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퇴근길, 출근길

키퍼 1270

0

12
모처럼만에 일요일날 쉬었더니 월요일 아침이 더 피곤합니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 조행은 건너뛰고 월요일 퇴근길과 화요일 아침 조행기 시작합니다.


모델이 부끄럼을 많이 타는 바람에 여러장 찍어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씨익]



이거는 염장용 입니다. 말않해도 다들 아시죠[사악]




오늘은 옥계천 상류 하장교아래 포인트 찾아가는길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임봉마을로 들어서기 위해서 새로난길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는 길에 보이는 플랜카드 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멍멍이 농장앞 포인트가 나오는데 일단 지나갑니다.



마을로 들어서고 임봉초등학교앞 슈퍼겸 문구사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으로 지나치기 쉬운 길이
있는데 이리로 우회전 합니다.



우회전 하면 바로 포도밭 사이로난 길이 보이고 길따라 직진 합니다.



밭이 끝날때쯤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뚝방이 나오고 상류쪽으로 금전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금전교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지 말고 계속 길이 끝나는 곳까지 직진을 하면 오늘의 포인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잠시 어제밤 퇴근길 조황입니다.[씨익]
목표 10마리 하지만 무수한 훅셋미스로 인해 조과는 7마리 + 철수길에 차 앞유리에 자리잡고 있던
청개구리 한마리...
위치는 오늘 아침 조행기의 건너편 입니다.



채비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고무줄 네꼬와 4인치 스트레이트웜(노싱커, 스플릿샷) 입니다.




다시 오늘로 돌아와서 오늘의 포인트를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건너편 모습입니다.



역시나 건너편 물살이 좀 약해지는 곳입니다.
피딩이 보이길래 노싱커로 캐스팅후 살짝 두번정도 저킹을 해주니 바로 한녀석이 나온곳입니다.



이곳은 하류쪽으로 내려가면 보이는곳입니다.
물에 떠있는 수초지대와 연안으로 붙어 있는 나무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까[미소]



오늘의 컨셉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네꼬리그와 노싱커 입니다.
자 이제 오늘의 조과를 공개 하겠습니다.



30급 중반되는 녀석이 하나 나와주는군요 힘 무지하게 좋습니다.
기념으로 셀카 한번 도전해 봅니다.



계속되는 조과...[씨익]



마지막으로 오늘의 장원으로 생각되는 녀석입니다.
포인트 소개 3번째 사진의 수초지대에 노싱커로 캐스팅 수초끝에서 떨어뜨린후 살짝 저킹을 해주니
연안쪽 나뭇그늘 아래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역시나 통통하게 살이 오른게 힘 무지하게 쓰고 나왔습니다.[굳]



마지막으로 오늘의 포인트에 들어가면 항상 반갑게[궁금][씨익] 반겨주는 발발이 입니다.



옥계천 물색도 많이 좋아지고 수위도 적당한게 딱 좋았습니다.
참고로 구 옥계교 아래 새로난 다리쪽은 포크레인이 들어가서 열심히 하천바닥정비를 하고 있더군요
아마 하류쪽으로는 흙탕물이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역시나 골드웜에선 키퍼님과 나도배서님의 새벽조행기 하루를 여는 신호인것 같습니다.[굳]
친절한 포인트 소개 감사합니다.[꾸벅]
05.08.30. 10:15
profile image
꽃과 나비가 참 인상적입니다.
이제 어디나 어느정도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잡으셨네요..
아침에 손맛 징하게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그런데, 엄지속가락은 왜 긁으셨나요[씨익]
05.08.30. 10:18
goldworm
저도 몇번 갔던곳들인데 전 왜 못잡는지 .. [흥]

가는길 소개와 포인트 안내 감사합니다. [굳][굳][굳]
05.08.30. 10:21
profile image
옥계천의 포인트를 찾아 내려가는 길이 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니 생각보다는 어렵더군요.

웬만 한데는 수풀이 우거져 있더군요.

상세한 포인트 소개 감사합니다.[꾸벅]
05.08.30. 11:24
키퍼
옥계천은 릴이나 붕어낚시 하는분들이 진입로를 만들어놓은 곳이 꽤 있습니다.
이런곳을 찾아다니시면 포인트 진입이 좀 쉬운편입니다.[미소]

여차하면 낮하나 준비해서 넣어 다니다가..[사악]


05.08.30. 11:41
역시 키퍼님이셔~~ [굳]

상세한 포인트소개 감사드립니다[미소]
05.08.30. 12:13
저도 어제 퇴근후에 옥계 환경사업소 밑부분하고 은빛스푼님의 안내로 토관point 드리대러 갔었는데....꽝이었습니다.[외면] 요즘 상승분위기에 다시 한번 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키퍼님 뵌지도 오래되었네요. 보고 싶어요[사랑해][쪽] 그리고 상세한 길안내 감사합니다.[꾸벅] 시간만 된다면 오늘 퇴근후에 다시 한번 도전해야겠습니다.
05.08.30. 12:19
profile image
기념셀카 멋집니다[굳][사랑해]
저는 옥계갈때 자전거 타고 가기 때문에 포인트 진입이 더 쉽습니다.
이럴땐 자전차가 왔답니다.
정말 많이도 잡아 내십니다[굳]
저도 어제 옥계가서 잔챙이 포함 15수정도 한거 같습니다.
그중에 3짜 조금 넘어가는 각배스도 하마리 추가 했습니다[흐뭇]
05.08.30. 13:12
profile image
멋지네요.키퍼님. 다영이아빠와 언제한번 만나뵐수 있겠지요.
옥계수로가 이렇게나 많이 객체수와 포인트가 산재한 줄은 몰랐네요.
도전만땅 으이쌰~ [푸하하]
05.08.30. 22:00
angler
운전 하시면서 사진찍기가 무지 힘이들던데

키퍼님에 사진 현장감있고 좋은 정보가 될것 같네요

모르는 저수지 이렇게만 해주시면 정말좋지요

부지런한 키퍼님 부럽습니다[꽃]
05.08.31. 01: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퇴근길, 출근길"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집앞에강" 오짜 삼형제
    맨땅님께서 보내주신 조이너? 입니다. 약 80cm가량되는 알미늄 재질이네요. 용도는 골드디오 바닥나무판 좌우에 끼워질것이구요. 이거 테스트 해보려면 내일새벽 또 나가야 겠죠 [궁금] 약간 피곤하긴한데... 버틸만 ...
  • 이순간을 기다렸다....
    - 새벽운동 짬낚시에...[배스]란놈 사진찍기를 5짜가 아니면 사진을 안찍을려고 얼마전부터 마음먹고... 오늘도 어김없이 5시반에 일어나...보검 두자루들고 신갈지로 향해봅니다. 물론,운동삼아 하는 낚시에 [배스]...
  • 송전지 - 잔챙이도 비린내는 나더라!
    ||1 [테이블시작1] 2008/5/22(음4/18), 04:50-07: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8도, 약간흐린물, 저수율53.5% 채비 : 스피너베이트*, 텍사스리그*, 네꼬리그* 조과 : 4수(2짜) [테이블끝] 토요일 ...
  • 국과수에 의뢰해야 될지
    정말 답답하네요. 본론부터 말씀 드리면….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오짜로 보이지요?[궁금] 이번에 쿨피쉬랑 둘이서 대청호 이평리에서 보팅을 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보트에 타고, 이평리 배 펴는 곳에서부터...
  • 처음 보팅조행기겸 루어 회수기 호작질 입니다.
    처음 올리는 조행기라 많이 서툴고 올리다보니 말도 안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요~ 이상 처음 조행기겸 허접한 호작질이였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 모듬조행기
    ||1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낚시하러 집을 나서려는데.... 마눌님이 일찍 집을 나서려는 기미가 보입니다. 솔니비: 오잉! 학원 갈 시간도 아닌데 .... 마눌님: 좀 볼 일이 있어서 일찍 나가는 건데! 왜! 왜! 왜! 솔니비...
  • 꼬마조사님
    평소에도 같이 낚시를 가면 혹시 이녀석이 한마리 잡지는 않을까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잡아내네요... 그 후 저는 30급 한마리로 조행을 마쳤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집사람이 조용히 이렇게 말합니다...
  • 다시 찾은 안동...
    근 일년만에 다시 찾은 안동호... 예년의 호황은 아니라지만 대물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곳보다 높은 곳이기에 꿈에 젖어 출발... 이내님과 동행한 조행이라 일단 첫 포인트는 무난한(?) 마릿수 조행이 가능한 직벽구...
  • 몇일 지난 대호만 출조
    몇일 전 스승의 날에 대호만을 다녀왔습니다. 여차여차해서 집에서 쉬고있는 동생 바람도 쏘여줄겸 이런저런 집안일들도 이야기 할겸 같이 다녀왔지요 [미소] 이른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바람없이 너무나 쾌청한 날씨 ...
  • 리얼배스 스토리 "Basser" 11~17편 (by 천프로)
    ||1 #11. 서산권 잠홍지 #12. 대청호 보팅 #13. 논산 탑정지에서 꽝을... #14. 대호만 탐사낚시 #15. 많이 알려지지않은 부안권 고부지를 찾아서... #16. 정말오랜만에 찾은 강화권 배스터 석모도 하리저수지에서... ...
  • 리얼배스 스토리 "Basser"  1~10편  (by 천프로)
    ||1#1 박진헌프로와 창녕권... #2 부안청호지에서 박종천님과.. #3 포항권배스터에서 최승해님과.. #4 해창만에서 보팅을 하며 김지형님과 #5 고흥의 장수저수지에서 #6 장성 황룡강에서 오짜를... #7 아직은 이른......
  • 잘 하면 어제 중씨 아이디가진 사람 ..
    아무튼.. 황금같은....... 귀중한 주말이었건만.. 너무나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은 또 동료의사들 모임을 시골집에서 야유회형식으로 같기로 한 바람에 낚시랑 멀어져야하니...... 밤에 돌아다녀야 할 듯...
  • [080517_안동] 수멜권 침투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간만에 쉬는 토요일 일요일 저에겐 7주만에 오는 주말 휴무 입니다. 그래서 토요일 안동침투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갈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침투 하루 전날 ...
  • 잠깐동안의 외출입니다
    오랜만의 인사드리네요.[꾸벅] 생계문제로 여러가지....머리가 복잡해서 낚시도 못하다 지난 토요일 퇴근하다 사무실앞강(꽃밭맞은편)에 잠시 다녀왔읍니다. 물내려오는곳 발앞 말풀 끝나는 곳에서 5짜될듯말듯 나오...
  • 영양 산나물축제 및 짧은 조행기
    이틀동안 참 재미난 조행아닌 조행이었습니다...그리고 참~~ 영양에서 영주로 내려가는길에 안동댐 주진교를 지나가다가 참새가 방아간을 못 지나가듯 슬로프에 내려가보았는데 참 익숙한 노란보트가 내려오는것이 아...
  • 5월, 안동의향기#2
    이틀 내리 안동으로 달렸더니 꽤나 피곤합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오후엔 조황이 안좋으니 일찍들 철수하더군요. 오후 4시쯤 부터는 안동물위에 떠있는 보트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전 수멜에서 배를 띄웠기 때문...
  • 5월, 안동의향기#1
    빤스도사님을 만났습니다. 청룡열차도 아니고.... 아그들 타는건데 아주 신이 나셨습니다. [하하] 1부끝. 2부에 계속...
  • 뜨돌이 배스님 낙동강에서 대형사고치다.
    ||1골드웜 회원 여러분들 안녕하시지요? 삼량진파가 돌아가면서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늦게 갈 생각으로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신랑 전화가 부르르 떨고 있습니다. 뜨돌이 배스님한데 온 포토 멧세지입니다. ...
  • 장미의 표정
    오월이 이제 반이 지나가네요.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오랜만에 한가로운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일 전부터 눈이 좋지 않아서 휴일에 병원에 갔습니다. 알러지성 질환이라 큰 탈은 없을 것라 하여 아이와 ...
  • [꾸벅] 한동안 눈팅만 했었습니다.[부끄] 언제 들어와봐도 포근한 이느낌... 몇번이고 글을 쓰다가 쓰려다가 취소하기에 마우스가 갔었는데 오늘은 무슨바람이여서인지 그동안에 조행을 올립니다...[꾸벅] 여전히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