회 135505.09.23.15:13
    05.09.23.
    매일 신갈조행기만 올리는게 좀 껄떡지근하여 자제하다가 어제는 하도 신기한 일을 목격하여 글 올립니다. 신갈저수지의 런커가 나를 불러 추석연휴를 끼고 5회 출조 하였습니다. 낚시 친구 상혁이가 6~7시간 하는 낚...
  • 일요일 오후 소풍못간 아쉬움을 풀어보려고 옥계로 나서봅니다. 이번조행기에는 포인트 사진과 배스가 나와준 히트지점을 사진상에 표시해 보았습니다.[미소] 며칠전 다영이아빠님의 대박포인트 옥계교 아래로 우선 ...
  • 오랜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Cat fish
    방금 드들강 이라는 강을 다녀 왔습니다 영산강 줄기로서 많은 배스와 쏘가리 기타 등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 하고 있습니다 배스 사진은 이제 지겨워서 안찍고 있습니다 다운샷에 올라온 놈 입니다 엄청나게 유속이 ...
  • 공항교 배수펌프장 아래 09/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구천지에서 '꽝'을 치고 대진지에서도 '꽝' [울음] [울음] [울음] 오늘 오전 아버님을 공항에 모셔드리고 오는 도중 건달배스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공항교가 나...
  • 연 이틀 꼬박 금호강에서 꽝맞은 후 오기가 나서 이러다 정말 말짱꽝[기절]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뜨아]에 어쩔수 없이 연경지로 오늘 출조 감행했습니다. 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바글바글하더군요[푸하하] 물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