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부터 휴가라서 낚시멤버를 모집해 봤는데 전부다 근무...[헉]

그래서 혼자 금호강으로 나섰습니다.

깜님이 올려주신 무태교 아래로 출발 그런데 바람이 장난이 아닌데다 날씨마저 흐린게 오늘 낚시는
힘들것 같았습니다.

무태교쪽을로 들어서니 강가쪽으로 공사현장이 보이고 축구장 지나서 다리아래 주차를하고
물가로 내려가 봅니다.



물가쪽 커다란 마대앞쪽으로 포크레인으로 흙을 파낸곳이 쭉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때문에
배스가 몰려있는것 같았습니다.

강한 바람과 싸워가면서 찬찬히 탐색중 묵직한 느낌에 훅셋 첫수가 나왔습니다.



5짜는 못되도 4짜후반은 충분히 될것 같습니다.
채비는 1/16 지그헤드에 2인치 센코 회색에 펄들어간거 사용했습니다.



노는날이라고 면도를 않하고 나갔더니 완전 산적이 따로 없군요[헤헤]



오늘 대박날줄 알았는데 그뒤로는 요만한 20급으로 서너수 더하고 끝이었습니다.
입질은 대부분 연안에서 10미터 안쪽에서 다 받았습니다.[미소]

연안을 따라서 쭉 둘러봤는데 고기는 한자리에서만 전부다 나왔고 여기저기 낚시한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늘 고기가 나온자리 표시 한다고 물가에 파란색 천으로된 주머니(우유주머니) 돌로 꾹 눌러놓고
왔으니 출조 하실분들은 첫번째 사진찍은 위치 부근이니 한번 찾아보싶시요

나오면서 조야교 지천철교쪽도 잠깐씩 확인해보고 왔는데 몇분이 낚시중이 었으나 고기를 잡아내는
모습은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