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도 물왕저수지 갔다 왔어요! 따봉
경기권 물왕저수지 조과에 혹해서리 어제 물왕저수지 갔다 왔습니다.
요즘은 토요일이면 저절로 아침 일찍 눈이 떠집니다. 마눌님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새로 산 “그랜드카니발”에 장비를 싣고, 엊저녁에 네이게이션에 설정해둔 물왕저수지로 바로 달립니다. 토요일 아침이라 동수원에서 올라타 물왕저수지까지 3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돌아 오는길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어제(3/24) 물왕저수지 조행기 탓인지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나와 계십니다. 일단 잠시 동안 주변상황을 살펴봤지만 히트하시는 분이 없군요.
바로 옆 붕어낚시 하시는 분에게 살짝 물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많이 잡으셨네요..근방 잡은 넘이 4짜 되는 것 같은데..붕어인가요?.” “예, 4짜 정도 되죠. 토종 붕어예요.” 그분(두번째 사진에 앉아 계신분) 어깨 힘 엄청 들어가서 말합니다. “예 대단하시네요!” 일단 아첨모드실행하고 다시 한 번 물어봅니다. “그런데 여기 옆에 배스 좀 있을까요?” ..그 아저씨 눈빛이 달라져서 말하더군요..“예..엄청 많아요..배스놈 때문에 여기선 잔 붕어는 없고 이렇게 큰 씨알만 나와요” 목적한 바를 이루어서니 이까지..
바로 옆 수초지대 사이로 지그헤드에 웜을 달아 들이대 봅니다. 바로 입질 들어오고, 훅킹.
릴을 감는데 수초지대를 통과하는 순간 이넘이 수초를 감았나 봅니다. 한참을 실갱이 하다 포기의 심정으로 라인을 터트리려고 장갑 낀 손으로 라인을 감고 당기니깐 딸려 옵니다.
[배스]이넘이 물왕지 첫수입니다.(올해 4번째 배스)
이번에는 막수푼으로 수초지대에 휙 들이 댑니다. 입질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있어 일단 훅셋. 그런데 밑걸리고 만것 같습니다. 할수 없이 라인 터트릴 생각으로 당겨 봅니다. 재수 좋게 터지지 않고 당겨 집니다. 그런데 수초지대를 건너오니 라인이 움직입니다. 순간 배스다는 본능적 감각..아싸라..
바로 옆에서 부러운 듯 바라봅니다. 바로 랜딩 안하고 바로 앞 물가에서 즐기다 랜딩, 폰카로 확인용 사진 한 장 찍고(자연스럽게) 릴리즈..어깨 힘들어가고, 바로 옆 조사님에게 말을 건넵니다.
“아직 첫수 못하셨죠? 이곳에서 해 보세요.” 골드웜회원의 자부심으로 자리를 양보해 드렸습니다. 잘했죠?[흐뭇]
다른 곳에서 보니 그분 계속 잡지 못하고 채비만 수장시키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철수시간이 다 되어 차를 세워둔 곳으로 가 보니 “공산명월”님이 와 계십니다. 인사드리고 조황을 물어 보니, 방금 왔다고 합니다. 잠시 새로 릴감는 것 좀 도와 드리고 철수 했습니다.(오후에 신갈지에서 공산명월을 또 뵈었습니다.)
요즘은 토요일이면 저절로 아침 일찍 눈이 떠집니다. 마눌님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새로 산 “그랜드카니발”에 장비를 싣고, 엊저녁에 네이게이션에 설정해둔 물왕저수지로 바로 달립니다. 토요일 아침이라 동수원에서 올라타 물왕저수지까지 3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돌아 오는길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어제(3/24) 물왕저수지 조행기 탓인지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나와 계십니다. 일단 잠시 동안 주변상황을 살펴봤지만 히트하시는 분이 없군요.
바로 옆 붕어낚시 하시는 분에게 살짝 물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많이 잡으셨네요..근방 잡은 넘이 4짜 되는 것 같은데..붕어인가요?.” “예, 4짜 정도 되죠. 토종 붕어예요.” 그분(두번째 사진에 앉아 계신분) 어깨 힘 엄청 들어가서 말합니다. “예 대단하시네요!” 일단 아첨모드실행하고 다시 한 번 물어봅니다. “그런데 여기 옆에 배스 좀 있을까요?” ..그 아저씨 눈빛이 달라져서 말하더군요..“예..엄청 많아요..배스놈 때문에 여기선 잔 붕어는 없고 이렇게 큰 씨알만 나와요” 목적한 바를 이루어서니 이까지..
바로 옆 수초지대 사이로 지그헤드에 웜을 달아 들이대 봅니다. 바로 입질 들어오고, 훅킹.
릴을 감는데 수초지대를 통과하는 순간 이넘이 수초를 감았나 봅니다. 한참을 실갱이 하다 포기의 심정으로 라인을 터트리려고 장갑 낀 손으로 라인을 감고 당기니깐 딸려 옵니다.
[배스]이넘이 물왕지 첫수입니다.(올해 4번째 배스)
이번에는 막수푼으로 수초지대에 휙 들이 댑니다. 입질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있어 일단 훅셋. 그런데 밑걸리고 만것 같습니다. 할수 없이 라인 터트릴 생각으로 당겨 봅니다. 재수 좋게 터지지 않고 당겨 집니다. 그런데 수초지대를 건너오니 라인이 움직입니다. 순간 배스다는 본능적 감각..아싸라..
바로 옆에서 부러운 듯 바라봅니다. 바로 랜딩 안하고 바로 앞 물가에서 즐기다 랜딩, 폰카로 확인용 사진 한 장 찍고(자연스럽게) 릴리즈..어깨 힘들어가고, 바로 옆 조사님에게 말을 건넵니다.
“아직 첫수 못하셨죠? 이곳에서 해 보세요.” 골드웜회원의 자부심으로 자리를 양보해 드렸습니다. 잘했죠?[흐뭇]
다른 곳에서 보니 그분 계속 잡지 못하고 채비만 수장시키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철수시간이 다 되어 차를 세워둔 곳으로 가 보니 “공산명월”님이 와 계십니다. 인사드리고 조황을 물어 보니, 방금 왔다고 합니다. 잠시 새로 릴감는 것 좀 도와 드리고 철수 했습니다.(오후에 신갈지에서 공산명월을 또 뵈었습니다.)
벤 글쓴이
지금 처가에 와 있어 사진을 못 올렸습니다.
집에 가서 바로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폰카라...빠른 시간내 디카 장만해서리..
좋은 사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집에 가서 바로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폰카라...빠른 시간내 디카 장만해서리..
좋은 사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06.03.26. 09:05
도도
토요일 3시쯤에 잠깐 분위기 보러 갔었습니다
도로옆 수초 포인트 족에 딱 40명 서 계시더군요 [씨익]
공산명월 님과 벤님 와 계시단 정보는 들었는데 괴외 가는중이라서 인사 못드렷답니다
혹시 보셧으려나요? 건너편에서 2절 스피닝대로 스푼 몇방 던지고 갔었는데요 [푸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도로옆 수초 포인트 족에 딱 40명 서 계시더군요 [씨익]
공산명월 님과 벤님 와 계시단 정보는 들었는데 괴외 가는중이라서 인사 못드렷답니다
혹시 보셧으려나요? 건너편에서 2절 스피닝대로 스푼 몇방 던지고 갔었는데요 [푸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03.26. 12:03
벤 글쓴이
하하..제가 도도님 뒷마당을 침범했나요?[씨익]
처음 가보는 물왕저수지 넘 맘에 들어요..밑걸림만 없다면..죽일텐데..
도도님..죄송하지만 밑걸림이 많은 곳 채비법 한수 갈쳐줘용..
물왕저수지 배스 다 잡아버리게요[사악]
처음 가보는 물왕저수지 넘 맘에 들어요..밑걸림만 없다면..죽일텐데..
도도님..죄송하지만 밑걸림이 많은 곳 채비법 한수 갈쳐줘용..
물왕저수지 배스 다 잡아버리게요[사악]
06.03.26. 12:54
도도
하하 제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벤님 [씨익]
언제 오실대 연락한번 미리 주시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언제 오실대 연락한번 미리 주시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06.03.26. 17:29
벤 글쓴이
예..조만간 다시 갈 듯하고..가게 되면..꼭 연락드리겠습니다.
06.03.26. 19:47
susbass
술술 자알,,풀리시나 봅니다,,
계속 이 분위기로 ~다 가세요.
어는 물가에서나,,.쭉..[씨익]
계속 이 분위기로 ~다 가세요.
어는 물가에서나,,.쭉..[씨익]
06.03.26. 20:49
손 맛 보셨군요.
축하합니다[아파]
축하합니다[아파]
06.03.26. 21:03
2006년 첫4짜 축하합니다.
물왕지! 외면하지 않는군요.
물왕지! 외면하지 않는군요.
06.03.26. 23:15
경인권분들의 가까운 놀이터인 물왕리가 오래 지속되엇으면 합니다.
06.03.27. 10:02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가이드 좀 해주셔요~[하하]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가이드 좀 해주셔요~[하하]
06.03.27.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