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조치원 고복지..
충청권의 조행기가 잘 안보이기도 하고..
가입하구나서 뭔가 하나라도 해야겠나는 막연한 책임감에..
낚시갈때 카메라를 가져가면 좋으련만. 물이라두 들어갈까 애지중지 하는터라.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게다가 조행기에 올리려고 찍은게 아닌지라 많이 부족합니다.
간략하게... 시작하것습니다.
8월 30일... 백수생활 2개월의 청산기념으로 고복지로 향했습니다. 대략 4시간 정도 워킹을 했는데요,
저수지 전체사진이나 포인트 사진같은건 없습니다.
일단 제방옆길로 슬슬 올라가며 '곳부리겠구나 ~' 싶은곳은 다 던져봤습니다.
아~~주 가벼운 텍사스리그, (사실은 노싱커라고 봐야되는데..조개봉돌 #3 정도 하나 물려서...)
훅은 1/0 저는 좀 작게 쓰는 편입니다.
웜은 다xx 컷테일 워터메롱 패퍼
1학년 1반...1학년 2반..연달아 나오네요. 입질만큼은 4, 5자 부럽지 않습니다. 다만 드랙을 치고나가진 못하네요 [씨익]
이런 사이즈 정신없이 올라옵니다. 올 봄에 태어난듯...
심지어는 웜을 갈아껴서 물에 던져놓고 라인정리를 하는 사이에도 파닥~ 하고 채갑니다.
제방에서 시작해서 왼쪽으로 쭉~~ 올라가다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버드나무 포인트에서 그럭저럭 사이즈 한수 더 추가합니다.
3학년 1반... 정도로 기억합니다.
이녀석은 옆자리에서 대낚시를 하시는 노부부가 계시길래..때마침 목도 타고 해서 물한잔 얻어먹으며 드리고 왔습니다. 배스구이를 아시는지...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그덕에 물 두잔 얻어먹구 계속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있을법한 곳엔 죄다 1학년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간혹 2학년도 올라오고...
제일 상류 다리포인트.. 여기는 다리위로 차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배스들 입질이 아주 드물기도 하고 짧더군요..
미리 계시던 3분을 곁눈질로 보니 다운샷을 운용하십니다.. 쓸데없이 존심이 생겨 하던데로 아주 가벼운 텍사스를 고집합니다..
안나옵니다....
슬그머니 묵직한 다운샷으로 변경.. 2학년 한수하고 돌아섭니다.
그런데 좀 떨어진 거리에서.... 보기드문 광경을 봅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운데요..
상황인즉..
친구들끼리 온듯 굉장히 소란스럽습니다... 슬쩍 보니 대가 꽤나 길더군요..릴도 있는것 같고..
연신 릴을 감습니다.
바로 옆엔... 장박인듯한 붕어낚시 어르신이 인상을 쓰고계시더군요...
'릴낚시구나.. 근데 왜 저렇게 빨리 릴을 감지? 뭐 잡았나?' 하고 자세히 봤더니....
갯바위에서나 쓸듯 해보이는 원투낚시대에 우럭전용인듯 보이는 릴에... 루어는 버즈베이트 대략 1/2온스정도? [헉]
옆으로 지나가면서 대화내용을 들으니 이제 시작한듯.... 뭐라고 말을 해주고싶었지만..
저보다 먼저 그들의 장비를 본 다리옆에서 다운샷 하시던 분이 이래저래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낚시예절과함께..
뭐 이렇게 해서 조행기를 마칩니다. 담엔 좀더~ 높은학년 배스들을 잡아보렵니다. 그리고 좀 더 완성도 높은 조행기도 함께..
가입하구나서 뭔가 하나라도 해야겠나는 막연한 책임감에..
낚시갈때 카메라를 가져가면 좋으련만. 물이라두 들어갈까 애지중지 하는터라.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게다가 조행기에 올리려고 찍은게 아닌지라 많이 부족합니다.
간략하게... 시작하것습니다.
8월 30일... 백수생활 2개월의 청산기념으로 고복지로 향했습니다. 대략 4시간 정도 워킹을 했는데요,
저수지 전체사진이나 포인트 사진같은건 없습니다.
일단 제방옆길로 슬슬 올라가며 '곳부리겠구나 ~' 싶은곳은 다 던져봤습니다.
아~~주 가벼운 텍사스리그, (사실은 노싱커라고 봐야되는데..조개봉돌 #3 정도 하나 물려서...)
훅은 1/0 저는 좀 작게 쓰는 편입니다.
웜은 다xx 컷테일 워터메롱 패퍼
1학년 1반...1학년 2반..연달아 나오네요. 입질만큼은 4, 5자 부럽지 않습니다. 다만 드랙을 치고나가진 못하네요 [씨익]
이런 사이즈 정신없이 올라옵니다. 올 봄에 태어난듯...
심지어는 웜을 갈아껴서 물에 던져놓고 라인정리를 하는 사이에도 파닥~ 하고 채갑니다.
제방에서 시작해서 왼쪽으로 쭉~~ 올라가다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버드나무 포인트에서 그럭저럭 사이즈 한수 더 추가합니다.
3학년 1반... 정도로 기억합니다.
이녀석은 옆자리에서 대낚시를 하시는 노부부가 계시길래..때마침 목도 타고 해서 물한잔 얻어먹으며 드리고 왔습니다. 배스구이를 아시는지...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그덕에 물 두잔 얻어먹구 계속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있을법한 곳엔 죄다 1학년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간혹 2학년도 올라오고...
제일 상류 다리포인트.. 여기는 다리위로 차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배스들 입질이 아주 드물기도 하고 짧더군요..
미리 계시던 3분을 곁눈질로 보니 다운샷을 운용하십니다.. 쓸데없이 존심이 생겨 하던데로 아주 가벼운 텍사스를 고집합니다..
안나옵니다....
슬그머니 묵직한 다운샷으로 변경.. 2학년 한수하고 돌아섭니다.
그런데 좀 떨어진 거리에서.... 보기드문 광경을 봅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운데요..
상황인즉..
친구들끼리 온듯 굉장히 소란스럽습니다... 슬쩍 보니 대가 꽤나 길더군요..릴도 있는것 같고..
연신 릴을 감습니다.
바로 옆엔... 장박인듯한 붕어낚시 어르신이 인상을 쓰고계시더군요...
'릴낚시구나.. 근데 왜 저렇게 빨리 릴을 감지? 뭐 잡았나?' 하고 자세히 봤더니....
갯바위에서나 쓸듯 해보이는 원투낚시대에 우럭전용인듯 보이는 릴에... 루어는 버즈베이트 대략 1/2온스정도? [헉]
옆으로 지나가면서 대화내용을 들으니 이제 시작한듯.... 뭐라고 말을 해주고싶었지만..
저보다 먼저 그들의 장비를 본 다리옆에서 다운샷 하시던 분이 이래저래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낚시예절과함께..
뭐 이렇게 해서 조행기를 마칩니다. 담엔 좀더~ 높은학년 배스들을 잡아보렵니다. 그리고 좀 더 완성도 높은 조행기도 함께..
angler
안녕하세요[꽃]
고복지 배스들도 땟갈 좋습니다,
조치원쪽에도 좋은 저수지가 있군요
새로운곳에 조행인지라 눈여겨 2~3번 읽어보았습니다
수고스럽겠지만 다음조행땐 찾아가는길, 입어료도 알려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윙크]
계속해서 폰으로 찍어도 무리없을듯 보입니다
기종이 좋으신가봅니다 , 그림 좋~~습니다[굳]
고복지 배스들도 땟갈 좋습니다,
조치원쪽에도 좋은 저수지가 있군요
새로운곳에 조행인지라 눈여겨 2~3번 읽어보았습니다
수고스럽겠지만 다음조행땐 찾아가는길, 입어료도 알려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윙크]
계속해서 폰으로 찍어도 무리없을듯 보입니다
기종이 좋으신가봅니다 , 그림 좋~~습니다[굳]
05.09.02. 07:29
핸드폰이 좋은 모양입니다.
전 카메라도 없는 핸드폰입니다.
요즘은 빳떼리가 금방 달구요..[울음]
아무래도 지름신이 강령 할라 하는 모양입니다.
첫 조행기 잘 봤습니다.
다음번엔 튼실한 놈으로 손맛 보세요~[꽃][꽃]
전 카메라도 없는 핸드폰입니다.
요즘은 빳떼리가 금방 달구요..[울음]
아무래도 지름신이 강령 할라 하는 모양입니다.
첫 조행기 잘 봤습니다.
다음번엔 튼실한 놈으로 손맛 보세요~[꽃][꽃]
05.09.02. 07:33
키퍼
핸드폰 사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잘나온것 같습니다.[굳]
고복지 조행기 잘봤습니다.[미소]
고복지 조행기 잘봤습니다.[미소]
05.09.02. 09:03
오랫만에 충천권소식이네요.
예전에 고복지소식이 많이 올라오긴 했는데 최근에는 안 올라오고 있어요..
쏠쏠한 손맛 축하드려요..
예전에 고복지소식이 많이 올라오긴 했는데 최근에는 안 올라오고 있어요..
쏠쏠한 손맛 축하드려요..
05.09.02. 09:43
설마..일부러 작은 사이즈만 잡으신 건 아니겠지요[씨익]
배스가 앙증스러운 것이 귀엽네요..
후반의 3짜는 손맛을 좀 보신 것 같습니다.[꽃]
먼 곳의 소식 감사합니다[꾸벅]
배스가 앙증스러운 것이 귀엽네요..
후반의 3짜는 손맛을 좀 보신 것 같습니다.[꽃]
먼 곳의 소식 감사합니다[꾸벅]
05.09.02. 10:02
배스 정말 작고 이쁘네요...[씨익]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꽃]
05.09.02. 13:00
완성도 낮아도..자주 올려주면 좋지요..[헤헤]
05.09.02. 14:01
累漁의 고복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꽃]
고복지 지도입니다.
고복지 지도입니다.
05.09.02.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