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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지난 일요일임미더.

mk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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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임미더.

대구-부산간 신고속도로를 달려서 30분 만에 밀양에 닿았슴미더.
아부지 집까지는 5분.

아부지, 어무이 앞에서 간단하게 '재롱잔치'를 하고
예림교 다리밑으로 튀었슴미더.(남포동 위쪽)


혹시나 해서 자작빙어를 달아서 던져 봤으나 헛빵!
(아직도 수온이 낮아 배순이들이 강바닥에 코박고 있었슴미더.)
[증거1]


스피너베이트로 바꿔 몇 번 던지니 끄리가 물어 줬슴미더.
[증거2]



끄리 두 마리를 잡고 웜으로 채비를 또 바꿨슴미더.
나태배싱으로 마지못해 줄을 감는 시늉을 하니
배순이가 덥썩 물어 줬슴미더.
[증거3]


기분이 째졌슴미더!

....."아 올 한 해를 뻑쩍지끈하게 보내야 될텐데...."
.... (눈만 자꾸 높아져서 큰일임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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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끄리랑 자작 빙어랑 쌍둥인듯 십습니다 [푸하하]
축하드립니다.. [꽃]
06.03.01. 23:53
profile image
끄리도 활성도가 참 강하네요~!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꽃]
06.03.01. 23:55
그래도 손맛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빙어가 참하네요..
06.03.02. 00:07
끄리도 잡으시고 배스도 잡으시고...
기분이 째졌을만 합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6.03.02. 00:27
에무케이님...모든 증거사진은 남아있으나

웜채비 사진은 증거가 없습니다..'

제추측으로는 아무래도 첨잡은..끄리를 생미끼로 사용하셔서

증거를 안남기신듯 합니다...설마 에무케이님께도 국정원 개입되신건지..[사악]...
06.03.02. 00:47
눈먼배스
석가 탄신일은 아직 멀었는데 벌써 빙어 방생하시려 가셨습니까??
06.03.02. 07:46
동네프로
아직 입질한번도 못 받아 봤는데...[울음]
06.03.02. 08:19
키퍼
빙어에 한녀석 나와줬으면 더 좋왔겠지만 그래도 배순이 얼굴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꽃]
06.03.02. 08:57
profile image
난 ....에무케이님이 저 한마리 배순이 꼬득일려고 한 일을 알고 있다....

축하드리고 빙어에 한녀석이라도 덥썩 했으면 좋았으련만...

페인트 꼭 가지고 가세요~~~~
06.03.02. 09:46
흠..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빙어에 함 대구리 물려야 할텐데... 아쉽네요..
건강하시고 대물하세요...
06.03.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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