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0317 신갈지

재키 1184

0

10
2006/03/17(음2/18), 구름조금/바람없음
시간 : 21:00-23: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리그 : 위드리스 지그, 미노우,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조과 : 꽝

----------------------------------------

동행님의 묻지마 출조 공고에 마음이 동하여 퇴근후 무조건 나섰습니다.
묻지마 출조에 가려고 수없이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홀로 사부자기 신갈지 상류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처음 간 곳은 직벽.
베이트대 하나와 몇가지 채비를 넣은 태클가방만 달랑 들고 진입하였습니다.
진입할 때의 계획은 1시간동안 위드리스 지그, 스피너베이트, 텍사스리그를
차례로 던져볼 생각이었는데 지그 던지다가 엄청난 백래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길로 베이트태클을 포기하고 비탈과 협곡을 지나 물러나왔습니다.
귀가 후 풀어보려 하였지만 실패, 눈물을 머금고 엉킨라인을 잘랐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관리소.
입구의 새물유입구에 피딩이 보이길래 미노우로 꼬셔보았으나 반응이 없습니다.
좌대풀에서 카이젤과 라이트 스피너베이트로 지져보았으나 역시나 실패하였습니다.
좌대 사이사이와 인근 사정거리내를 샅샅이 뒤졌지만 입질조차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동한 포인트는 현식이네.
다운샷에 빨강 C테일 달아서 최대한 천천히 액션주었는데 입질조차 없습니다.
간간이 물살이 이는 곳이 있어서 그 쪽을 집중공략하였으나 입질받지 못하였습니다.

매번 출조시 마다 의욕은 대박인데 현실은 또 꽝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주는 예상기온이 연일 10도 이상이던데 활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또 꽝이예요.... 다음번엔, 꼭 대박하세요...[꽃]
사실 저도 오늘 올해 처음으로 꽝이였습니다... 컨디션이 좀 저조했더니..
역시, 안되더군요....[아파]
다가올 많은날들을 위해서 힘내죠...[짝짝]
06.03.18. 01:36
재키님 죄송합니다.[꾸벅]

제 손폰이 “배고파 밥죠”를 외치더니 잠시 후 장열이 숨졌습니다.

그래서 손폰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도도님, 죠리뽕님과 3명이서 오산천에서 도도님 혼자서 8수 하였습니다.

저는 1번 입질에 꽝이었습니다.[부끄]

처음 생각하고 있었던 신갈지를 찾았으나 만수위여서 캐스팅도 불가능하여 오산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후 다시 신갈저수지 조정경기장에서 놀다가 왔습니다.

다시는 손폰을 죽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6.03.18. 01:39
재키 글쓴이
아 가까이 계셨네요.
저도 신갈과 오산천을 놓고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오산천은 수심이 얕아서 꺼려지더군요.
도도님만 대박하셨네요.
06.03.18. 01:39
혼자서 연신 뽑아 내더군요.[버럭]
06.03.18. 01:40
도도
이궁 제게 손폰 하시죠 ..
어쉽네요 .. 연 2일째 빗겨가십니다 저랑은 ..
06.03.18. 01:56
열심이심니다.
꽝, 그거 별거아닙니다.
아직 캐스팅도 못해봤읍니다.
조만간에 빅배스 하실겁니다.
화이팅!!!
06.03.18. 02:16
문향
재키님, 가까이 계셨네요.
저는 10시까지 관리소 좌대 위에 있었습니다.
그냥 하늘만 바라보다가 왔지요.[미소]

동행님, 도도님, 재키님, 다음에는 같이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06.03.18. 08:30
profile image
앞으로 낚시 가실때는

비상 연락망을 준비 하시죠..[씨익]
06.03.18. 08:49
도도
문향님도 근처에 계셨군요 .
뵈을수 잇는 기회엿는데 아쉽습니다 [울음]
06.03.18. 09:19
profile image
조금 참으셔야죠..
낮에 날이 풀리면 배스가 움직이나봅니다.
겨울이 너무 기네[사악]
06.03.18. 09: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오던 토요일 오봉지
    원래 계획은 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나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 녹색장화로부터의 [전화] 소주한잔 한다는게 너무 늦게까지 마셔버려서 토요일 오전동안은 꼼짝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녹색장화님...
  • 오늘새벽 신동지 잠깐
    일요일엔 웬만해선 낚시안가는 편인데, 새벽에 잠깐해볼생각에 새벽 5시 30분경 배를 신동지에 띄웠습니다. 수위는 만수기준 1.5미터정도 빠진상태로 부진한조황에 영향을 주고있었습니다. 연안에 바짝붙어있던 잔챙...
  • 배스중증 조회 143704.11.11.22:06
    04.11.11.
    [뜨아] 구천지에도 4짜가... 구천지 대장급 생포했습니다.ㅋㅋㅋ 한우물 열심히 판 보람이있습니다. 구천지 텃밭에서 잡으니 훨신 기쁘고 뿌듯합니다.[헤헤] 깜님 땜에 배아팠는데 말끔히 해소시켜주네요. 채비는 네...
  • 퇴근후 꽃밭 뚝방길을 열심히 달렸습니다. 날씨도 꾸무리하고 혼자 운문님의 과수원에 서리하러 가는겁니다. 근데 과수원쪽에서 눈에 익은 차가 나옵니다. 건달배스님이시네요. 혼자 서리하고 나오시다가 저한테 딱 ...
  • 17일 전형사님으로 부터 오랜만에 전화가 와서 같이 출조를 했네요. 요즘 전시회가 있어서 좀 바쁘시답니다. 수풀이 많아 진입하기가 좀 어려웠지만 가자마자 바로 한 수 하시는 전형사님. 장소는 지천철교 맞은편. ...
  • 오랫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 신참이 자주 글을 올리며 선배님들에게 얼굴을 보여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요즘 학생들 중간 고사 기간이라 개천절이란 달력의 빨간 글씨를 보면...
  • 어제 아침 옥계수로
    안녕하세요. 배스초보조사 전설의배스입니다. 어제도 아침9시경 옥계수로로 가보았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잔챙이 무진장 많네요.. 10센티가량의 배스들이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포인트는 어디냐면..저도 정확한 명칭...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엔 좀 늦게 잠이 깨지더군요. 일어나니 6시 30분... 밍기적 거리다가 발딱 뛰쳐 나갑니다. 꽃밭 석축 건너편 수초지역입니다. 검단동 방향으로 진입하여... 축구장 끝쪽에 주차하고 ...
  • 장마비 속에 주말을 참 바쁘게 보냈습니다. #1. 먼저 대성지 번개 이야기 토요일 새벽, 알람을 일찍 맞춰놓고 일어났는데 우르르 쾅쾅[번개] 쏴아아아~ [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이 엄청나더군요. 8시경 하늘을 보...
  • 토요일 아침 오목천에서 꽝치고.. 오후 장척에서 꽝치고.. 골드웜님은 빵구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네요.. 늦게 라테르에 들러.. 차안에서 휴식 조금 취하고.. 저녁 10시쯤에 당구장으로 갑니다.. 운문님, 깜님, 2%님, ...
  • 배스깐도리 조회 143805.10.18.10:50
    05.10.18.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 한 달 만의 낚시네요...목구멍이 포도청 이라고...[헤헤] 낚시가 뒷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 전반적으로 조황이 별로 인거 같아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더군요...밀양..장척......
  • 배스 조회 143805.10.24.14:10
    05.10.24.
    눈먼배스님께서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생각나는대로 아이디 달아보겠습니다. 빠지신분은 확인해주세요 -by goldworm- 딸기나무님 건달배스님 혀기님 에어복님 망치님 반용필님 서스배스님 빤스도사님 미니배스님 타피...
  • 박진헌 프로님의 소풍 사진
    박진헌 프로님과 같이 오신 분(이정모님?)의 사진입니다. 사진 감사드립니다. [꾸벅]
  • 음.. 결론은 꽝.. 하고왔습니다.. 푸허허.. 토요일 예상밖으로 퇴근이 빨리되어 안동으로 달리려고 낚시점에 갔더니 비가옵니다. 미친듯이 바람불고 야간에 혼자라도 처들어 가려고 했지만 혼자서는 위험하다고 극구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낚시는 가야겠고 이런저런 일은 많고... 장거리 출조는 못가는 상황이 되니 데이트로 급선회된 낚시. 물이라도 깨끗한데 가자라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미리내성지로 향합니다. 날씨도 꾸...
  • ||0||0지난주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오랜만에 민민님,민민님 지인내외분과 함께 대호만으로 달렸습니다. 해뜨기 직전 도착해 시원한 다리그늘에서의 점심식사를 위해서 오랜만에 해창대교밑에서 보트를 피는데 만수위...
  • 배스 침주기 110탄
    ||1||0안녕 하십니까. 실전 2일째는 어제 미니스베 완벽 하게 수리 해가지고 거기에다 트레일러 훅을 달아 보았읍니다. 집에 있는 태글 박스 뒤져보니 몇년도엔가 이벤트 선물받은 스푼이 몇개 남아 있드군요.그스푼...
  • 오후에 시간이 나서 홀로 생각에 잠깁니다...어딜가면 상황이 좋을까?라고...ㅋㅋㅋ 생각끝에 낙화담으로 홀로 출발했습니다. 낙화담어디로 가볼까하다가...그래도 확률이 높은 건너편 직벽쪽으로 다이어트도 할겸 워...
  • 어제, 그제 이틀 연속 술이랑 친하게 지내다가...[아파] 퇴근길..잠깐 비린내 좀 맡고 갈까하다가 내일 새벽에 모처(부야지?꽃밭?)나 기습침투하자 싶어.. 바로 집으로 들어와서 밥먹었는데... 마눌님이 우리 라인 반...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전날 구미 대성지 번개후 새벽 3시까지 소주를 탐하다 결국엔 찜질방에서 코~ 초록뱀님은 일찍 일어나셔서 가신것 같은데... 저는 8시가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꼭 참석하려 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