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장척지,번개늪

은빛스푼 은빛스푼 1705

0

15
10시가 조금 지나서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 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장척지엔 반은 얼음 반은 해빙된 상태 입니다..
물가에서 얼음을 보니 살얼음처럼 보여 일단 배를 펴고 출 발 합니다.

하지만 ..... 실수 였습니다 [기절][기절]




두께 1cm가 넘는 얼음을 수십미터 깨고 진입한다고 초반부터 세사람은 기진맥진 입니다..
이후부터의 조행에 대한 먹구름은 이렇게 시작 합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을때까지 골드웜님,키퍼님,그리고 저는 꽝....
다시 번개늪으로 이동 깜님과 합류....
번개늪에 일찍 오신 깜님은 마칠때 까지 총 6수(제방 우측 수초지대5수, 상류 웅덩이1수)
키퍼님 3수(상류 웅덩이 포인트2수,제방우측 수초지대1수)
골드웜님 (철수전 제방우측 수초지대에서 25급으로 면꽝~<나태배싱중 편광안경 퐁당~[메롱])
뒤늦게 합류하신 달배님과 콩다섯개님.....그리고 저는....(국가기밀[메롱])

장척지와 번개늪은 며칠동안의 한파로 얼음이 완전히 녹지 않아 배스의 활성도가 극히 미약했습니다.
입질도 그냥 물고 있는 입질....


차후 자세한 조행기는 재미있는 동영상을 준비중인 깜님께서 올리실 겁니다...
차량지원과 운전을 도맡으신 골드웜님께 감사 드리며 깜님과 달배님,키퍼님,콩다섯개님 오늘 조황은 삭막했어도 웃음이 묻어나는 낚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꾸벅]

참...오늘 콩다섯개님 쉬프만땅콩보트 첫 진수식을 번개늪에서 꽝으로 성대히 치뤘습니다...골드웜가족 여러분 축하?? 해 주시기 바랍니다...[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5
참으로 아쉬운 조과이군요...[외면]
모두 일심동체로 다수의 의견대로 '꽝'으로 모아졌으면 참으로 바람직했는데요...[사악]
06.02.11. 22:01
정말 고생하셨네요..... 저희도 내일 번개로 갈려고 생각하고있는데.
오늘 상황을 보니 조금 갈등은 생깁니다만은, 오늘청도천 상황도.
오전,11시쯤,청도천에, 도착하니 전체의 반쯤,얼어있던 부분이 오후 부터는 모두
녹았습니다. 그래서 번개쪽도 내일은 좀더 나아지지,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청도천 조황은,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부는 바람때문에, 체감도 온도가 엄청 떨어지더군요....
내일 출조하시는 모든분들께,조황이 좋기를 빌어보면서...
06.02.11. 22:03
아래, 위로 장척지 조행기가 올라오는 군요.

자꾸 보다보니 염장용인 것 같습니다.

골드웜님 구입하신지 얼마 되지 않는 편광선글라스를 잃어버리셔서 손실이 크군요.

은빛스푼님, 달배님, 콩다섯개님 일급비밀은 국가의 안전을 위하여 꼭 지키셔야합니다.[사악]
06.02.11. 22:05
달배
번개늪 너무 싫어요[외면]
동행님 최원장님
아~~ 피곤한데 [씨익]
06.02.12. 01:31
정마로 대단들하십니다....
어름을 깨가면서 배를 띄우시다니요.... 그추위에..
06.02.12. 08:23
대단하십니다.
아직 겨울 맞읍니다.
고생하셨네요.

누군가 쇄빙선을 만드실분 않계신가요?

그래도 그 열정은 너무 부럽습니다.
무언가에 몰두한다는 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굳]
06.02.12. 21:36
susbass
얼음각이 직각으로 세워져서 ,,좀 위험스럽지만,,
무사히 귀가하셔서 다행입니다,,

,,
06.02.12. 22:04
profile image
배스 화잇팅!!!!!!
어쩌겠습니까..
곧 나오겠지요..
06.02.12. 22:53
골드웜님은 편광선그래스에 줄달아드려야겠습니다~~
제가 아는것만으로도 벌써 몇개를 수장시키신건지 원...[헤헤]
06.02.12. 23:26
profile image
아쉬움이 많이 남았겠습니다. [사악]

그러나... 은빛스푼님의 스키핑... 정말 '뻑'이 갑니다요~ [굳]
06.02.13. 09:55
profile image
얼음까지 깨면서 까지 진입했는데...

결과가 시원찬군요.....다음에는 대박 맞으시길.....[미소]
06.02.13. 11:04
profile image
골드웜님 앞으로는 안경을 단디 몸에 묶으셔서 잃어 버리시는 일이 없도록
신경 쓰세요. [하하] 제가 다 안타깝네요. 저도 작년에 아끼던 선글라스 3개를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잃어버렸답니다.
낚시가 아니면 어디서 그렇게 잃어 버릴까요. [미소]
그래도 좋습니다.~
06.02.13. 12:07
profile image

아직은 이른가 보네요..
얼음까지 깨고 들어 갔는데..
아쉽지만....다음에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06.02.13. 12:29
profile image
[깜짝] 대단하십니다.[기절]
06.02.13. 14:43
배스들이 놀라겠습니다...
얼음까지 깨고 들어가시고[씨익]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06.02.13. 22:0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고령 다녀왔습니다
    우선 위치 설면 부터 드릴께요 무척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포동 배수장에서 조금더 안쪽입니다 봉산2리입니다 사진에서 올려놓은 누런색 건물 바로 건너편 모래사장 있는데입니다 일딴 그 건물만 찾으시면 다음은 좀 ...
  • 놀이 동산 가고 싶다는 아들놈 꼬셔서 안동으로 다녀 왔습니다.[사악] 한 20~30대의 보트가 뜬것 같았습니다. 오전에는 바람 한점 없이 정말 고요 하니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는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날이고 하니 ...
  • 배스엘리가 조회 118407.05.06.11:52
    07.05.06.
    토/일요일 황금연휴에 일만하게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낚시를 못가 병이 날것 같아요. [엉엉]) 휴가내고 대청을 갔더니 평일이라 낚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
  • 과연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출조가 가능할까?...하는 생각에 잠시 잠이 든것 같은데 벌써 새벽 5시가 넘었 습니다. 앗~~귀신처럼 사라졌다가 원상복귀해야하는데....잠시 잠든 집사람과 애기의 얼굴을 보고 약간의 망...
  • 창원 산남지랑 삼랑진 작원 양수장에서..
    가입후 처음 올리네요. 얼마전 몇일 간격으로 잠깐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원쪽에서는 스피너 베이트가 잘 먹히더군요. 그 리곤 이것저것 있는데로 두드려 봐도 소식이 없어 다시 유등수로로 이동해서 쭉 더듬어 보...
  • 안동 비석섬 짬낚시
    원래는 어린이날 새벽에 잠시 다녀올려고 했었는데, 인테리어 마무리공사 지켜보느라 그러질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아카시아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집에서 엄청 가까운 안동 자...
  • 오래 전 부터 별러오다 드디어 드리댑니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 확인하고 다시한번 약속을 확인합니다. 04:30 알람소리와 함깨 소희엄마 낚시하러 가라면 무지 깨움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않가는 일이죠... 눈비비고...
  • 옥정호 임실 군수배 배스 낚시대회 참가기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선뜻 나서기도 뭐해서 자주 못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나...
  • 배스2% 조회 161607.05.07.12:16
    07.05.07.
    안동은 가고 싶고 어린이날이기에 가족과 함께 함은 운명이고 해서 대가족을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배스보트(?)임에 저, 집사람, 아그들 그리고 큰누님 내외분 이렇게 6명이 한배에 타고서 주진교 ...
  • ...새벽의 봉정...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
  • 안녕하십니까 선배 조사님 그리고 초보동지 여러분 여기 가입하고 맨날 선배님들 공력을 몰래 훔쳐먹기 송구스러워 미천한 조력이나마 이렇게 첫 조행기를 올립니다.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오느라 카메라를 못 챙겨서 ...
  • 번개늪에서 잠들다. #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관계로 대구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번개와 장척도 어루만지러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차가 막힐 것 같고... 작업 관계상 늦은 11시가 다되어...
  • ...민들레 홀씨되어...
    아침 9시에 영천 출장이 잡혀서.. 평소 새벽조행시간 보다 약간 일찍 정장 차려입고 나섭니다. 베이트로드 하나 들고.. 봉정에 도착하니 날이 훤하게 밝았고.. 붉은 해가 반겨줍니다. 간만에 붉은 일출을 보는 것 같...
  • 무박 2일의 워킹 조행기_신갈 편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고 초보 동지 여러분~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blackjoker님과 지로님의 소개로 장성에서 첫 손맛을 보고 난 후, 제대로 환자가 된 Willey군 입니다. [씨익] 장성에서 제대로 약을 먹고나서...
  • ...선비처럼...
    봉정에서 두번이나 진한 손맛을 본 터라.. 푸근하게 자고 있었는 데.. 우렁차게 울리는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서 여명을 담아보고.. 나뭇가지로 사이로 비치는 붉은 기운을 담아 봅니다. ...
  • 새벽의 비석섬전경입니다. 어제 원래는 학교수업이 있는날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애들소풍날이라 수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소풍을 준비했죠...우리에겐 낚시만큼 재미있는 소풍이 어디있겠습니까...
  •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어릴적 많이 들었고.. 아무 생각없이 많이들 흥얼 거렸을 겁니다. 어제 교육 일정이 빡빡하고, 제사까지 겹쳐.....
  • 건드리지 마세요
    어제 4파운드 카본라인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변화를 주는 의미에서 오목천 본류로 갑니다. 혹시나 더 큰 사이즈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가는길에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해가 얼굴을 내 밉니다. 오...
  •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려합니다.[부끄] 오늘은 제가 회사 퇴근후 시간있으면 자주가는 명계지로 짬낚시를 해볼까 하고 출발하면서 시간이 별로 없는관계로 한포인트만 두드리기로 마음먹고 가는도중 어디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