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그.. 감~~ 잡았어요...

월요일 부터 부산 출장 다녀 오느라.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리네요...

토요일 봉정의 아픔을 뒤로 하고..

일요일 새벽에 출조 하기로 하였으나, 일주일간의 피곤으로 늦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바로 청도로 출발..

싸부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길이 엇갈렸네요..

장마로인해 굶주린 배서들이 엄청나더군요..

햇살도 너무 뜨시고 해서 일단을 청도시내를 지나

고속도로 교각밑에서 점심과 휴식을 취한후..

3~4시쯤 배싱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부야지.. 중증님과 훈이아빠님 있다하여

얼굴 잠시보고, 본격적으로 청도여고를 공략하였습니다..

오늘의 과제는 네꼬에서의 탈출,, 엥글러님이 소개하시고 雲門님께 전수받은

프리지그로 공략 체리C테일로 무수히 던졌으나. 눈만달린넘으로 2수하고

딸기는 오랜만의 조행이라 후킹의 감을 못잡더군요...

4짜는 됨직한 넘을 여러번 바늘 털이 당하더만 네꼬로 전환 하는군요..

더위도 조금 가시는것같고 물이 너무 불어 위험해보여 수변공원 건너편을 공략하기로 하고

합류한 하당근님,선배님과 같이 이동..

여기서도 씨알은 잘더군요.. 잔챙이로 5수..  남자들만 있어서 그런지..

혼자 숲을 헤치고 상류로 이동  몇수 했다며 사진을 보이더군요..







제가 한수 찍어 줍니다..









씨알이 너무 작고 덥기도 하고 해서

소라보가 생각나서 딸기랑 이동..

시원한 물에 발을 담구로 하는 낚시.. 정말 [굳] 입니다.








네꼬로 승부를 본 딸기나무님.

3짜 한수를 올립니다..









인제 캐스팅이 감이 온다며

정확하게 수초 끝을 공략합니다..

옆에서 보는 제가 더 좋다군요.. [흐뭇]


이후 바로 4짜 중반되는 넘을 겁니다..  

예전에는 로드를 세우지도 못하더니만,, 오늘은 후킹이후 멋진 랜딩을 보여 줍니다..









간 만에 대물이라.. 가까이서 한장더 찍어 줍니다..








전 잔챙이로 몇수 하고

이후 4짜 중반되는 넘을 저도 겁니다...







딸기만 잡고 못잡으면 섭섭할것 같았는데.. 그래도 체면은 차렸습니다.. [씨익]

어제 의 저의 패션입니다.. 멋지죠? [씨익]


정말 물이 시원 하더군요....









날이 져서 즐거운 맘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담엔 또어떤 리그로 도전을 할까? 연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