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꽃밭 끄리사냥의 배나무...흉작

끄리사냥 1344

0

8
퇴근하고 오랜만에 배추님과 연락이 되어 꽃밭 수몰나무에 나가봤습니다.
이곳은 저도 예전에 배추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된 포인트입니다.


꽃밭건너편 뚝방길을 따라가다 야구장옆에 차를 세우고 위사진에 보이는 수로를 건너 진입해야합니다.
물도 건너야하고 풀이 사람키만큼 자라 장화는 필수입니다.


위치상으로 꽃밭석축과 직벽이 만나는 곳의 건너편쯤입니다.
연안에서 25m쯤 떨어진 사진의 검은부분이 물속 수몰나무가 누워있는 포인트입니다.
예전엔 수면위로 나뭇가지들이 올라와 있어 찾기가 쉬웠는데 작년겨울 얼음이 잔가지들을 다 쳐버리면서 지금은 물속에 큰 밑둥만 남아 육안으로 찾기가 쉽진 않네요.
매년 봄가을로 4자이상의 배스들이 여러마리 늘 붙어있던 곳인데 올해는 여태 잔챙이밖에 확인 못했습니다.
게다가 전에 없던 수초들도 주위에 많이 피어올라 한마리 걸면 즐기지도 못하고 랜딩하기에 정신없습니다.

역시나...
25전후의 잔챙이밖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나마 오늘의 최대어 3자중반배스가 전주인을 알아보고 올라와 줍니다.


2시간 가량해서 잔챙이 6수 하고 철수 합니다.
포인트도 좀 가꿔야 하는데 올해 너무 내버려 둬서인지 조과가 너무 시원찮습니다.
조만간 진입로 길도 좀 닦아놓고 보팅해서 수초정리도 좀하고 그래야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이 불황에 6수면 많은 것 아닌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내일 좀 일찍 마치면 저도 한번 드리대야 겟습니다..[씨익]
05.09.15. 11:18
profile image
워킹으로 진입해서 저 포인터 공략하려면 꽤 장타나와야 하는데...

작년에 아마 중증이 여기에 비료뿌린게 몇만원어치는 될터인데...

올해 보트로만 진입해서 4짜급들 5수정도 했어요...

라인이 한번 터지고..

그중 한수는 2%가 잡았고요..
05.09.15. 11:30
뜬구름
얼음이 잔가지를 친다[굳]
전 있던 잔가지 없어지면 나무 통채로 떠내려 간줄 알았습니다[미소]

05.09.15. 11:43
profile image
비료 엄청 쳐댔죠.[울음]
스피너베이트비료, 버즈베이트 비료, 지그스피너비료, 웜도 뿌리고 포퍼도 하나뿌려 두었습니다.[씨익]
생각해보니 전 운문님 과수원 소작농이였습니다.[울음]
비료는 중증이 주고 [배스]은 운문님이 잡고.[울음]
[삐짐][외면]
05.09.15. 14:54
profile image
그럼 돌던져라...
오히려 더 포인터형성 잘되는데[씨익]

곧 미나리깡 4총사들 꽃밭 헤집고 청도 헤집고 다니자고...

기둘려라.. 배스야... 오빠 간다~~~~잉~~~~~
05.09.15. 15:33
음..수중 수몰나무...위치 잘봐났다가 보팅할때 찌지바야지..
05.09.15. 16:33
profile image
수몰나무 중증님이 쳐둔 비료 올가을에 결실을 보겠네요
수몰수몰.
내일은 퇴근하고 출동입니다.
간만에 광부라더스 사진도 한번 찍어야 겠습니다[씨익]
05.09.15. 21: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07년도 첫 조행을 시작했습니다. 1월 7일 오전에는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오후 낮잠으로 때우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장성호로 출발했습니다. 장성호 상류지점에는 물이 많이 빠져버려 거의 바닥이 드러...
  • 세천 탐사 with 건달배스, 북성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세천으로 향했습니다. 세천... 대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퇴근후 출발하자마자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먼저 산불초소에서 건달배스님과 접선합니다. 먼저 한번 훑어본 ...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부푼 꿈을 안고 강창교로 나섰습니다. 골드웜님은 사정상 못 오고... 저 혼자 외로이(? 또는 분위기 있게?) 보팅을 즐깁니다. 배를 피고 출발... 신나게 달립니다. (햐~ 이 맛이...
  •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그칠줄을 모르네요.. 내일 아침에는 잠이나 푹 자야지..하고 잤는데.. 휴대폰의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창문을 먼저 열어 봅니다.. 비가 그쳤네요.. 그렇지요. 옷을 주...
  • 어제 출근하고 바로 올릴려고 했으나, 일이 많아 이제야 겨우 올립니다.. 즐거운 추억 이였습니다.. 쏘가리 번개중, 운문님 뒤쪽에 계시는데 잘 안보이시네요. 중증님과 건달배스님 뭐하자는 건지[궁금] 저도 한컷 찍...
  • 주말아침 옥계천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씨익] 우선 꽃그림부터 한장~[미소] 오늘쯤이면 물색이 양호해 졌을것이라 생각하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옥계천 상류로 가봤습니다. 멀리 보이는 보를 넘어오는...
  • 토요일에 신포갔습니다.
    정말 힘들게 했는데...두마리 잡았습니다... 실력이 안돼서...힘드네요!
  • 퇴근하고 오랜만에 배추님과 연락이 되어 꽃밭 수몰나무에 나가봤습니다. 이곳은 저도 예전에 배추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된 포인트입니다. 꽃밭건너편 뚝방길을 따라가다 야구장옆에 차를 세우고 위사진에 보이는 수...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뛰어놀다 지쳐 잠든 꼬마처럼 한숨 푸욱~ 잤습니다. 저도 어디 전화 한통 하고 싶네요. "일구야~ 밥 차려주면 안되겠니~?"[하하] 백수 생활이 몸에 맞아들어가나 봅니다....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그 유명한 배스의 메카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과는 많이 다른 느낌 안동. 부서지는 햇빛아래 쉴곳이라곤 다리밑밖에 없는 안동 주진교. 정말 낭만이라고는 없는 철저한 전쟁터같...
  • 안동호에서 벌어진 2006년 KB 프로토너먼트 2전의 동영상입니다. 운좋게 제가 첫 위너의 자리에 오른 대회이기에 다시 보니 더욱 스릴 있습니다. [웃음] 또한 앞부분에 저의 랜딩장면이 운좋게 나오네요~ ^^ 즐감하시...
  • 배스재키 조회 134406.07.06.10:43
    06.07.06.
    2006/07/06(음6/11), 05:00-07:10 날씨 : 기온24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4도, 저수위, 흐린물, 냄새약간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조과 : 꽝 요약 ; 입질이 없을때는 호숫가 산책이라도 하자. ------------...
  •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하루종일 더위랑 환자에 시달리다보면 저녁에 시원하게 씻고나면 잠시 순간에 졸음이 와서 그냥 잠들게 됩니다.[부끄] 어제가 그랬거던요... 그러다 놀라서 일어나보니 새벽 4시더군요.[뜨아...
  • 배스뜬구름 조회 134504.09.14.23:59
    04.09.14.
    오늘 6시넘 어서 단산지로 갔습니다. 수위는 저번 보다는 조금 더 올라간거 같았습니다. 관리소 주변 부터 선착장 까지 두드려보았습니다. 조과는 25전후로 몇 수.... 작년엔 그래도 30전 후로 나왔는데 올해는 25전...
  • 단산지 개인최대어^^
    지난 금요일 퇴근 후 봉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조라 장소를 고심 중, 가장 만만한 단산지로 go~~ 도착후 입구 제방에서 첫 캐스팅.....꽝 (사람들이 많아 여긴 고기들이 없는갑다..쩝) 자갈 밭(관리소 앞...
  • 번개늪은 전주보다 조황이 별로입니다. 수온이 매우 차더군요~ 스테이 시간이 많이 줘야 툭~ 입질이 오는데... 수온이 빨리 오르곳을 집중적으로 노려 저는 15여수 했습니다만...ㅎㅎㅎ 기다림의 배싱이 돌아온거죠~ ...
  • 한강. 바로 집앞이면서도 웬지 안가게 되던 그곳. 드뎌 회사를 단체로 땡땡이치고 가봤습니다. 물론 퇴근후지만 급한일이 있는듯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 퇴근길의 이차를 보고 "음...4짜 정도는 걸어준다는 계시..."...
  • 지난 토요일... 한여름이라 그런지 늙어서그런지..요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이듭니다.[슬퍼] 새벽일찍 일어나서 부야지 들이대려 했는데..알람 눌러버리고 7시쯤 일어나버렸네요.. 전날 집사람 담석수술받은 ...
  • 새벽청도천
    배스끄리사냥 조회 134505.09.03.10:01
    05.09.03.
    복잡한 생각들로 요즘은 잠들기와의 전쟁입니다. 어제밤은 결국 뜬눈으로 밤을 새고 시계를 보니 4시... 이제 잠들었다간 늦잠으로 출근도 늦겠고 그만 물가에 나가 머리나 좀 식히기로 합니다. 최근 운문님과 에어복...
  • 배스 조회 134506.02.24.14:37
    06.02.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은 마눌님... 아니지... 깜녀님과 축구장에 갔더랬습니다. 말짱꽝님께 스푼하나 얻고... 한 한시간여... 깜녀님 추워 죽겠다고... 다시는 저녁에 낚시 안간다고... [씨익] 라테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