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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출근길

키퍼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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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일요일날 쉬었더니 월요일 아침이 더 피곤합니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 조행은 건너뛰고 월요일 퇴근길과 화요일 아침 조행기 시작합니다.


모델이 부끄럼을 많이 타는 바람에 여러장 찍어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씨익]



이거는 염장용 입니다. 말않해도 다들 아시죠[사악]




오늘은 옥계천 상류 하장교아래 포인트 찾아가는길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임봉마을로 들어서기 위해서 새로난길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는 길에 보이는 플랜카드 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멍멍이 농장앞 포인트가 나오는데 일단 지나갑니다.



마을로 들어서고 임봉초등학교앞 슈퍼겸 문구사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으로 지나치기 쉬운 길이
있는데 이리로 우회전 합니다.



우회전 하면 바로 포도밭 사이로난 길이 보이고 길따라 직진 합니다.



밭이 끝날때쯤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뚝방이 나오고 상류쪽으로 금전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금전교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지 말고 계속 길이 끝나는 곳까지 직진을 하면 오늘의 포인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잠시 어제밤 퇴근길 조황입니다.[씨익]
목표 10마리 하지만 무수한 훅셋미스로 인해 조과는 7마리 + 철수길에 차 앞유리에 자리잡고 있던
청개구리 한마리...
위치는 오늘 아침 조행기의 건너편 입니다.



채비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고무줄 네꼬와 4인치 스트레이트웜(노싱커, 스플릿샷) 입니다.




다시 오늘로 돌아와서 오늘의 포인트를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건너편 모습입니다.



역시나 건너편 물살이 좀 약해지는 곳입니다.
피딩이 보이길래 노싱커로 캐스팅후 살짝 두번정도 저킹을 해주니 바로 한녀석이 나온곳입니다.



이곳은 하류쪽으로 내려가면 보이는곳입니다.
물에 떠있는 수초지대와 연안으로 붙어 있는 나무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까[미소]



오늘의 컨셉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네꼬리그와 노싱커 입니다.
자 이제 오늘의 조과를 공개 하겠습니다.



30급 중반되는 녀석이 하나 나와주는군요 힘 무지하게 좋습니다.
기념으로 셀카 한번 도전해 봅니다.



계속되는 조과...[씨익]



마지막으로 오늘의 장원으로 생각되는 녀석입니다.
포인트 소개 3번째 사진의 수초지대에 노싱커로 캐스팅 수초끝에서 떨어뜨린후 살짝 저킹을 해주니
연안쪽 나뭇그늘 아래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역시나 통통하게 살이 오른게 힘 무지하게 쓰고 나왔습니다.[굳]



마지막으로 오늘의 포인트에 들어가면 항상 반갑게[궁금][씨익] 반겨주는 발발이 입니다.



옥계천 물색도 많이 좋아지고 수위도 적당한게 딱 좋았습니다.
참고로 구 옥계교 아래 새로난 다리쪽은 포크레인이 들어가서 열심히 하천바닥정비를 하고 있더군요
아마 하류쪽으로는 흙탕물이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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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역시나 골드웜에선 키퍼님과 나도배서님의 새벽조행기 하루를 여는 신호인것 같습니다.[굳]
친절한 포인트 소개 감사합니다.[꾸벅]
05.08.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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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가 참 인상적입니다.
이제 어디나 어느정도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잡으셨네요..
아침에 손맛 징하게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그런데, 엄지속가락은 왜 긁으셨나요[씨익]
05.08.30. 10:18
goldworm
저도 몇번 갔던곳들인데 전 왜 못잡는지 .. [흥]

가는길 소개와 포인트 안내 감사합니다. [굳][굳][굳]
05.08.30. 10:21
profile image
옥계천의 포인트를 찾아 내려가는 길이 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니 생각보다는 어렵더군요.

웬만 한데는 수풀이 우거져 있더군요.

상세한 포인트 소개 감사합니다.[꾸벅]
05.08.30. 11:24
키퍼
옥계천은 릴이나 붕어낚시 하는분들이 진입로를 만들어놓은 곳이 꽤 있습니다.
이런곳을 찾아다니시면 포인트 진입이 좀 쉬운편입니다.[미소]

여차하면 낮하나 준비해서 넣어 다니다가..[사악]


05.08.30. 11:41
역시 키퍼님이셔~~ [굳]

상세한 포인트소개 감사드립니다[미소]
05.08.30. 12:13
저도 어제 퇴근후에 옥계 환경사업소 밑부분하고 은빛스푼님의 안내로 토관point 드리대러 갔었는데....꽝이었습니다.[외면] 요즘 상승분위기에 다시 한번 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키퍼님 뵌지도 오래되었네요. 보고 싶어요[사랑해][쪽] 그리고 상세한 길안내 감사합니다.[꾸벅] 시간만 된다면 오늘 퇴근후에 다시 한번 도전해야겠습니다.
05.08.30. 12:19
profile image
기념셀카 멋집니다[굳][사랑해]
저는 옥계갈때 자전거 타고 가기 때문에 포인트 진입이 더 쉽습니다.
이럴땐 자전차가 왔답니다.
정말 많이도 잡아 내십니다[굳]
저도 어제 옥계가서 잔챙이 포함 15수정도 한거 같습니다.
그중에 3짜 조금 넘어가는 각배스도 하마리 추가 했습니다[흐뭇]
05.08.30. 13:12
profile image
멋지네요.키퍼님. 다영이아빠와 언제한번 만나뵐수 있겠지요.
옥계수로가 이렇게나 많이 객체수와 포인트가 산재한 줄은 몰랐네요.
도전만땅 으이쌰~ [푸하하]
05.08.30. 22:00
angler
운전 하시면서 사진찍기가 무지 힘이들던데

키퍼님에 사진 현장감있고 좋은 정보가 될것 같네요

모르는 저수지 이렇게만 해주시면 정말좋지요

부지런한 키퍼님 부럽습니다[꽃]
05.08.3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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