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사(펌)
전북지사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사
10일 도내 14개 시·군 순회간담회 자리서 발언
윤동길(bestyun) 기자
강현욱 전라북도 도지사가 임실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시사, 실현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강현욱 도지사는 지난 10일 도내 14개 시·군 순회간담회 차 임실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타 지역(정읍시)의 상수원 공급을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임실군 옥정호 주민들이 나름대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용담댐 활용을 비롯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도와 군이 협력,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강 지사의 발언은 사실상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할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그 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부정적이었던 도의 방침에 큰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강 지사는 이어 올 상반기 중에 옥정호를 활용한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대해 도 차원에서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해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임실군 옥정호 주변 주민 1440명은 지난해 생활에 제약을 받고 지역발전에도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요구 청원서'를 도에 제출하는 등 해제를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옥정호는 지난 1999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각종 규제가 심해 주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호소했고, 용담댐 완공으로 옥정호의 기능이 사실상 많이 사라져 보호구역 해제 여론이 제기돼왔다.
임실군은 옥정호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수상스키장을 비롯한 각종 관광위락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 지사는 이날 "35사단 이전을 놓고 전주시와 임실군의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어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설 것"이라며 "양 시·군과의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강 지사는 "전주라는 대도시와 인접한 임실군의 인구유출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지역 최대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 새로운 동력산업을 창출하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농·가공 유통업체 유치를 비롯, 관광·영상산업 투자에 주력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 지사는 또한 "다음달 24일이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는 만큼 서해안 시대의 도래를 맞아 임실군도 새만금 사업과 연계한 나름대로의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면서 "군 차원의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를 붙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 지사는 "농촌지역의 노인인구 급증과 저소득층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정부의 복지관련 예산이 대폭 늘어난 만큼 도비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정호는 전주와 정읍, 김제, 부안, 고창 등 평야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용담댐 건설 이후 현재는 정읍시의 상수원으로 기능하고 있다.
susbass
1호집 사장님의 예견 이 맞아들어가는 정보이군요,,
제일로 희망이 무어겠습니까,,배서로써,,
지금은 백수지로 되어있는 거시기 가 우리들 품안에 오는것이 최고의 행복이겠죠,
안동도 이에 자극받아 또 다른 해제가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더 많은 창출이 ,지방자치단체에 운영과 지역주민의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아직은 무딘 그쪽정보에
백엽님의 많은 정보가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수고 많이 해주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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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2. 22:41
goldworm
얼른 규제가 완화됬으면 좋겠습니다. [미소]
06.03.13.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