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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남들이 모두 다 yes라고 할때..

雲門 雲門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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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라고 할수 있어야죠...

어제 퇴근 후 집 뒤 강가에서 잠시 낚시해봤는데

배스는 연안에 가까이  붙어 있더군요..



2마리 털리고 겨우 한마리잡고 귀가합니다...

일요일 아침..

애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자전거 태워주고 작은 녀석은 전기 빵빵자동차--포르쉐입니다만--

태워주고 뒷치닥거리 하다가 보니 어느듯 12시를 훌쩍 넘겼네요..

애들 데리고 점심 먹이러 집에오니 낚시나 갔다 오랍니다..

좋쿠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갑니다..

오전에 여기저기 전화해보니.. 어제 깜님일행이 오짜잡았다고 하여..

장척이 붐비니 오시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으나.....

남들 다하는 오짜 뭐 별것 있습니까... 나올 때되면 나올것을...

그럴바에는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낚시스타일이 통하는 곳으로 갑니다....

어디냐구요....

유곡이죠 뭐...... 헤비커버로 온통 덮혀져 있는곳...

차를 달려 유곡에 도착하니 벌써 2시가 되었네요...

배펴고 출항하는데 장척에 계시던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후배녀석과 대구배스

4분이 한걸음에 달려 오셨네요.. 감사하게도..

유곡천 물색은 보기 드물게 맑은 편인것으로 보아...

제방공사가 완전히 끝난듯 보이더군요...

차로 상포교 다리아래로 해서 강가 가까이 델수 있어 편리해졌습니다...


오늘의 주 채비....

봄철에 좋아하는 스타일리쉬..... 바로 러버지그 +  가재 트레일러조합이죠...

연안에서 입질은 없고 수몰나무 바로 아래에서도 입질이 없습니다...

조금 안쪽으로 끌어주면 약하게 입질이 몇번 오곤 합니다. 조바심나게시리....

그러다 호핑중 무게감이 사라지는 순간.... 희열에 북차오릅니다.

휙.....  찍찍한번 해주고 감아들이면서 대충 사이즈 생각해봅니다..

보통 유곡수몰나무에서 많이 나오는 사이즈는 3짜후반에서 4짜초입급들...

예전에 나오던 대구리들은 많이 없어진듯...



라면 먹으려ㅛ고 돌아서는 길에 한번 더 캐스팅에 나옵니다..



점심 먹은 후 입질이 소강상태라서  스위밍 지그헤드 +  컷테일 4인치 스위밍하니

나오기는 한데 사이즈가 조금 작아지네요..





다시 채비를 러버지그로 교체하고 나니 조금 사이즈가 있군요..



입질은 확실히 들어오는것보다 호핑 동작중에 톡하고 난후 무게감이 사라지는 편이고...

수몰나무 주위에는 큰녀석들이 약은 입질을 하고  돌무더기에는 잔챙이들이 있는듯...

아직 유곡은 이르기는 하지만 천천히 공략해주면 마리수 조과는 충분히 보실수 있을겁니다...

채비는 조금 중량감이 잇어야 할것 같고...

돌무더기는 잔챙이, 수몰나무에는 러버지그가 좋을듯..

스피너베이트로는 공략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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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혼자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나는 언제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군.[생각중]
06.03.06. 00:07
[울음][울음][울음][울음]

아픈어깨가 더 도졌습니다..... [울음][외면]
날이 밝으면 또 주사맞으러 가야할듯... [울음]

토요일까지는 잘나갔었는데... 사진은 내일쯤 컨디션 좋아지면 생각해보고 올리죠.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대구배스님이랑 후배님 숭이님...

우린 늘 항상,많이 잡으니, 간만에 나들이 하셔서,
손맛보시는 운문님 보니 흐뭇 하더군요..[씨익]

장척은 들어갔다가 차댈곳도 없고, 멀리서 아련히 들려오는 mk님목소리만 듣고
장척은 뒤로하고 유곡으로 달렸습니다.
저번주 조과와는 상반되게, 나란히 한수씩.. 숭이님만 두수.
이번엔는 워킹으로는 힘들었습니다...[아파]
06.03.06. 00:40
profile image
많이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짝짝]
06.03.06. 00:41
아니.. mk님 노래소리 였습니다.... mk님 조과가 궁금하군요...
06.03.06. 00:41
샘!

나중에 같이 유곡 갑시다..^^;;

당분간은 차에서 보트를 빼놓지 않으려구요.. 어제 너무 힘들어서 지금도 손 마디마디가

아프네요..-.-;[울음]

이곳 문천지도 좋은 포인트가 많아요...^^;; [씨익]
06.03.06. 09:10
어제 mk 님 많이 잡으셨다는 소문입니다......[씨익]
06.03.06. 09:38
축하 드립니다..

일주일동안 낚시 한번 못한 저로서는...

주중에 봉정이나 문천지나... 함 가야겠습니다...

06.03.06. 09:43
어제는 정말 힘든 날이었습니다.
어찌나 어렵든지..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간만에 운문님 얼굴 뵈니 좋더군요.
혼자 보팅해서 다 잡으시고...[흥]
06.03.06. 09:56
mk
대구배스님이랑 후배녀석님이랑 뿍숭이님...
허꾸녕파고 댕기지 마이소!
남들이 다 댕기는 길이 가장 좋은 길임미더!

'No!' 카고 딴길로 댕기봤자 고생만 딥따함미데이~.[흥]

특히,
운문님하고는 절때로 같이 댕기지 마이소.[사악]

매일 골드웜가족들의 일 땜세 고생하시는
운문님 혼자서 '산삼'을 캐서 자시도록 쫌 놔 두이소!

운문님은 '게릴라 체질'이라서 혼자서는 대낄로 잘 하시는데
옆에서 누가 초를 쳤다카몽 전부 다 '허빵'인기라예![사악]
.
.
.

...... "아이고~ 삭신이야~! 그것도 개기를 잡은 거~라꼬 온 몸띠가 다 뿌라 질라카네~"

...... "조행기는 쪼매 이따가 올리디리께예~"

...... "인자는 이 짓도 못해 묵겠슴미더! 와이래 디~노~"[울음]

.
.
.

다음 주에는 암말말고 장척지를 때리능기라예!....집합![번개]
06.03.06. 10:35
profile image
운문님은 유곡서 재미보셨고...

mk님은 장척서 재미보셨던 모양입니다. 조행기 기대됩니다. [생각중]
06.03.06. 10:48
profile image
소문에 나도배서님 5짜 조사 등극하셨다는데... 기대됩니다. [궁금]
06.03.06. 10:55
이제 이 다윗은 날씨가 따뜻해져 가면서 ,
또한 이곳 저곳의 조행기를 보면서 속이 쓰려갑니다.
제가 요사이 제일 좋아하는분은 재키님. 단어는 꽝.
어째 동네프로님 닮는것 같네.
06.03.06. 11:32
profile image
와!!~~~!!

마릿수 조황 축하합니다.[꽃]

언제 한번 따라 붙여야 하는데...[미소]
06.03.06. 12:42
profile image

유곡천은 토요일 제가 오면서 후정거려 놔서..
큰놈들이 잠수탄 모양입니다..
유곡천은 나중에 한번더 두들겨야 겠습니다..
예전에 비해 좋더군요..[굳]
함께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꽃]
06.03.06. 12:52
운문님 명언 입니다.[굳] 남들이 하는 5짜 뭐 별것 있습니까...나올때 되면 나올것을....
그렇치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언제 5짜를 할수 있을지...운문님 기를 팍팍 넣어주세요
06.03.06. 12:56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나도배서님은 토요일 가셨다 오셨더군요..
어제 오후에 들어가는데 흰색 렉스턴한대가 나오려고 하더군요.
오전에 낚시하시고 나오시는듯 보이더군요..

올해 공사가 끝난것 같아서 자주자주 유곡에 놀러가야겠습니다.
물색이 어제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스위밍지그를 데코이 매직숏을 사용햇는데...
챔질은 좋으나.. 별로 권하고는 싶지 않은듯...
06.03.06. 13:07
뜬구름
저도 유곡 한번정도 가봤는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미소]
06.03.06. 14:49
유곡천 정말 땡기는 곳이더군요.
저는 두번가서 마릿수는 재미 못봤지만 경관도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쉬운건 대꾸리를 놓치것이...
연안 돌무더기에서 입질을 받고 후킹에 실패.
약 30분 뒤에 다시 도전해서 후킹에 성공했는데 바로 찌직거리더니 텅.....
여기서 배운점은 매듭을 신중하게 하고 바위가 많은 지형에선 항상 라인관리를 ...

여하튼 운문님 한수 지도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06.03.07. 09:41
운문님 조행기에서는 늘 흥분보다는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더이상 뭐라고 얘기하기가 ...그냥 ...[짝짝]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꾸벅]
06.03.07. 12:16
마리수 조과 축하드립니다![굳]
형님 담에 가실땐 한번 끼워주세요.
저 아직 유곡천은 구경 못해 봤어요~[울음]
06.03.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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