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목천 겨울나기

가을하늘 1244

0

12
지난주말 조행기 서툴고 늦은감은 있지만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일요일 아침 대구월드컵경기장앞에서 후배분과 차한잔 마시고 함께 출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이용(15분~20분 소요) 한걸음에 청도천까지 도착합니다.




청도천 주인장이신[미소] 북숭이님,조나단님 조행기를 보면서 가보고싶었던
소라교 상류에 도착하여 따뜻한 햇살아래서 골드웜가족분들의 흔적을 보면서 자리를 잡고,
스피닝장비에 노씽크(줌사 더블링거)채비로 노력은 해봤지만, 어렵습니다 [초보조사에게는.
결과는 오전시간이어서인지 배스들이 외면을 하네요.
그리고, 청도여고앞(오후에 운문님 다녀가신곳)구경만 잠시한후
정월대보름 행사준비로 청도천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돌아서 경산오목천으로 향했습니다.

오목천 자리는 조금다르지만 오목천 이장이신[꾸벅]"나도배스님"께 전입신고도 없이
빈자리를 제가 메워봅니다.
1월 22일 지난설연휴 바로전 일요일 해질녘.
너무 추웠던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입도얼고 몸도얼고 ...




2월12일  오목천 내동교 근처 하천둑너머로 해가넘어갈 무렵부터 입질이들어옵니다.
채비는 노씽크 스피닝장비로 작은놈들이 추운날씨인데도 힘은 제법입니다.






해가 다넘어갈무렵 조용하던 후배님 드디어 크기로 저를 제압합니다.
"마리수보다는 아무래도 크기가..."[씨익] 하면서 은근히 약올립니다.




청도천에서 오전,오목천에서 오후, 추운날씨였고 몸은 피곤했지만 기분좋은 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봄이면 가족분들 물가에서 뵐날을 기대해봅니다.
이상 지난주말 오목천조행기였습니다.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많이 추우셨을건데.. 조과까지. 대단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02.16. 15:18
profile image
아휴..
지난 설 연휴 오목천에 엄청난 호황을 기록하셨군요[굳]
언제 함께 하면 좋으련만.. 제가 시간을 정하지 못하니[부끄]
06.02.16. 16:07
먼곳보다 가까운곳에서 훨씬 경제적인 낚시를 하셨군요..............[굳]
06.02.16. 16:15
키퍼
오목천에서 손맛 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6.02.16. 17:28
축하드립니다. 오목천 어려운곳이던데,많이 잡으셨네요....[꽃][미소]
청도천은 자주 안오시니,하시기 어려우셨나 봅니다.
장년엔 청도천 여기저기에서 배스들이 많이 나왔는데,올해는,나오는 곳에서만
배스들이 출몰 합니다.
조행기,잘읽었구요,앞으로도 잔잔하고 아름다운 조행기 기대합니다.[굳]
06.02.16. 18:46
profile image
오목천으로 가서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6.02.16. 18:52
오목천에서 비린내 충전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2.17. 00:08
profile image
오목천 한번도 안가봤는데
꼭 가보고 싶어 집니다.
추운날씨에 청도에서 꽝을 하시고 그래도 오목천에서 비린내 충전했으니
다행입니다.
비린내 충전을 축하 드립니다.[꽃]
06.02.17. 07:19
profile image

가을하늘님 반갑습니다.
오프라인상으로는 뵙지는 못했지만.
항상 좋고 댓글을 남겨주셔서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즌이 되면 오목천에서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어복충만 하세요[미소]
06.02.17. 09:29
가을하늘 글쓴이
부족한글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꾸벅]
이제 우수도 지나고 본격적인 봄의 문턱을 넘어서는듯 합니다.
여러분모두 [배스] 대박나시기를 바랩니다.
06.02.20. 00:11
goldworm
늦었지만... 소개사진 등록해드렸습니다. [미소]
06.02.22. 09:1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나오는 정기 외박에 날가는 줄 모르고 낚시하다가 집에 도착해 조행기를 씁니다. 그럼 이제 조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날씨는 푸근하고 생각 나는 것은 배식이 얼굴.. 그 ...
  • 고령 다녀왔습니다
    우선 위치 설면 부터 드릴께요 무척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포동 배수장에서 조금더 안쪽입니다 봉산2리입니다 사진에서 올려놓은 누런색 건물 바로 건너편 모래사장 있는데입니다 일딴 그 건물만 찾으시면 다음은 좀 ...
  • 놀이 동산 가고 싶다는 아들놈 꼬셔서 안동으로 다녀 왔습니다.[사악] 한 20~30대의 보트가 뜬것 같았습니다. 오전에는 바람 한점 없이 정말 고요 하니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는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날이고 하니 ...
  • 배스엘리가 조회 118407.05.06.11:52
    07.05.06.
    토/일요일 황금연휴에 일만하게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낚시를 못가 병이 날것 같아요. [엉엉]) 휴가내고 대청을 갔더니 평일이라 낚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
  • 과연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출조가 가능할까?...하는 생각에 잠시 잠이 든것 같은데 벌써 새벽 5시가 넘었 습니다. 앗~~귀신처럼 사라졌다가 원상복귀해야하는데....잠시 잠든 집사람과 애기의 얼굴을 보고 약간의 망...
  • 창원 산남지랑 삼랑진 작원 양수장에서..
    가입후 처음 올리네요. 얼마전 몇일 간격으로 잠깐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원쪽에서는 스피너 베이트가 잘 먹히더군요. 그 리곤 이것저것 있는데로 두드려 봐도 소식이 없어 다시 유등수로로 이동해서 쭉 더듬어 보...
  • 안동 비석섬 짬낚시
    원래는 어린이날 새벽에 잠시 다녀올려고 했었는데, 인테리어 마무리공사 지켜보느라 그러질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아카시아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집에서 엄청 가까운 안동 자...
  • 오래 전 부터 별러오다 드디어 드리댑니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 확인하고 다시한번 약속을 확인합니다. 04:30 알람소리와 함깨 소희엄마 낚시하러 가라면 무지 깨움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않가는 일이죠... 눈비비고...
  • 옥정호 임실 군수배 배스 낚시대회 참가기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선뜻 나서기도 뭐해서 자주 못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나...
  • 배스2% 조회 161607.05.07.12:16
    07.05.07.
    안동은 가고 싶고 어린이날이기에 가족과 함께 함은 운명이고 해서 대가족을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배스보트(?)임에 저, 집사람, 아그들 그리고 큰누님 내외분 이렇게 6명이 한배에 타고서 주진교 ...
  • ...새벽의 봉정...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
  • 안녕하십니까 선배 조사님 그리고 초보동지 여러분 여기 가입하고 맨날 선배님들 공력을 몰래 훔쳐먹기 송구스러워 미천한 조력이나마 이렇게 첫 조행기를 올립니다.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오느라 카메라를 못 챙겨서 ...
  • 번개늪에서 잠들다. #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관계로 대구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번개와 장척도 어루만지러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차가 막힐 것 같고... 작업 관계상 늦은 11시가 다되어...
  • ...민들레 홀씨되어...
    아침 9시에 영천 출장이 잡혀서.. 평소 새벽조행시간 보다 약간 일찍 정장 차려입고 나섭니다. 베이트로드 하나 들고.. 봉정에 도착하니 날이 훤하게 밝았고.. 붉은 해가 반겨줍니다. 간만에 붉은 일출을 보는 것 같...
  • 무박 2일의 워킹 조행기_신갈 편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고 초보 동지 여러분~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blackjoker님과 지로님의 소개로 장성에서 첫 손맛을 보고 난 후, 제대로 환자가 된 Willey군 입니다. [씨익] 장성에서 제대로 약을 먹고나서...
  • ...선비처럼...
    봉정에서 두번이나 진한 손맛을 본 터라.. 푸근하게 자고 있었는 데.. 우렁차게 울리는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서 여명을 담아보고.. 나뭇가지로 사이로 비치는 붉은 기운을 담아 봅니다. ...
  • 새벽의 비석섬전경입니다. 어제 원래는 학교수업이 있는날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애들소풍날이라 수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소풍을 준비했죠...우리에겐 낚시만큼 재미있는 소풍이 어디있겠습니까...
  •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어릴적 많이 들었고.. 아무 생각없이 많이들 흥얼 거렸을 겁니다. 어제 교육 일정이 빡빡하고, 제사까지 겹쳐.....
  • 건드리지 마세요
    어제 4파운드 카본라인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변화를 주는 의미에서 오목천 본류로 갑니다. 혹시나 더 큰 사이즈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가는길에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해가 얼굴을 내 밉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