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원은 따라쟁이........
저원은 따라쟁이..........
깜님의 조행기에 나와 있는 지천면 소재지의 작은 소류지에 바로 따라 들어 가보았습니다.
건달배스님의 자세한 포인트 소개로 못을 찾아가는 길은 아주 쉬웠습니다.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건달배스님이 말씀하신 아주 오래된 이발소입니다.
못에 도착하니 들낚하시는 분이 5명 릴하시는 한명이 계시네요........
작은 못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들낚꾼 들에게 못 이름을 물어 보아도 아무도 못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못은 만수위로 무너미로 물이 넘어 가고있고 저수지 3/2정도는 수초로 덮혀 있습니다.
비온 뒤라 못은 물빛은 완전히 막걸리 색깔입니다.
채비를 챙겨들고 제방쪽부터 치고 나갑니다.
채비는 전번 비오는날 오봉지 땅콩번개때의 은빛스푼님의 채비법을 따라 해보았습니다.
스피닝채비에
라인은 6lb
민물도래 봉돌 1호
목줄은 20cm정도
훅은 다운샷전용 훅이며 호수는 잘모릅니다.
웜은 다*끼사의 러브테일 빨강색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금호강 리그입니다.[씨익]
못 제방을 다치고 나갈 때까지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
.
.
.
.
제방 끝날 때쯤에 툭 느낌이 옵니다.
혹시 입질?? 로드를 살짝 드는데 허전합니다.
웜 꼬랑지만 싹둑 잘려 나가고 없습니다.[헉]
제방 끝에 있는 못 수문 조절용 벨브 손잡이가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로 올라갑니다.
구조물 높이가 1.5~2m 정도되며 상부에는 스텐레스 난간대가 설치되어 안전하기도 합니다.
구조물위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캐스팅해도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
.
.
.
.
못 좌측 수초 앞쪽으로 캐스팅 후 웜이 폴링이 다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호핑동작을 하려고 로드를 드는데 웜이 꼼짝도 안 합니다.
이궁~~~~
수초에 오지게 걸렸구나 생각하고 좀더 세게 당기는데.......
물이 큰 원형을 그리며 일렁이기 합니다.
직감에 먼가 큰놈이 걸렸구나 하는 생각으로 제 빨리 릴을 감기 시작했습니다.
가물치??
잉어??
배스??
그런데 라인 너무 팽팽하며 제압이 안됩니다.
아하~~~ 드렉~~~~~
그때서야 드렉을 풀었습니다.
웬걸 초보 티 자꾸 냅니다.
드렉을 너무 풀어서 느슨하게 해줬더니 그만 수초를 감아 버리네요.
이걸 어떻게 하노??
그 와중에 후배한테서 전화가 걸려오네요.
한 손에는 로드를 들고 한 손에는 전화통 들고......
별 내용도 없는 내용의 전화.........[버럭] 비가 많이 왔다는 둥,......어쩌구..... 저쩌구.....
전화 통화를 끝내니 이게 웬일 지가 스스로 수초를 풀고 나오네요.
때는 이때다 하고 조건없이 강제 집행하는 중에......
이놈이 다시 못 가장자리 수초 쪽으로 내 달리기 시작합니다.
구조물 위에 있으니.............
왼쪽으로 내려가 제압을 해야 하나?? 오른쪽으로 내려가 제압해야 하나??
우왕좌왕 하는데 그놈이 다시 수초를 감기 시작합니다.
않되는데.........
아~아~~
않되는데..............
그놈은 나의 바렘을 무참히 져버리고 수초를 완전히 감아 버립니다.
.
.
.
.
로드를 잡아당기면 주변의 수초만 울렁울렁 거리기만 할뿐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내가 지고 말았구나 하고 자책감이 듭니다.
라인을 끊을까?? 말까??
.
.
.
아차차~~~~~~~~~
조금 전 들낚하는 사람중에 갈쿠리로 수초를 제거하는 것을..........
로드를 구조물 난간대에 끼워 고정 시켜놓고........
냅다 달려 갈쿠리를 빌려서 옵니다.
헥~헥~
너 이놈 이제 죽었서 하고.....갈쿠리로 수초를 제거하고 제방 가장자리 렌딩에 성공합니다.
휴~우~~~~
바로 이놈입니다.
디카가 없어서 폰카로 .........
한 프렘이에 넘칩니다.
줄자로 측정해보니........
아이구~~~~~~ 아까부라~~~~~~ 5짜가 않되는 47cm가 나옵니다.
조금만 더 컸으면 5짜 조사가 되는 건데..........[사악]
들낚꾼에게 부탁해서 한컷 더 합니다.
아침부터 작은 못을 일 뛰고 저리뛰고.............생쇼가 따로 없습니다.[푸하하]
저의 최고 기록 41cm에서 47cm로 기록갱신은 했습니다.
이상>>>>>>>>
초보의 배싱 따라 하기였습니다.[꾸벅][꾸벅]
깜님의 조행기에 나와 있는 지천면 소재지의 작은 소류지에 바로 따라 들어 가보았습니다.
건달배스님의 자세한 포인트 소개로 못을 찾아가는 길은 아주 쉬웠습니다.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건달배스님이 말씀하신 아주 오래된 이발소입니다.
못에 도착하니 들낚하시는 분이 5명 릴하시는 한명이 계시네요........
작은 못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들낚꾼 들에게 못 이름을 물어 보아도 아무도 못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못은 만수위로 무너미로 물이 넘어 가고있고 저수지 3/2정도는 수초로 덮혀 있습니다.
비온 뒤라 못은 물빛은 완전히 막걸리 색깔입니다.
채비를 챙겨들고 제방쪽부터 치고 나갑니다.
채비는 전번 비오는날 오봉지 땅콩번개때의 은빛스푼님의 채비법을 따라 해보았습니다.
스피닝채비에
라인은 6lb
민물도래 봉돌 1호
목줄은 20cm정도
훅은 다운샷전용 훅이며 호수는 잘모릅니다.
웜은 다*끼사의 러브테일 빨강색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금호강 리그입니다.[씨익]
못 제방을 다치고 나갈 때까지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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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끝날 때쯤에 툭 느낌이 옵니다.
혹시 입질?? 로드를 살짝 드는데 허전합니다.
웜 꼬랑지만 싹둑 잘려 나가고 없습니다.[헉]
제방 끝에 있는 못 수문 조절용 벨브 손잡이가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로 올라갑니다.
구조물 높이가 1.5~2m 정도되며 상부에는 스텐레스 난간대가 설치되어 안전하기도 합니다.
구조물위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캐스팅해도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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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좌측 수초 앞쪽으로 캐스팅 후 웜이 폴링이 다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호핑동작을 하려고 로드를 드는데 웜이 꼼짝도 안 합니다.
이궁~~~~
수초에 오지게 걸렸구나 생각하고 좀더 세게 당기는데.......
물이 큰 원형을 그리며 일렁이기 합니다.
직감에 먼가 큰놈이 걸렸구나 하는 생각으로 제 빨리 릴을 감기 시작했습니다.
가물치??
잉어??
배스??
그런데 라인 너무 팽팽하며 제압이 안됩니다.
아하~~~ 드렉~~~~~
그때서야 드렉을 풀었습니다.
웬걸 초보 티 자꾸 냅니다.
드렉을 너무 풀어서 느슨하게 해줬더니 그만 수초를 감아 버리네요.
이걸 어떻게 하노??
그 와중에 후배한테서 전화가 걸려오네요.
한 손에는 로드를 들고 한 손에는 전화통 들고......
별 내용도 없는 내용의 전화.........[버럭] 비가 많이 왔다는 둥,......어쩌구..... 저쩌구.....
전화 통화를 끝내니 이게 웬일 지가 스스로 수초를 풀고 나오네요.
때는 이때다 하고 조건없이 강제 집행하는 중에......
이놈이 다시 못 가장자리 수초 쪽으로 내 달리기 시작합니다.
구조물 위에 있으니.............
왼쪽으로 내려가 제압을 해야 하나?? 오른쪽으로 내려가 제압해야 하나??
우왕좌왕 하는데 그놈이 다시 수초를 감기 시작합니다.
않되는데.........
아~아~~
않되는데..............
그놈은 나의 바렘을 무참히 져버리고 수초를 완전히 감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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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를 잡아당기면 주변의 수초만 울렁울렁 거리기만 할뿐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내가 지고 말았구나 하고 자책감이 듭니다.
라인을 끊을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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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조금 전 들낚하는 사람중에 갈쿠리로 수초를 제거하는 것을..........
로드를 구조물 난간대에 끼워 고정 시켜놓고........
냅다 달려 갈쿠리를 빌려서 옵니다.
헥~헥~
너 이놈 이제 죽었서 하고.....갈쿠리로 수초를 제거하고 제방 가장자리 렌딩에 성공합니다.
휴~우~~~~
바로 이놈입니다.
디카가 없어서 폰카로 .........
한 프렘이에 넘칩니다.
줄자로 측정해보니........
아이구~~~~~~ 아까부라~~~~~~ 5짜가 않되는 47cm가 나옵니다.
조금만 더 컸으면 5짜 조사가 되는 건데..........[사악]
들낚꾼에게 부탁해서 한컷 더 합니다.
아침부터 작은 못을 일 뛰고 저리뛰고.............생쇼가 따로 없습니다.[푸하하]
저의 최고 기록 41cm에서 47cm로 기록갱신은 했습니다.
이상>>>>>>>>
초보의 배싱 따라 하기였습니다.[꾸벅][꾸벅]
goldworm
아 그못에 저런놈이 살고있던 말이죠. 축하드립니다. [굳][하하]
05.08.25. 15:16
갈쿠리 워킹 필수품 목록에 추가되겠습니다.[씨익]
사짜 구경한지 넘 오래됐는데 저원님 덕분에
배가 아프네요..[울음]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꽃]
사짜 구경한지 넘 오래됐는데 저원님 덕분에
배가 아프네요..[울음]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꽃]
05.08.25. 15:22
아니 이렇게 훌륭한 4각배스가...
허리가 아예 없군요.. 힘은 천하장사였겠는걸요[굳]
허리가 아예 없군요.. 힘은 천하장사였겠는걸요[굳]
05.08.25. 15:22
키퍼
축하드립니다.[꽃]
05.08.25. 15:52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꽃]
저 엄청나게 빵빵한 배스..
부럽습니다..
깜님 건달배스님 고르깨13님 한번 더 가요..
저 엄청나게 빵빵한 배스..
부럽습니다..
깜님 건달배스님 고르깨13님 한번 더 가요..
05.08.25. 15:53
헉~ 저럴수가 엄청난 떵배 입니다[푸하하]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굳][꽃][꽃]
지천면 소제지라.....그럼 제 낚시 목록에 넣어 둬야 겠습니다...[씨익]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굳][꽃][꽃]
지천면 소제지라.....그럼 제 낚시 목록에 넣어 둬야 겠습니다...[씨익]
05.08.25. 16:17
angler
축하드립니다[꽃]
05.08.25. 16:23
저원님 축하드립니다
05.08.25. 16:32
깍두기 배스 축하 드립니다 빵이 왕 굿입니다
05.08.25. 16:58
저는 35가 기록인데...
기록갱신 축하 드립니다[굳]
기록갱신 축하 드립니다[굳]
05.08.25. 17:00
우와~ 저원님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
저도 그 구조물에서 던졌었더랬는데... 건달배스님은 거기서 지깅해서 잔챙이 2수.
저는 그다음 구조물 좌측 수초지역에 근접해서 접근해서... 하는데...
C테일 웜 꼬리만 짤리고 히트 실패했는데... 아~ 제껀데~ [사악]
저원님의 기록 경신 축하드립니다. [꽃]
저도 그 구조물에서 던졌었더랬는데... 건달배스님은 거기서 지깅해서 잔챙이 2수.
저는 그다음 구조물 좌측 수초지역에 근접해서 접근해서... 하는데...
C테일 웜 꼬리만 짤리고 히트 실패했는데... 아~ 제껀데~ [사악]
저원님의 기록 경신 축하드립니다. [꽃]
05.08.25. 17:13
저원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오호~저 같은 그냥 끊었을것을...역시 대물하시는 분들은 다릅니다. 물가에서 뵈요..[사랑해]
05.08.25. 17:40
축하드립니다...
몇일만 먹이구 올리셨으면 런컨데 아깝습니다...^^
몇일만 먹이구 올리셨으면 런컨데 아깝습니다...^^
05.08.25. 18:00
뜬구름
따라쟁이가 아니라 실력과 어복이 좋으신거 같은데요[미소]
05.08.25. 18:01
배스계도 비만이 문제인가봅니다....하하하.
05.08.25. 18:05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빨리 낚시하고 싶어집니다 [미소]
05.08.25. 18:16
초록뱀
저원님 축하 드립니다 [꽃]
다음에 같이 출조를 ...
다음에 같이 출조를 ...
05.08.25. 20:26
끈질긴 집념이 대물을 얻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05.08.25. 21:10
배불뚝이네요[헤헤]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작은못에 골드웜가족분들이 삥~둘러서 낚시를 하실듯..[헤헤]
나도 내년쯤에는 금호강을 벗어날라나???[글쎄]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작은못에 골드웜가족분들이 삥~둘러서 낚시를 하실듯..[헤헤]
나도 내년쯤에는 금호강을 벗어날라나???[글쎄]
05.08.25. 22:44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여 4짜에 진입해야하는데...[하하]
저도 어여 4짜에 진입해야하는데...[하하]
05.08.26. 00:45
저원님 기록갱신 축하 합니다[꽃]
앗따 빵이 정말 좋네요
언제 저런놈 잡아보나 부럽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기록이 42입니다.
오짜 조사될날이 눈앞에 있는거 같습니다.
다음번엔 오짜[배스] 하세요
앗따 빵이 정말 좋네요
언제 저런놈 잡아보나 부럽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기록이 42입니다.
오짜 조사될날이 눈앞에 있는거 같습니다.
다음번엔 오짜[배스] 하세요
05.08.2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