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에서..
오늘 오전에는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늦잠자려교 이른새벽에야 잠들었는데..
와이프 일터에 나가봐야하는 관계로 일어나서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물었습니다.
"비오냐??"
"어~!바람도 많이 부네~"이러데요..
다시 잠들려고 하다가 귀를 밖으로 집중해봅니다.
창문 덜그럭거리는 소리도 안나고,빗소리도 안나는듯..[헉]
얼른 창쪽으로 가서보니 바닥만 젖었을뿐,,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산없이 지나갑니다.
얼굴에 물묻이고 나가봅니다.
장소는 거기..여성회관
채비는 그거..4인치 컷리테일웜에 황동비드 하나
수온이 낮아져서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간간히 입질하네요.
아침에는 포근하다가 점점 추워지더군요.
3짜4수에 4짜 1수하고 10시가 못되서 귀가합니다.
이제는 약간 빠른 액션에도 반응좋더군요.
잔챙이들이 먼저 덤비는게 문제이긴 하지만요..[헤헤]
저녁에도 가볼까하다가..집사람 잔소리가 귓가에 환청으로 남는 바람에 요기앉아있습니다.
일요일을 다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