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3/26 옥계 환경 사업소 앞

태백산맥 1217

0

5
아침 야근을 마치고 간만에 키퍼님 나와바리로 향합니다.
8시 30분경 환경사업소 앞 도착해 보니 아무도 저 혼자 입니다.
생각보다 쌀쌀한 아침 공기에 햇살마저 들쭉날쭉 합니다.
차에서 내려 지그헤드와 웜 한봉다리 달랑들고 환경사업소 아래쪽
넓어지는 구간으로 내려 갔습니다.
캐스팅 연습만 열심히 하다보니 20여미터 상류 쪽에서 물보라가 입니다.[헉]
후다닥 상류쪽으로 진입하는데, 캐스팅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겨우겨우 한군데 장소를 잡아 열심히 달달달 떨어주니 한마리 나옵니다.[헤헤]
토독 하는 입질후에 라인이 흐르더군요,
처음에는 잘 따라와 주는가 싶더니 앙탈을 심하게 부립니다.
올라와서 몸을 흔들어 대는 바람에 바지 다 버렸습니다.[울음]
(마눌 몰래 나왔는데, 까딱하면 들킵니다)
색깔좋고 사이즈 적당하고..

이후 아무 반응도 없습니다.
시간은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넘었더군요.
조용히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밥하러 집에 갔습니다.
일요일은 아빠가 밥 하는 날 이거덩요..[부끄]

간만에 아침 공기 좋습니다.[굳]
신고공유스크랩
5
도도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오늘저도 밥을 햇답니다[푸하하]
06.03.26. 22:46
profile image
태백산맥님과 도도님도 저랑 같은 착한 아빠들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일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06.03.27. 10:10
키퍼
어쩐지 오후에 들이대봤는데 입질도 없더라니...
요즘 환경사업소앞은 한두마리가 전부인것 같습니다. [헤헤]

아침에 문성지 배스확인하러 애들 데리고 갔는데 불매향님도 오셨더군요
남이 잡은 배스는 확인했는데 직접 확인은 못했습니다.
상류쪽으로 포인트 그림은 좋은데 붕어낚시하시는 분들이 많고 장화신어야 건너갈수 있는
곳이 있어서 불매향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철수 했는데 조과가 있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미소]
06.03.27. 11:07
profile image

태백산님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앙탈 부리는 사이즈로 하신 것 같습니다[꽃]
06.03.27. 18:00
goldworm
저도 일요일은 가족과함께 봉사모드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동지가 한분 늘었네요. [미소]
06.03.27. 23: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탑정지와 논산천
    토요일 장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논산으로 출발합니다. 차에는 혹시나 하면서 스피닝로드 하나 챙깁니다. 서대전을 나오니 해가 뉘엇뉘엇 합니다. 서대전에서 논산으로 가는 국도에 초입에 있는 방동지에 드...
  • 안녕하세요 [꾸벅] 근 반년만에 쓰는 조행기 입니다 [울음] 일요일 옥계로 나가 보았습니다. 장소는 금오공대앞! 그까이꺼 대충 주차를 하고 로드 2대를 챙겨 나가 보았습니다. 역시나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 포인트들...
  • 어제 슈어캐치컵 아마추어배스낚시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전반적으로 배스가 많이 나온경기는 아니였습니다 대략참가인원이 300명정도...한마디로 포인트진입이 전쟁이죠[미소] 아쉽게도 우리골드웜가족분들중에서 입...
  • 호작질정경진 조회 142406.03.27.11:29
    06.03.27.
    앞다투어 올라오는 손맛 조행기에, 사진들이 저를 슬프게 하네요. [울음] 지난주는 아들내미 생일... 조신하게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냈습니다. [미소] 소금에 절여진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호작질 보고 합니다. [...
  • 동영상2% 조회 214806.03.27.10:52
    06.03.27.
    연이틀 하드베이트 위주의 배싱을 하다보니 손목이 아직 얼얼하네요~ 강풍으로 그리 많은 배스는 만나지 못했지만 웜배싱 이상의 재미를 안겨다 주는 하드베이트의 세계... 봄날 최고 병기인 저크베이트를 가지고서 ...
  • 3월25일 토요일 청호지 보팅
    지난 토요일에 청호지 다녀왔습니다. 세번째 보팅이 었는데요 배 띄울때마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부는군요. 지난번 번개늪의 악몽이.... 다음에 배띄울땐 미리 알려드릴께요. 그날은 바람 많이 부는 날일겁니다. ^^ 청...
  • 배스雲門 조회 130306.03.27.09:28
    06.03.27.
    지난 한주 밤낚시 다니고 토요일 밤.. 꽃밭에서 몇수하고 일요일 아침에는 잠시 포인터 탐사차 오목천상류로 달려갔다 오니 그 여파로 인해 그 동안 그럭저럭 견디던 손가락이 까졋네요.. 아 점방손님 곧 들이닥칠거...
  • 어제 날씨가 너무좋아서 가족들 모두대리고 봉정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허거덕 들낚시하시는분들이 모든포인트 선점 옆에서 구경만하다가 방목하는 소구경하고 ...철수 너무아쉬워서 손맛볼수있는 철교나...
  • 안동입니다~~~
    배스denver 조회 118306.03.27.03:03
    06.03.27.
    주말에 안동호 다녀왔습니다~~~~[헤헤] 마릿수 조과는 상당히 떨어졌지만...그래도 일단 나오면 장난아닙니다...[하하] 미노우나 쉘로우 크랑크..딥크랑크 등으로 수몰나무나 쉘로우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막판에 얼...
  •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느~믄~나~와~는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친구들과 광주로 이동했습니다. 먼저 토요일 들들강으에 느믄 나오는지 확인하러 갔습니다. 김밥 드시는 케빈님,루이,블랙조...
  • 2006/03/25(음2/26), 맑음/철수직전 강한바람 시간 : 06:00-09:00 개황 : 수온 12도, 기온 8~10도, 만수위-20Cm, 흐린물 리그 :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지그스피너, 카이젤, 지그헤드 조과 : 4짜1수, 3짜1수 ------...
  • 아침 야근을 마치고 간만에 키퍼님 나와바리로 향합니다. 8시 30분경 환경사업소 앞 도착해 보니 아무도 저 혼자 입니다. 생각보다 쌀쌀한 아침 공기에 햇살마저 들쭉날쭉 합니다. 차에서 내려 지그헤드와 웜 한봉다...
  • 배스칠천사 조회 117306.03.26.20:25
    06.03.26.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오니 북숭이님 연락이 옵니다. 도착 해 있다구요 바리 김해로 날라가니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북숭이님,조나단님,중증님,말짱꽝님,대구배스님,후배님,탑워터뽕님,전형사님, 훈이아빠님,각하님,...
  • 배스정보경 조회 123906.03.26.18:53
    06.03.26.
    오목천 가는길에 오목천 옆에... 이곳이 어딘지는 모르겠군요. 암튼 오목천 옆에 조그만 하천입니다. 가을하늘님이 던지고 계시더군요. 일단 이곳에서 한수합니다. 가을하늘님께 이카 몇마리 분양 받고 오목천으로 이...
  • 경기권 물왕저수지 조과에 혹해서리 어제 물왕저수지 갔다 왔습니다. 요즘은 토요일이면 저절로 아침 일찍 눈이 떠집니다. 마눌님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새로 산 “그랜드카니발”에 장비를 싣고, 엊저녁에 네이게이션에...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나흘간의 출장을 마치고 광주 다녀왔습니다. 2월말에 사고도 바빠서 펴보지도 못했던 불쌍한 보트의 진수식이었습니다. 펴보니 네모반듯 딱딱하게 굳어있더구...
  • 한주 잘들 보내셨는지요? 프라이드 입니다.[꾸벅] 한주 열심히 일 했으니 하루는 날위해 보내는 날 토요일 그냥 있을 수 없죠 간만에 황가랑 장척으로 가기로 합니다. 오전 11시쯤 장척에 도착 어허!! 벌써 한 분이 ...
  • " 날씨좋~다!!" 어젯밤만해도 집에서 공부하다가 저녁무렵이면 가까운 저수지에서 쏠쏠한 손맛이나 보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마음이 180도 달라져 카메라.낚싯대. 테클박스를 싣은 자동차는 옥정호로 달렸고 첫...
  • 오늘도 내친김에 확장된 폐고속도로를 내쳐 달려서 환평을 지나 계속 달립니다. 가는 도중에 어디선가 낯이 있은 풍경이 보이길래 차를 잠시 세우고 사진한방 찍은후 생각해보니 "옥천 군서 삼거리 검문소옆 민물매운...
  • 1995년 영남권 배스낚시의 출발지인 밀양강을 시작으로 대구,울산,청도 밀양,의령,부산,진주등 각 지역 동회들의 연합 형태로 지역의 배스낚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던 영남배스연합이 드디어 다시 기지개를 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