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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지천철교에서..

미니배스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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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째 포근한 기온으로 잠깐 지천상류를 찾았습니다.

가보니 골드웜님께서 계시더군요.
직접 만드신 지그스피너를 테스트할려고 오셨습니다.
지그헤드와 만드신 과정을 설명을 듣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가신답니다.
선물 고맙습니다. 잘쓰겠습니다.[꾸벅]

카이젤로 채비하고 물에 던져봄니다.
차안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나와보니 무척 추웠습니다.
약한 바람이 불어서 더 차가운 날처럼 느껴짐니다.
지천철교쪽으로 이동하여 캐스팅을 하고는 질질 끌어보고 뜀도합니다.
그러던 중 입질이 왔습니다.
챔질했으나 실패, 웜을 회수하는 과정에 뭔가가 웜을 따라오던군요.

몇번의 입질한 결과 끄리가 나옵니다.[씨익]
그리고 표층에 물결이 감지됩니다.






카이젤에 물러온 끄리
주변에 조금 시끄러운 물결로 보아 갑자기 끄리가 몰렸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끄리가 있는곳에 배스도 있을 것같아 계속 낚시를 해봄니다.





스픈으로 바꿔서 캐스팅합니다.
역시 괜찮은 사이즈의 끄리가 물어주더군요.






몇마리의 끄리를 잡다가 네꼬로 채비 변경.
무엇인지 입질은 하는데 영 시원치 않습니다.
다시 카이젤로 변경.
던져 놓고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덜덜.....
순간 육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라인이 죽 흘렸습니다.
3자 후반정도의 배스
특별한 입질감없이 그냥 끌고 가더군요.






이후로 입질이 없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조금 따쓰한 느낌은 들었으나 철수를 결정합니다.
철수길에 다른 배서분들이 들어오시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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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
지천철교 ,,,,,,아마도 내일가면
엄청 많겠습니다,,,

미니배스님 오랜만에 소식 반갑습니다,,,[꽃]
06.01.12. 16:41
앗!

미니배스님 배가 아파옵니다.[씨익]

끄리에 배스까지...

손 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susbass님 말과 같이 내일부터 지천철교에 텐트치는 분 많이 생길것 같군요.
06.01.12. 17:18
profile image
[굳]
[울음][울음][울음]
배[아파][미소]
06.01.12. 17:22
미니배스 글쓴이
배아픈 이야기...2
지난주 누치 4수와 올해들어 잡은 배스는 오늘까지 7수했습니다.[사악]
랄랄~

susbass님 동행님 올해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합니다.[꾸벅]
06.01.12. 17:23
요맘때
아~ 배스가 저렇게 생겼구나....
즐거운 시간 되셧군요..[굳]
06.01.12. 17:37
미니배스님이 염장을 2번씩이나 지르시는군요.

내일 새벽부터 정화수 떠 놓고 고사 지낼 랍니다.

혹시 하늘에서 감동 받아 소원 들어주실지 압니까?

하늘에서 소원을 들어주시면 그날부터 지천철교에 파란 줄 처져있고

낚시금지 푯말 달려있을 것 입니다. [푸하하][배째]
06.01.12. 17:56
profile image
끄리에 3짜후반 배스까지....손맛 축하합니다.[꽃]
06.01.12. 18:09
미니배스님!
철수하실때 들어갔던 빨간잠바입고있던 사람입니다...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저는 꽝했습니다,,,[울음]
06.01.12. 19:41
profile image
3자 후반...[헉]
귀한 사이즈네요~[미소]
축하드려요~
06.01.12. 22:29
축하드립니다.[꽃]
여전히 열심이시군요.
두분 어르신 건강하시죠?
병술년 새해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06.01.13. 04:06
profile image

미니배스님 잘 잡으시네요.
몇일 전 같은 곳에 갔었는 데..배스 안나오더군요[씨익]
축하드립니다[꽃]
06.01.13. 12:06
근데 연초에 2번인가 꽝맞았는데 끄리 열마리 잡으면 배쓰 한마리 안쳐주나요[씨익]
이놈의 배스는 왜 이리 안잡히는지..
이번주 일욜말고는 1월달 낚시할 날이 없는디
걱정이 태산입니다
06.01.13. 13:15
배스 상면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이겨울철에 고기잡아내시는분들을 보면 참 부럽고 신기할따름입니다.
06.01.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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