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
옛날 이야기...
부제 : 친구놈 환자만들기 2탄...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때는 바야흐로 2005년 10월 8일(토요일) 이야기입니다.[씨익]
몇일 지나서 제목을 옛날 이야기로 정했습니다.[부끄]
토요일 오전 근무 마칠 무렵 환자 되다간 만 친구놈 한 테서 전화가 옵니다.
니!! 오늘도 배스 잡으러 가나?
당근이지!! 하니깐........
친구가 전번에 잡다가 수초에 감겨 놓친 놈을 잡아야 한다며 평복지에서 오후4시경에
만나자고 하는 군요.
나 혼자 먼저 가서 침을 다 놓아 버리면 친구 놈이 왔을 때 배스가 입질 안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남북지에 먼저 들렸습니다.
남북지 도로변의 곳 부리 쪽 전경입니다.
남북지 제방쪽 전경입니다.
도로 쪽의 곳 부리 지역에서 스피너 베이트와 웜으로 이쪽저쪽 휘둘러보았지만 감감
무소식 입질한번 못 받고 상류 큰 나무쪽으로 이동합니다.
남북지 상류에서 제방 쪽으로 본 전경입니다.
상류로 이동하여 웜 채비로 애를 써보았지만 남북지 배스 얼굴 구경도 못했습니다.
첫 남북지 조행은 꽝!!!!으로 마감합니다[부끄][부끄]
남북지 사진 상으로는 물이 깨끗해 보이나 도로공사 여파로 물이 매우 혼탁하였습니다.
흙탕물이 가라앉은 후에 다시 한번 도전 해 보기로 하고........
친구보다 먼저 평복지에 도착했습니다.
골드웜님의 조언 대로 노싱크채비로 배양을 살살 꼬드기고 있는데.......
한 무리의 젊은 조사들이 우르르 차에서 내리더니 작은 저수지 여기저기서 캐스팅에
시끌벅적 해집니다.[버럭]
제방 쪽 포인트에서 길 쪽으로 옮겨서 겨우 한수 합니다.
친구가 도착합니다..........
친구에는 다운샷 채비로 나는 버즈로 공약을 합니다.
그러나......
조~용~~~~
친구놈 하는 말 다운샷 채비가 적응이 안 된다며 전번에 사용했던 프리지그채비로
바꾸어 달래네요.
다시 친구는 프리지그 채비로 나는 포퍼로 배양을 꼬시려고 애걸복걸 합니다.
제가 먼저 포퍼로 겨우 한수합니다.
친구놈은 계속 조~용~~합니다.
.
.
.
그러는 중에 제가 한수더 합니다.
그러자 친구놈 볼멘 소리로 배스가 니 한테만 무노???? 캅니다.
응!!!!!
야! 이게 다 배싱 짬밥아이가.......!!!
대답해놓고 보니 부끄럽네요.
내가 아직 초보인데.....친구놈 배스 한 마리도 못 잡게 가르쳐 준 실력으로 짬밥을.....[부끄]
아~~불길한 예감이 스쳐지나 갑니다.[궁금][궁금]
친구놈 환자 만들기 참 힘듭니다
예감대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팔이 아프도록 휘둘렀지만.......
결론은 오늘도 친구놈 환자 만들기는 실패로 끝납니다.[부끄]
요즘에는 계절이 바뀌어서 그런지 배스 얼굴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P.S : 광고 전단지에 제 프로필 소개 문구를 교묘히 사용을 해놓았네요.
분명 내가 먼저 사용한 것인데.......그래서 사용료를 청구할까요???
아니면.......... 어느 회원분이 하신 말처럼 개를 풀까요??[씨익]
이상 저원이었습니다.[꾸벅][꾸벅]
goldworm
처음에 많이 잡게 해주기보다는 낚시가 좀 어렵구나 싶게 접근시키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꾸준히 작업하다보면 언젠간 넘어올겁니다. [헤헤]
꾸준히 작업하다보면 언젠간 넘어올겁니다. [헤헤]
05.10.13. 16:02
자주자주 모시고 나가시다보면 언젠가는 대박~~~~!! 나시게 되면
그다음에는 인정사정없이 빠져드실겁니다..
시간을 두세요.
그다음에는 인정사정없이 빠져드실겁니다..
시간을 두세요.
05.10.13. 16:51
평복지가 어딘지 물어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솟구칩니다..[씨익]..
광고전단지...저는 무슨말인지 한참 보구 있었습니다...[푸하하]...
한참을 들여다 보니..이해가...[푸하하]..머리가 많이 나쁜가 봅니다..[씨익]...
광고전단지...저는 무슨말인지 한참 보구 있었습니다...[푸하하]...
한참을 들여다 보니..이해가...[푸하하]..머리가 많이 나쁜가 봅니다..[씨익]...
05.10.13. 17:39
뜬구름
여름에 잔챙이들 팍팍 달라드는데가 제일 환자만들기 좋은거 같습니다.
20후반급만 되어도 어~어 소리 나오네요[미소]
20후반급만 되어도 어~어 소리 나오네요[미소]
05.10.13. 18:01
수고많으셨습니다.
환자만들기...
저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처음에 한두번 꽝 맞고
나중에 한두수씩 랜딩하며 손 맛 익히더니
이제는 저를 놓아 두지 않습니다.[씨익]
환자만들기...
저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처음에 한두번 꽝 맞고
나중에 한두수씩 랜딩하며 손 맛 익히더니
이제는 저를 놓아 두지 않습니다.[씨익]
05.10.13. 18:25
환자 만들기가 쉽지 않지요
미나리깡 입히가지고 옥계 환경사업소 안쪽으로 드리대면 환자 탄생 할껍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씨익]
미나리깡 입히가지고 옥계 환경사업소 안쪽으로 드리대면 환자 탄생 할껍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씨익]
05.10.13. 20:44
susbass
사진이 참,깨끗합니다,,
05.10.13. 22:10
설레임이라는 이름으로..이제는 상품도 나오지만...
그래도 참 좋은 단어인 것 같습니다. 배스낚시하며 설레임 200%를 느끼며 생활합니다.
저원님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꽃]
그래도 참 좋은 단어인 것 같습니다. 배스낚시하며 설레임 200%를 느끼며 생활합니다.
저원님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꽃]
05.10.14. 00:25
사진으로 보는 남북지 전경..
지나가면서 보는 전경과는 다르군요..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친구분과 좋은 조행 이어가시길 빌어 봅니다..[미소]
05.10.14. 11:42
저원님,
계속해서 같이 다니세요.
자동으로 됩니다. 나중엔 아마 혼자 다니실 걸요.
빅 배스!!!
계속해서 같이 다니세요.
자동으로 됩니다. 나중엔 아마 혼자 다니실 걸요.
빅 배스!!!
05.10.15.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