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Find your own way...

blackjoker 1827

0

19
05년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여기고 보드를 꺼내려던 찰나, 서스배스님의 연락을 받고
바로 재정비한 후 또 낚시대들고 신갈을 다녀왔습니다. [헤헤]



새벽에 모인 코마몰 분들과 바쁜 인사를 나누고 달려간 신갈.
(사진은 중무장하신 susbass님.)



생각보다 너무나 추웠습니다.



모든 장비를 갖추고 영하 20도의 용평은 견뎌내도
손등 맨살이 조금씩 드러나는 영하4도의 신갈은 너무나 춥더군요.

드디어 보트에 올랐습니다.



커다란 엔진이 무서웠습니다. 달리면 더 추울까봐...[하하]
다행히 엔진가동은 잠깐이고 가이드모터로 이동해서 덜떨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포인트에서 가장 처음 훅킹을 한 블랙조커...
하지만 훅셋후 릴링하다가 갑자기 허전해진 무게감...
그 이후로 연타석 꽝이었습니다. [울음]
이번에도 역시나 실력의 허점을 느낍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생각나는 말한마디...

Find your own way...

오늘의 코마몰분들은 모두 크랭크베이트/바이브레이션/웜 등으로
패턴을 이어나가시길래 저도 따라서 해보았으나 아뿔사...
저의 크랭크는 립이 짧아서 웬만한 깊이가 아니면 바닥층까지 닿지도 못하더군요.
크랭크베이트에 대한 배움의 자세로 끝까지 갔습니다만 결국은 힘만들고 춥기만 했네요.
물론 꽝치는 날도 있기마련입니다만 스피너베이크로 손맛을 본 히든카드의 이야길 들으니
'아차... 나도 스피너베이트면 바닥까지 내릴수있었을텐데...'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직까지 히든카드 보다 한수 아래인가봅니다.
태클의 한계를 자신만의 길로 개척한 히든카드에게 찬사를 날립니다.



또한 여러기회를 안겨주시는 susbass님께도...
사진은 함께하신 코마몰 김부장님 - 크랭크의 달인이십니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만 고마움 반 죄송함 반입니다.[울음]



용평은 이미 16일 오픈을 하였고
돌아오는 주말부터는 늘 주말마다 용평에 있을껍니다.
만약에 용평을 찾으시는 분은 미리 연락주시면 도움을 드릴수있도록 하렵니다.
숙박이든 리프트권할인 등...
그리고 저희가 묵는 곳도 사진 찍어서 공개해드릴테니
올겨울에 용평에서 모임한번 가지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저와 히든카드가 최대한 도움을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요~[하하]

그럼 힘찬 한주되세요~ 아자아자!!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9
susbass
블랙조커님 수고많았어요,,
용평의 설원을 달려주세요,,
그래도 봄은 오잖아요,,!
05.11.21. 13:26
blackjoker 글쓴이
그나저나 대단하신 김부장님...
저는 목장갑끼고 입김까지 불어대던
그 추운데서도 장갑한번 안끼고 하시더구만요.[헉]
달인이라기보다 철인에 가까운 느낌...
05.11.21. 13:30
blackjoker 글쓴이
방금 코마몰에서 입수한 사진입니다.
히든카드의 5짜 증거샷입니다.

05.11.21. 13:35
profile image
사진만 봐도 덜~덜~ ~[씨익]

히든카드님 5짜 축하합니다.[꽃]
05.11.21. 13:42
용평설원이 기대됩니다.
히든카드님 5짜 축하합니다.[꽃]
05.11.21. 13:44
profile image
좋은분들과 즐거운 시간이면 뭐 바랄게 있겠습니까?

아쉬움이 남는다면

다음엔 더욱 준비하셔서

똑같은 실수 안하시면 되실겁니다..
05.11.21. 13:59
[꽃] 히든카드님 오짜 축하드립니다. [꽃]

용평에 작년엔 갔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가게되면 꼭 연락드릴께요.
05.11.21. 15:12
배스렉카
히든카드님 대물 축하 드려요[꽃]
추운날씨에 동승하신분들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꽃]
05.11.21. 16:18
서스배스님은.. 경찰 기동 타격대 같습니다. [씨익]
05.11.21. 16:39
susbass
그거이 군밤장수 모드입니다,,,[사악]
05.11.21. 16:40
방탄복에... 저격용 라이플을 지붕위에서 손질하는 모습이 연상되네요... [헤헤]
05.11.21. 16:42
goldworm
보트에 낀 서리와 얼음발만 봐도 추위가 짐작이 갑니다.
그래도 잡아내는 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굳]
히든카드님 축하해요~ [꽃]
05.11.21. 16:43
블렉조커님 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히든카드님 대물 5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05.11.21. 18:01
얼마전까지만 해도 4짜 대열이 어떻고 저떻고 하시더니...
벌써 5짜 조사에 등극 하셨네요.
히든카드님 축하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표정들이십니다.
05.11.21. 20:58
보트를 접고 보드를..[헤헤]
따뜻해지니 사람들 얼굴에도 생기가 도네요....
05.11.21. 21:28

감사합니다.[꾸벅]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6짜 아니 7짜로 보답하겠습니다.[푸하하]



보태기: 블랙조커야 고생많았다.
근데 너 다 털리고 꽝~이라며...[사악]
05.11.21. 21:37
profile image
사진만 봐도 춥습니다.
히든카드님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05.11.21. 22:36
blackjoker 글쓴이
다시 봐도...... 추웠습니다[헤헤]
05.11.21. 23: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구미-대성지
    배스不賣香 조회 142606.03.21.21:17
    06.03.21.
    지난 일요일 대성지 입니다. 저수율이 상당히 낮아 있고 가을 소풍때 비어 있던 움막들이 지금은 릴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2시간 정도 눈싸움하며 버텼습니다. 장비는 14lb 뽀빠이 모노라...
  • 어제는 저녁에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더니만 아침이 되니 조용합니다. 저는 여름보다는 이런 차가운 날씨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 합니다... 얼굴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나의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하는 느낌이 듭니...
  • 배삼룡! 예! 배일집! 예! 배철수! 조용~ 배철수는 또 지각이구나... 이상 출석 체크 끝... 유치원을 나서는데 배철수 급하게 대답합니다. 이렇게 대성 유치원 가서 세 배's 를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무너미쪽에 사...
  • 오랜만입니다...테트리스 김종혁입니다... 간만에 경남지방을 후배 태백산맥과 돌아다녀 봤습니다... 어제밤 11시에 퇴근해서 일욜까지 휴가라 간만에 손맛이나 볼까하구..여기저기 돌아다녀 봤습니다. 비가 많이 온 ...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새벽 3시에 월드컵경기장에 모인 3인의 용사들... 깜., 타피님, 올드보이님은 찍사. 다들 밀양강으로 가기는 가는데... 아무도 길을 모른다는... [헉] [뜨아] [기절] 일단 들이...
  • 06년 늦은 첫 배스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02/20일 15시경 간만에 옥계로 달립니다... 새로 감은 라인과 새로운 맘으로 옥계 고물상 뽀인트에서 캐스팅합니다... 1시간 낚시에 조과는 ...
  • 생애 첫 오짜
    배스낙동피셔 조회 142706.04.15.10:12
    06.04.15.
    가입 후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어제 아는 형님과 함께 부산 낙동강의 유명한 포인트인 호포철교에서 밤낚시를 강행했습니다. 카이젤(zoom사의 스왐프크롤러)채비로 공략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많이 내려...
  • 지난일요일 나를통해 루어입문한 후배 녹색지대가 머리얹어달라고 성화다 바다갈려든맘지우고 꽃밭근처 까지 워킹으로 하기로 하고 무태교 안쪽에 주차 간단한 테크닉도 모르는 녹색지대 잘모르지만 시범보이고 따라...
  • 2/10(토) 올해 첫수 4짜...옥계천
    반갑습니다. 간만에 글올립니다. 이번주 날이 좋아 옥계천에 자주 갔습니다. 골드웜님의 말처럼 옥계천이 불타는 모습을 자주 보았지요. 주위에서 불나는데 옆에서 낚시하고 있으니 무지 덥더군요 하지만 영 조과면에...
  • 배스 침주기 47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 간것 같읍니다.물가에 서니 코와 손이 시럽읍니다.어느 회원 한분이 저의 낚시는 이제 일상 생활이 된것 같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예 언제부터인가 이제는 취미...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직까지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다시한번 디카의 추억에 가슴이 싸~하게 쓰립니다. 자~ 시작합니다. 공항교 아래 동촌배수펌프장 길건너 스키핑님의 포인트 설명 1에서 3일째 도전입니다. ...
  • 큰 맘 먹고 아침조행을 위해서 까발라스에서 새로운 미나리깡을 구했습니다... 마눌이 전에 인터넷으로 써칭하는거 보고는 단단히 당부하던데.. "그거 사기만 해봐요~~~ -.-;;" 그런데 지금 입고 있는 미나리깡은 너...
  • 안녕하십니까 프라이드입니다. [꾸벅] 날도 덥고 지친 몸을 달래고자 비린내 충전하러 웅천 저수지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동기 픽업해서 룰루랄라~~[헤헤]배스 대면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마냥 즐겁습니다. 도착하...
  • 일시 : 5월 14일 저녁 9시경부터 한시간 장소 : 대성지 제방옆 직벽 조과 : 딱 한마리... 채비 : 다운와키(?) 며칠전 포퍼로 재미로 보고 나서... 가지고 있는 하드베이트들을 이리저리 튜닝해 봤습니다... 그것들로 ...
  • 장마비속의 신동지 보팅
    오늘도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6시 10분. 배를 펴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언제는 비온다고 낚시안했던가?" 혼자 중얼거리며 비옷을 챙겨입고 땅콩을 몰고 나갑니다. 어제 재미를 봤던 최상류 건너편쪽의 ...
  • 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몇일 전 라테르에서 채은아빠님을 만나 배 한번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전화와서 일요일 보팅하자고 하시네요. 좋구로~ [미소] 나도배서님, 채은아빠님, 저 셋이서 금호강 상류인 봉정으로 갔습니다. 유유히...
  • 아침 7시에 한분 과 합류 햇습니다.. 바로 차하나 파킹!! 제 차로 장비 옴기고 바로 출발 합니다 레츠고~~~ 가는거야~~ 안개가 많이 꼇습니다 .. 뭐랄까 분위기는 구름위를 달리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등장하...
  • 배스 우리곁에 바짝있다 (두번째)
    , 오늘 역시 낮에 잠깐 들이뎁니다,, 새로운곳의 포인트 개발을 목표로,,어쩜 알고 계신 곳중 탐색차원도 그렇고,, 오늘 다녀온 곳도,,천 의 폭은 좁으나,,길이가 길어서 여럿이 하기에는 좋은조건의 필드였습니다, ...
  • 꽃밭에서
    배스뜬구름 조회 142906.04.28.14:59
    06.04.28.
    오전 8시경 오팔아이와 꽃밭에 갔습니다. 아무도 없고 저희 둘만 있네요. 꽃밭 전세 내고 낚시합니다. 먼저 플로팅미노우로 탐색을 합니다. 그다음 펜슬베이트... 그다음 버즈베이트...[버럭] 스피너베이트 장착하고 ...
  • 어저깨 내린비로 인한 새물찬스를 기대하면서. 오목천 지류로 달립니다. 기대는.. 상상하는 것 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와서 수위가 상승한 상태에서 금새 물이 빠져버린 흔적만 역력합니다.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