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첫 출조.. 지천철교

토요일 몸이 안좋아 사무실에서 난로옆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으니

사장님 전화 와서 빨리 퇴근 하라고 하네요..

갑자기 아프던 몸이 좋아 집니다..[씨익]

달배님께 전화 하니 지천철교 가신다고 합니다.

바로 따라 붙어 도착하니 콩다섯개님 와 계시더군요.

조 앞에서 입질있었다. 오늘 따뜻해서 배스 나오지 싶다..

06년 첫 출조라 가슴도 설래고  간만에 물가에 서니 너무 좋더군요.

역시 낚시꾼은 물가가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굳][사랑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

콩다섯개님이 한수 올리 십니다.

30 중반 정도 되는 튼실한 넘입니다.







일행은 (달배님, 딸기나무님, 저) 반짝이는 눈을 하고

아~~ 고기 나오는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콩님이 잡으신 포인트로 조심조심 모입니다..[사악]

웃으시며 자리를 양보 해주시는 콩님. 역시 [굳]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입질한번 없습니다.. [울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






배스를 못잡아도 같이 하면 즐거운 이들...






시간이 지나고, 배스는 안나오고,  점점 투덜투덜 모드로 돌입되는 시점

오늘의 히어로 콩다섯개님이 또한수를 올립니다.






콩님의 또 한수..  튼실해 보이죠..







다시한번 전의를 불태우고.. 도전

끝없는 도전 끝에 마침내. 제가. 06년 첫배스를 올립니다...[흐뭇]

첫 출조에 첫 배스라... 올해는 왠지 대박이 터질것 같습니다..[푸하하]







그사이 달배님 멋진 후킹이후.. 랜딩중. 라인이 터지네요. [울음]

슈퍼스나이퍼 fc  6 lb 여지 없어 터지는걸로 봐선 대물이였지 싶은데.. 많이 아쉽습니다..


딸기나무님도 입질을 받았지만. 조금더 조금더 하며 기다리다 놓치고 맙니다.


딸기나무님과 멀리서 보이는 달배님..









시간이 흐르고 문제의 콩다섯개님의 4짜가 등장합니다..

나름 대로 트랙도 치고 나가더니만. 랜딩중에 잠시 물에 들어 갔다 오셨죠..[씨익]








이후 조금더 하다가 날도 추워지고 입질도 없고 해서 철수 하였습니다.

06년 첫 배스..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간만에 물가에 서는 넘 좋더군요.. 역시 낚시꾼은 물가가 제일 어울리는것 같습니다..[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