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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3/26 옥계 환경 사업소 앞

태백산맥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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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침 야근을 마치고 간만에 키퍼님 나와바리로 향합니다.
8시 30분경 환경사업소 앞 도착해 보니 아무도 저 혼자 입니다.
생각보다 쌀쌀한 아침 공기에 햇살마저 들쭉날쭉 합니다.
차에서 내려 지그헤드와 웜 한봉다리 달랑들고 환경사업소 아래쪽
넓어지는 구간으로 내려 갔습니다.
캐스팅 연습만 열심히 하다보니 20여미터 상류 쪽에서 물보라가 입니다.[헉]
후다닥 상류쪽으로 진입하는데, 캐스팅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겨우겨우 한군데 장소를 잡아 열심히 달달달 떨어주니 한마리 나옵니다.[헤헤]
토독 하는 입질후에 라인이 흐르더군요,
처음에는 잘 따라와 주는가 싶더니 앙탈을 심하게 부립니다.
올라와서 몸을 흔들어 대는 바람에 바지 다 버렸습니다.[울음]
(마눌 몰래 나왔는데, 까딱하면 들킵니다)
색깔좋고 사이즈 적당하고..

이후 아무 반응도 없습니다.
시간은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넘었더군요.
조용히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밥하러 집에 갔습니다.
일요일은 아빠가 밥 하는 날 이거덩요..[부끄]

간만에 아침 공기 좋습니다.[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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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오늘저도 밥을 햇답니다[푸하하]
06.03.26. 22:46
profile image
태백산맥님과 도도님도 저랑 같은 착한 아빠들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일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06.03.27. 10:10
키퍼
어쩐지 오후에 들이대봤는데 입질도 없더라니...
요즘 환경사업소앞은 한두마리가 전부인것 같습니다. [헤헤]

아침에 문성지 배스확인하러 애들 데리고 갔는데 불매향님도 오셨더군요
남이 잡은 배스는 확인했는데 직접 확인은 못했습니다.
상류쪽으로 포인트 그림은 좋은데 붕어낚시하시는 분들이 많고 장화신어야 건너갈수 있는
곳이 있어서 불매향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철수 했는데 조과가 있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미소]
06.03.27. 11:07
profile image

태백산님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앙탈 부리는 사이즈로 하신 것 같습니다[꽃]
06.03.27. 18:00
goldworm
저도 일요일은 가족과함께 봉사모드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동지가 한분 늘었네요. [미소]
06.03.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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