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풍성한 오목천...

나도배서 나도배서 1343

0

16


















어제 늦게 잠을 자서 그런지..

모닝콜이 두번째 울릴때야 억지로 일어납니다.

어제저녁 늦게 비가오자... 아내가 내일 아침에 낚시 못가겠네..

아싸...이러던 것이 생각나 창밖을 봅니다.

다행히 비가오지는 않네요..

차를 천천히 몰아 어제의 기대감을 안고.

잠수교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가을이 되니 아침이 확실히 많이 늦어지네요..

어두 컴컴한 상태에서 캐스팅 합니다.

스피닝로드에 스왐프크롤러 워터멜론 시드 네꼬채비로.

비가와서 그런지 수위가 많이 상승한 상태이고.

잠수교위로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폭포같이..

첫캐스팅을 회수한 후 두번째 캐스팅..

웜이 "퐁"거리는 소리와 함께 물고 상류로 달립니다.

"찌~~익" "찌"...

로드가 딸려갈려는 것을 간신히 들어 제압한 후 연안으로 당깁니다.

연안에 가까이 왔을 때 잠긴 육초를 감게하지 않으려고 로드를 이리저리 움직여..

육초와 육초 사이로 간신히 들어오게 한 후 랜딩합니다.

오우 씨알 참하네..4짜는 되겠네..열심히 자질합니다만...

39나옵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씨알좋은 놈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전열을 정비한 후 다시 캐스팅..

웜이 가라앉아 수초에 걸린 것을 로드를 들어 이탈시킨 후..

슬랙라인 감아주고 기다리는 데..

"툭"하고 입질이 옵니다.

재빨리 로드를 들어보니 라인이 약간 팽팽한 느낌...바로 챔칠..

아싸...

이놈도 나름대로 열심히 힘을 씁니다만..바로 항복하고 제 앞으로 옵니다.

41나옵니다..

셀프샷 들어갑니다.









































어째 갈수록 사이즈가 사알살 커지는 것이..

예감이 좋습니다..

다시 캐스팅이 이어졌으나..조용합니다.

몇십번의 많은 캐스팅이 더 있은 후..

다시 들어오는 연속적인 입질..

역시 "톡" 거리는 것이 다입니다.

그러면 라인 확인하고 챔질 후 랜딩..

에이 싸이즈는 전부 3짜 중후반이 다 입니다..



















































그 후 10여분 간 입질이 없어 베이트로드에 버즈베이트 채비하여

잠수교 위에서 상류로 보고 롱캐스팅 한 후..

한참을 뽀로록 소리나게 휘 저었습니다..

그 좁은 폭에 몇번 던지고 나니 던질 자리도 없고..

철수시간은 다가오고 해서..

다시 스피닝로드 들로 몇 번만 캐스팅 해 보고 철수하기로 합니다.

진짜 볓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

이번만 던지고 가자..

캐스팅....

수초에 걸린 것을 몇번이나 로드를 들어 이탈시킨 후..

내일한번 더 올까 생각하는 데..

"툭"거리는 입질이 옵니다.

챔질 후..."찌~~이익" ...."치~~익"...드랙을 차고 나가나 싶더만..

놈이 하늘로 용솟음 치는 것이 보이네요..

특이하게 그 좁은 오목천 지류에서 용솟음을 치다니..

다행히 로드를 낮춰주고 챔질상태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놈이 수중으로 들어간 상태에서도 상,하류 방향으로 연신 왔다갔다 합니다만..

어디 갈데가 있겠어요..

제 발앞으로 와야지요..

드디어 오늘의 장원이 랜딩됩니다..











































장원..좋지요.[굳]

씨알은 튼튼하니 좋습니다만..

자질한 결과나..

셀프샷을 보시면..

놈의 덩더리가 좀 덜굽은 것이 보이시죠..

제 가슴이..

가슴이...


마이아파[울음]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않고 초작초작와서 그런지.

물도 흐리지 않고 맑은 것이 상황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기대해 봐야지요..[흐뭇]

출조하시는 분들 어복충만하시고 대물하세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6
angler
연말에 대물 킬러 상주면
나도배서님과 북성님 그리고 요즘 뜨시는 소금상자님,,아 배스렉카님,,,,,
경합이 치열하겟습니다

연신 `툭```툭``쨉니다````툭```툭``쨉니다
`[헉]````````[기절]`툭```툭``쨉니다,,,,,,,,,,,,,,,,,

상품 뭐 없나요 관리자님들``````````
05.09.23. 09:50
profile image
허겅[엉엉] 나도배서님이 잡으신 배스의 반은 제가 잡을것이였는데..[헤헤]
오늘 아침에 갈려고 시계 맞춰놨는데.... 날씨가 찌쁘듯해서인지..눈을 떠니7시...
일어나 출근하기 바빴습니다.
역시 부지런한 나도배서님에게 좋은 사이즈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축하드립니다.[꽃]
다음에는 저도꼭 한번 드리대봐야겠습니다.
05.09.23. 09:50
profile image
감축드리옵니다..
잡은 마리수는 비슷하나 사이즈가[외면][울음]
05.09.23. 09:56
오...아침조행에서 그 정도면..그야말로 대박수준이군요...

경하드리옵나이다..[꽃]
05.09.23. 09:58
운문님 오늘 아침에 드리댔군요...쪽방조행기라도 올려줘봐봐요..[윙크]
05.09.23. 09:59
툭..~~쨉니다.. 한 마리만 잡아봤으면 좋겠네요.

최근 잡은 녀석들은 드랙 아무리 풀어놔도

드랙 사운드를 울리지 못하네요.[울음]
05.09.23. 10:00
^^ [꽃]
일찍 일어난 자의 행복이라 사려되옵니다...^^;;
축하 드립니다...

나도배서님께서 하도 큰 넘들을 손봐놔서리 제가 그 자리 가서 던지면 아무 소식도 없데요..-.-;; [울음][씨익]
이번주 토요일 병원 마치고 오후에 함 가볼까 하는데 내일 아침에는 한마리만 잡으이소^^ 오후에 저도 손맛좀 보게요...^^[씨익]
05.09.23. 10:22
profile image
엄지손가락이 너무 험난합니다..골무라도 끼워 주셔야 겠네여..[씨익]
사이즈 마릿수 굳입니다[굳]
05.09.23. 10:29
배서님 너무 좋으셨겠습니다 ^^
그런데 엄지손가락은 왜그렇게 되셨어요?
05.09.23. 11:59
제대로 된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조행기 보니 부러워서...
샘이 나서...
부애가 마이 나~
05.09.23. 12:11
그곳에 가고싶다!!!!!!!
드랙풀려나가는 소리를 들어본게 언제인지....밑걸림시말곤 에휴
엄지손가락에 마테카솔이라도 발라야하지않을런지요...넘부러워요
05.09.23. 12:18
엄지손가락이 저정도면 오목천 배스는 박살이 났겠군요
찐한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아~~~나는 언제 저런 엄지손가락이 되어보누......
누가 날좀 되려가줘요 제발.......
05.09.23. 12:53
뜬구름
잠시 아침 나절에 저런 손맛을...[굳][사랑해]

나도 고마 이장님 읍내로 이사갈까요?
05.09.23. 13:45
profile image
아침에 횡재하셨군요. [굳]
05.09.23. 14:15
이야아~ 나도배서님 웃는 얼굴 오랜만에 뵙네요~
아침부터 횡재하시고 부럽습니다~
서울 인근은 요즘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 부러움이 배가 되네요~ [하하]
05.09.23. 20:45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앵글러님, 오리엔트님, 운문님, 올드보이님, 모비딕님, 러빙케어님, 은빛스푼님, 초보앵글러님, 끄리사냥님, 콩다섯개님, 공산명월님, 뜬구름님, 깜님, 블랙조커님.
감사합니다.
05.09.26. 09:1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골드웜네 팀한양] 2008년 1회 정출 #1
    ||1[테이블시작1] 일단 시작과 끝사진 부터 올려봅니다. 시간내서 찾아주시고 즐겁게 어울려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 , 풍성한 조과를 위해 불참해주신 골드웜님께 ..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배째] [전구...
  • "집앞에강" 성주대교 하류는 벌써 여름냄새가...
    올라오려는데 바람이 터지더군요. 다행히 강 하류에서 상류로, 남서풍이 터졌습니다. 요즘계절은 바람이 터지면 거의 이방향이죠. 등뒤에서 부는 바람이지만 파도가 하도 거세서 활주운행을 멈추고 아이들링으로 바람...
  • 구이지 조행
    대호만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가까운 구이지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전주톨에서 약 30분쯤 걸리는 구이지.. 워킹은 몇번 해봤지만, 보팅은 처음입니다. 언제봐도 경치는 굿이죠. 전체적으론 활성도가 높은편은 ...
  •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대호만 모임에 붐업차원에서 다녀왔습니다요~[헤헤] 간만에 깜님이랑 동행님, 에코사운드님과 한잔했네요~ 피곤하실텐데 저한테 잡혀서 고생들하셨습니다~[헤헤] 어차피 저희멤버들은 바람...
  • 4월20일 문천지조행
  • 달창가족나들이와 번개늪조행
    전반적인 활성도는 좋은편이구요 수위가 조금 내려있어 예민한편 입니다.
  • 오늘 안동호 다녀왔습니다.
    오늘 엔진 길들이러 안동다녀왔습니다. 수온은 골창은 14-15도 정도[12시기준] 배스 몇마리로 만족하고 왔습니다. 낚시하러간게 아니고 엔진 길들이기하고왔습니다. 서서히 배스들이 봄의 축제 벌릴 준비테세입니다. ...
  • 오랜만에 옥계로 달렸습니다...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는거 같네요. 예전부터 많이 문을 두드렸던 옥계입니다... 항상 환경사업소 부근에서 배스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옥계교에서 산호대교방향 쪽으로 포인트를 옴겨봤습니다. 회사동료들이 붕어...
  • 인라인스피너의 변형
    참 오랜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은 나름 변형된 인라인스피너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 오랜된 고전루어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명기입니다. 한입꺼리의 사이즈 때문인지 대상어종도 다양하고 사이즈도 다양...
  • 낙동강 수산대교 (포인트안내)
    오늘 조행한 영상들을 모아서 제가 가장 즐겨부르는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배경음악삼아 동영상 만들어 봤습니다. 마릿수는 크게 의미가 없지만....... 저는 20여수. 칠자님은 30여수... 그중 칠자님은 4...
  • 황구지천 석축 1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세탁기 2판, 책상 주변 치우기, 고양이 털 고르기 등을 하며 점수를 따고 있으니 와이프가 묻는군요. "낚시하러 가고 싶은게요?" "네~ 마마~" "점심 자시고 다녀오시지요. 그리고 마트를 같이 ...
  • 안녕하십니까?? 제가 직접말하기 부끄럽지만.[하하] 미소년낚시인 입니다.[푸하하] 드디어 [울음] 몇주간의 휴일을 여자친구에게 반납하고 드디어 낚시를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울음] 바로 대성지로 출발합니다. 물...
  • 섬강의 아침
    먼동이 터오는 섬강의 아침입니다. 섬강 강천여울의 물발이 살아있네요. 멀리 영동고속도로 섬강교가 보입니다. 다리우측은 강천터널로 연결됩니다. [테이블시작1] 2008/4/19(음3/14), 02:00-07:00 날씨 : 기온8도, ...
  • 장화 그리고 신갈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얼마전에 문의드린 장화가 벌써 도착했네요. 일단 배송하나 맘에 듭니다. 겁나 빠르네요~ 하지만 디자인은...[울음] 가격 좋고, 바닥 좋고, 착용감도 좋은데 디자인은... 조목조목 볼 때마...
  • [팀한양 대호 프레틱스] 또는 포인트 깨기 !!
    대충 이렇습니다. 뭐 미리다~ 잡아 놓을테니 아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정출날 고기 나올까요? [배째] 뭐 안나오기야 하겠습니까......[외면] 여튼 내일도 열심히 포인트 연구해 놓겠습니다 [푸하하] 오늘은 ...
  • 다시 찾아간 바다에서...
    - 지난번 바다에서 참패를 만회하고자 평소에 생각해둔 기름피해지역이 아닌 장소를 택해 새벽길을 떠나봅니다....아무래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검은재앙이 덮친 바다에서는 바다생명체를 만날 확율이 없을것같아...
  • 짬 사진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사무실 옆 화단과.. 사무실 옆에 있는 꽃집 밖에 내다 놓은 꽃을 담았습니다.[미소]
  • 갈수기 가남지....
    이곳 저곳에서 물을 많이 빼는가 봅니다.. 수심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거의 바닦을 들어네고 있습니다. 배식이와 배순이 들이 갈 곳이 없을 거 같습니다...-.-;; [울음] 몇일 비가 오고 오늘은 날이 더 상큼한거 같습니...
  • 기록은 갱신했으나...
    <쪽지질> 받는사람 : 김진충(goldworm) 제목 : 으흐흐 날짜 : 2008년 04월 17일 23시 55분 내용 : 해창만 언니들 보고 싶으신가요? ----------------------------------------------- 글쓴이 : 김진충(goldworm) 제목...
  • 봄날은 갔을껄...
    이번주는 구미디카동호회 정기출사가 있는날이고... 다음주 추소리도 가고싶고... 큰일 났습니다...[울음]..[울음]... 그럼이만...[꾸벅]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