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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작질

고무줄로 네꼬리그를...

키퍼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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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옥계상황 잠시 확인해보구 왔는데 수위는 크게 많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물색이 흙탕물이 되어있네요 어제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이삼일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씨익]

간단하게 해보실수 있는건데 제목을 너무 거창하게 적은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부끄]

준비물 입니다.

고무줄(머리묶을때 쓰는거 작은 사이즈, 한봉에 무지 많이 들어 있을껍니다.)
집게 : 포셉집게를 추천하구요 없으면 저처럼 구자집게라도


자 이렇게 준비가 되었으면 아래 사진처럼 집게에 고무줄을 세바퀴정도 감아줍니다.
웜이 굵으면 두바퀴정도만 감아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게를 살짝 벌린후에 원하는 위치까지 웜을 넣어 줍니다.



이제 집게를 살짝 빼내기만 하면 되겠죠[씨익]

완성된 모습니다.



위에서 두번째는 수축튜브를 이용한 것인데 수축튜브는 몇번 사용하다보면
웜이 아래위로 이동하고 잘못하면 웜만 혼자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고무줄로 묶으면 아무래도 탄력이 좀 있으니까 낳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하다가
딸내미 머리묵을때 쓰는 고무줄이 눈에 띄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는 애기들 기저귀묶을때 쓰는 노란고무줄로 만들어 볼까 했는데 재료를 못구한 관계로...[헤헤]

신고공유스크랩
30
angler
모든 소품에 배스 장비화 가 되는군요[굳]

놀라운 안목입니다

저는 딸래미가 없으니까
마눌님 보고 고무줄좀 사라고 해야겠군요
05.08.25. 09:53
profile image
노란 고무줄은 신축성이 너무 좋아서 기냥 훅셋하면 빠져 달아납니다 웜이[울음][울음]
그 덕에..대신동 서문시장에서 사 놓은 고무줄이 몇개 남았습니다...
그걸로 튜브웜만들어서 사용해야할 듯...

근데..
공주님 머리고무줄로 하면 집에서 퇴출되지 않나요[씨익]
05.08.25. 09:54
profile image
[헉] 저두 조카 머리고무줄 한봉다리 훔쳐서 시도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완전한 실패입니다.[울음]
웜에 묻어 있는 오일이 고무줄을 흔적도 없이 녹여버립니다.[기절]
특히 줌사의 웜들은 하루만 지나면 고무줄이 없어 지네요.[울음]
키퍼님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씨익]
05.08.25. 10:02
profile image
골드웜 식구들의 아이디어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
키퍼님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굳]
05.08.25. 10:04
profile image
고무줄...[굳]
전 케이블타이 제일 작은거로 묶어 봤습니다.
아직 테스는 안해봤는데요
그것도 분명이 배스가 먹어 줄 거라 강력히 믿습니다[씨익]
05.08.25. 10:06
초초
아, 케이블타이 ...
그런 아이디어도 있군요. 절대 끊어지지도 않을테고 ... ^^
05.08.25. 10:11
키퍼
고무줄이 녹는 문제는 저도 생각은 해봤는데 일단 어제밤에 만들어 둔게 아직은
괜찬습니다.[씨익]

헌원삼광님 케이블타이[굳][굳][굳]
05.08.25. 10:18
사실 수축튜브 자연스런 액션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웜 절약 거의 안되더군요..

배스 잡으면 일단 웜이 붙어 있는지부터 먼저 확인하게 되더라구요..[쳇]

저도 집에가서 딸래미 고무줄 찾아봐야겠습니다..[씨익]

05.08.25. 10:29
profile image
키퍼님 보기는 괜찮아보여도 살짝한번 당겨보세요.
어떤것들은 보기는 문제 없던데... 당기니깐 바로 끊어지는 것도 있었습니다.
헌원삼광님의 케이블타이도 사용해 보았는데... 타이 쪼르는 부분에 수초라던가 기타부유물이 많이 엉기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그리고 웜이 터지는 문제도 발생이 됩니다.
[헉]그리고 보니 제가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에 계속 꼬추가루를 뿌리고 있네요.[사악]
05.08.25. 10:46
키퍼
중증님이 조만간에 아주 멋진 대용품을 찾아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씨익]
05.08.25. 10:50
profile image
아!!! 그리고 고무줄을 미리 장착하면 녹아 내리는 문제가 있지만 따로 보관하시다가 현장에서 그때 그때 장착하면 녹아내리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씨익]
단지 어느정도의 귀찮음을 감수해야 겠죠.[사악]
키퍼님 이제것 많은것들을 사용해보았는데 공업용 고무링이 가장 좋았습니다.
05.08.25. 10:59
profile image
공업용고무링보다 난 그래도 중층고무링이 제일 좋고 튼튼한 듯...

오늘도 오후에는 작업해야쥐....
05.08.25. 11:05
profile image
저두 스웜프 크롤러에는 중층고무링(M이나 L사이즈)이 최고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조금 볼륨이 있는 웜(ex 트릭웜이나 더블링거 센코등)은 끼워넣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중층고무링보단 조금 크기가 큰공업용 고무링이 가격도 저렴하고 범용으로 사용가능하기에 추천을 하였습니다.
순전히 저 개인적 생각이니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씨익]
05.08.25. 11:10
공업용 고무링은 사이즈가 정해져 있나요?

검색해봐도 미터급 콘크리트 관용 고무링밖에 안나오는데..[기절]
05.08.25. 11:12
배스렉카
중층낚시에서 대물과의 파이팅엔 꼭 필요한 고무링,,,,
일반 낚시용품 가게에서 구입하시면 상당히 비싸게 치입니다,
공구상가 가시면 흔히 " O링' 오링이라고 해서 색깔별로 사이즈별로 구매를 하실수 있을겁니다. 수축고무역시 몇번의 훅킹과 웜의 변형에서 생기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저도 지금 수축고무 모두 소진후 오링을 사용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조만간 공구상가 한번 들려보고 정확한 정보 올리겠습니다.
05.08.25. 11:38
저는 수축 튜브 끼울 때에...
웜을 앞뒤로 당긴 상태에서 불로 달궈 수축시켜 주고...
2,30초 정도 당긴 상태로 유지하다가 쓰니 거의 안 빠지더군요.
공구스커트까지도 사용해 봤는데...
종합적으로 스축튜브 타이트하게 수축시켜 준 게 제일 낫던데요.
05.08.25. 11:38
키퍼
모비딕님 정확한 명칭이 O-Ring 입니다.
검색은 오링, O링, O-Ring 으로 해보시면 될꺼 같습니다.[미소]
정밀기기쪽에 아시는분이 계시면 조금 구해달라고 해보십시요

배스렉카님 비산동에 가시면 금형부품 판매하는곳에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가계위치와 가격은 제가 한번 확인해 보구 알려드리겠습니다.
05.08.25. 11:43
4.3파이사면 조금빡빡하구요 4.7파이사면 쪼금헐렁하네요
4.7정도가 제일좋다고봅니다 개당10원이상달라고 하면 그냥나오세요
05.08.25. 11:48
배스렉카
[헉] 콩다섯개님 깔끔 하시네요 ,,,, 맞습니다. 10원 이상 달라면
그냥 한번 째려보고 ,,만사마 침뱉기 한판하고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씨익]
05.08.25. 12:26
profile image
허~컥 공구상가에서 100개 3,000원 주고 샀었는데 ..
05.08.25. 12:32
저는 잘쓰지는 않지만 웜과 수축튜브를 바늘로 관통시켜 쓰고 있습니다
아직 웜만 날라간적은 없는데... [씨익]
05.08.25. 13:26
푸른아침
좋은 아이디어네요.[굳]
사실 전 정경진님 태클에서 강탈해서 쓰고 있습니다.[씨익]
05.08.25. 13:34
오홋~~좋아라...[하하] 거의 요점정리 수준으로 정보를 얻어가네요..[사악]
05.08.25. 17:44
아 좋은 정보가 될것 같습니다 네꼬리그했을때 그냥 웜중간에 바늘만 관통시켜 그냥

썼었는데...앞으로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굳]
05.08.25. 18:22
저도 수축튜브를 사용하는데 튜브를 불로 찌질때 웜이 함께 녹아 버리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읍니다. 수축튜브를 느슨하게 하면 배스하나에 웜하나
그래서 중층용링을 사용해볼려고 하는데 끼우는것이 힘드군요.
그래서 모나미 볼펜 검은부분이 끼워져 있는 상태로 약 8센티정도 자르고 웜을 볼펜에 끼워서 링을 관통시키니 쉽게 끼워지더군요.
05.08.26. 09:53
profile image
흥...
훅크선장님..미워할겁니다..
제가 지난번에 다 가르쳐 드렸는데....

모나미볼펜은 가늘어서 조금 힘드실텐데요..

05.08.26. 15:31
훅크선장님,
수축튜브 지질 때 웜 안 녹이는 방법은...
불을 바로 대지 말고 튜브 위쪽으로 지나도록 지지면 됩니다.
불이 바로 닿지 않아도 튜브 잘 오므라듭니다.
05.08.26. 22:05
헌원삼광님 몆일전에 케이블 타이로 테스트 하였는데

웜 고유의 액션이 조금 방해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수축 튜브로 갑니다...

수축 튜브를 대신할 튼튼한 네꼬리그 고리는 정녕 없다는 말인가..[기절]...
05.08.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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