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내공 9갑자의 에어복님...

나도배서 나도배서 1235

0

12







일요일 아침 비가올 것으로 예상했는 데...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떠 있네요.

간단하게 아침먹고 시골로 갑니다.

집안정리 간단하게 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마늘 중간에 돋아 있는 잡풀 정리하고..

준비해간 닭갈비로 점심을 떼우고..

슬슬 봉정으로 나갑니다.

바람이 엄청부네요..

그 와중에도 대낚하시는 분들 꿋꿋하게 몇분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첫번째 웅덩이 초입에서 중앙에 있는 섬을 보고..

어제 장척에서 재미본 상태로 채비된 지그스피너를 무수히 날려봅니다.

이곳에서 스피너베이트를 몇번 던지면 튼실한 놈들이 나와주곤 했는 데..

오늘을 어째 조용합니다.

이동하여 섬의 남쪽에서 캐스팅..

두어번 캐스팅이 있었을까..

입질감을 느끼고 챔질하였는 데.. 순간적으로 드랙을 차고나는 힘이 대단합니다.

바늘털이도 심하게 하고..랜딩하여보니 4짜 초반쯤 되는 사이즙니다.









아싸...

오늘 지그스피너로 재미좀 보겠구나...

생각하면 몇번 더 캐스팅하고 있는 데 어디서 많이 본 차가 주차하네요..

검은 무송이...에어복님 오시네요..

에어복님 채비하여 제 근처에 왔을 때..또 한놈이 챔질 당하여 발버둥 칩니다..

사이즈는 3짜 중후반 정도..

잔챙이라면서 바로 방생합니다.

너무 거만해졌나요...[씨익]

에어복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지그스피너가 연안에 왔을 때..

또 지그스피너를 잽사기 채어가는 녀석이 있네요..

지그스피너에 대롱거리는 녀석은 17,8정도 되는 잔챙이..

그 후 자리를 옮겨 캐스팅 중...

에어복님에게 연속적인 입질이 옵니다..

에어복님도 지그스피너로 하셨는데..

던지면 물고...

폴링바이트도 있고...

전화받으면서 리트리브를 손가락으로 살짝 살짝 하는 데도 물고...

아무튼 대단한 내공이었습니다.
























에어복님 타작할 때..

저는 옆에서 잘 되지도 않는 피칭 연습하고 있었습니다..[부끄]

뭐 전의를 상실했다고 봐야지요[푸하하]

에어복님의 9갑자 내공을 재 펼치기도 전에...

딸기나무님이 에어복님을 호출하여..

꼬리 내리고 바리 딸기나무님 태우러 가네요[씨익]

안그랬으면 에어복님 어제 봉정에서 타작했을 것인데...

에어복님 퇴장하고 저도 몇번 캐스팅하다..

바로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딸기나무님 태우고 작별인사 하러온 에어복님으로부터

캔커피 하나 얻고...철수합니다.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커피 잘 먹었습니다...[꾸벅]




봉정의 배스들은 입은 작고 체구는 튼실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빵이 좋다...각배스다..라고 하지요..

또 흐르는 물에도 적응한 상태이기 때문에 힘이 장사입니다.

3짜 중후반을 넘어서면 힘은 타지역의 배스 못지않습니다.

봉정도 다음주면 활기찰 것 같습니다.



반면 장척은 입은 크고 체구는 좀 짧은 편이더군요..

장척 배스의 힘은 묵직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냥 쓸 말이 없어 몇자 적어 봤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데 가로수의 벗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즐거운 봄 맞이하세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2
참내 봉정 이면 봉정...장척이면 장척.....


[외면]


빨리 같이 낚시 가고 싶어요.......[울음]
06.04.03. 14:30
뜬구름
빨간모자쓴 에어복님 배스조교의 이미지 입니다.
배스 줄서~
06.04.03. 14:34
으..................
이번주는 어디로 가야된단 말인가..
갈곳이 너무너무 많네요....[씨익]
06.04.03. 15:00
profile image
에어복님..
봉정 떠나 다시 청도천에서 밤까지 마리수 조황...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달배님이 5짜 조금 못미치는 대꾸리도 하엿다고 하더군요...

어제 그 바람 속에서도 경산권은 마리수조황들 다들 하셨다고 합니다.

오전중에는 북숭이님이, 오후에는 러빙케어 덕수셈님, 정보경님,해밀님,고르께13님,
하당근님, 그리고 구천지의 중증님까지...

남족은 2자리수 다들 채우신듯...
어제 장원은 덕수셈 40수 가까이, 중증님 30수가까이라는데...
북숭이님은 아직 사진이 안올라오는군요...


사진이... 다 조행기에 올라오면 혹시나 잇을지 모르는 트래픽 혹은 시간관계상
대부분 요즘 추세가 갤러리에만 올리는 편이더군요...

배스가 그리운 분들은 갤러리만 한번 쭉 보시면 비린내 충전 되실겁니다..

제가 찍은 것은 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 내일 올릴듯......................



06.04.03. 15:10
마릿수.... 또 마릿수...






[울음] 부럽심더...
06.04.03. 18:24
susbass
9갑자,,쑝쑝,,,10갑자를 위하여.[맥주]
06.04.03. 20:15
전형사
에어복님 마릿수축하드립니다...[굳]
옆에 계셨던 나도배스님도 수고하셨습니다[씨익]
06.04.03. 23:04
축하드립니다.
봉정... 마릿수조과가 좋네요.
전 봉정에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기회에...
06.04.04. 01:47
profile image
에어복님의...

9갑자 내공을 전수 받아야겠습니다.[미소]
06.04.04. 09:25
profile image
에어복님... 젊어졌단 말이야~ [미소]
06.04.04. 13:11
profile image
로션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부끄]
06.04.04. 14: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도야지해 첫 배스
    배스작마 조회 148007.02.10.17:29
    07.02.10.
    안녕하세요 작마입니다. 그냥 정말!그냥 1시간 담그어나 본다고 스피닝대 하나들고 평택의 계양 수로(집에서 30분)로 갔습니다. 날도 그럭저럭하고 바람도 불기 시작하는데 네꼬로 시작해서 반응이 없어 다운샷으로 ...
  • 옥계
    배스메르치 조회 147407.02.10.14:47
    07.02.10.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후 처음으로 써보는 조행기 입니다. 서툴러도 이해해 주시길...[부끄] 1월말부터 주말마다 짬짬이 옥계 상하류를 둘러 보았는데, 그나마 상류쪽이 나은것 같아 오늘도 상류쪽을 공략해 보았습니...
  • 2/10(토) 올해 첫수 4짜...옥계천
    반갑습니다. 간만에 글올립니다. 이번주 날이 좋아 옥계천에 자주 갔습니다. 골드웜님의 말처럼 옥계천이 불타는 모습을 자주 보았지요. 주위에서 불나는데 옆에서 낚시하고 있으니 무지 덥더군요 하지만 영 조과면에...
  • 바람부는 옥계(금오공대앞)
    어제 내린비가 배스들의 활성도를 한껏 올려줬을거라 기대하고 아침 출근길 옥계천에 들렀습니다. 처음 낚시를 시작한곳은 어저께의 그 금호공대 앞쪽, 약간 상류로 올라가 거의교 아래편 석축이었습니다. 수온이 6도...
  • 어제 날씨가 너무좋아 점심시간에 여성회관 포인트로 달립니다. 바람한점 없는 날씨에 포근한 기온 낚시하기 넘 좋은 날입니다. 수면에 부유물이 많이 떠있어서 물이 탁하고 더러워 보이네요 금호강 채비로 죽어라 캐...
  • 그저께 아침 전날 마신술이 깨지도 않을 무렵 전화 벨이 울립니다. 쎈배스님입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문천지 상류 수로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상류 수로쪽 얼어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
  • 장척 리벤지...
    배스2% 조회 164607.02.07.14:40
    07.02.07.
    [중략] 무차별적인 캐스팅의 반복과 릴링속에 몸은 이내 지쳐가지만 한 마리 빅원에 대한 열망은 식을 줄은 모른다. 해가 다 저물어가는 무렵 수초 상단부를 치고 빠져 나오는 순간 엄청난 무게감이 전해온다. 오옷! ...
  • 불타는 옥계천(한천)
    느즈막히 출근하다가 날씨가 너무 따땃하니 어쩔수 없이 발길이 물가를 향합니다. 생각해보니 옥계천 금오공대앞을 제대로 지져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가는길은 1. 산호대교건너 첫번째 "양호동"방면으로 빠집니다....
  • 07년 첫5짜
    배스미니배스 조회 220807.02.06.23:18
    07.02.06.
    안녕하십니까? 미니배스아버지 입니다. 오늘도 오후에 무태교및 축구장 옆으로 집사람과 같이 나가봅니다. 물가에 내려가보니 몇분이서 생미끼(미꾸라지)로 배스 낚는 것을 보고 1/16.지그헤드에 게리웜 끼워던져 밑...
  • 배스파란 조회 251507.02.06.16:42
    07.02.06.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오늘 16도를 넘기는 따뜻한 날씨에 그만 참지 못하고 짬낚시를 했습니다. 던지면 잡힐 듯한 느낌에 금호강 축구장 하류 조야교 상류쪽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축구장쪽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진...
  • 2월 첫베스
    배스구름따라 조회 212107.02.06.00:01
    07.02.06.
    2월 4일 장소는 빅원형님이 하신 중류쪽 이구요 저는 전북권에 사는 관게로 그쪽을 자주갑니다 빅원형님 형수님과 간만에 조행기 보기좋습니다 ^^ 축하들여요 ^^ 둘이서 총9수 했구요 딥보다는 숼로우쪽에서 만이 나...
  • 번개늪 너무했다!
    일요일, 왜관 염라대왕님 가게에서 초심님과 셋이 모였습니다. 일단 종목은 땅콩보팅으로 하고 장소를 어데로 할까 망설이다가 번개로 갔습니다. 제방에서 보트를 펴면서 보니 날씨가 참 좋습니다. 얼마나 따땃하던지...
  • 배스미니배스 조회 117607.02.05.09:44
    07.02.05.
    골드웜 가족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미니배스 아버지 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날씨가 매우따뜻해 젔읍니다. 오전에 볼일보고 오후에 무태 축구장 옆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만터군요. 그래서 노곡교 상류에 도착하니 시간...
  • 간략하게 조행기를 올립니다~~ 토요일 피싱월드에서 피싱프리맨님을 비롯해서 피싱사모님과 처음 오신 이원장님 등 피싱 멤버들이 모여 5차 버스출조를 출발했습니다... 여러번 출조덕분에 기사 아저씨가 시간을 점점...
  • 연꽝 탈출과 마눌님의 새해 첫배스
    아~ 얼마나 긴~ 시간이었던고~ 길고 길었던 연꽝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마눌님과 함께한 조행이 연꽝을 마무리해주는군요... [하하] 왠지... 올해 들어 낚시에 임하는 자세가 잘못되었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더군...
  • 안녕하세요. 이렇게 조행기를 쓰는것도 처음인것 같네요. 어색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휴가를 1월 27일 부터 2월 2일까지 다녀와서 이렇게 복귀해서 조행기를 쓰니... 느낌이 남...
  • 언제나 입상하는 사진들과 함께 조행기를 올리게 될지~~ [슬퍼] 사실 슬슬 부담이 되는데요,,,[부끄] 2등, 3등, 4등 다 해 봤는데 아직 1등을 못해봐서리 자신감의 부족이랄까?? 토너먼트를 나가는 횟수가 늘수록 정...
  • 지난주중 내내 고민끝에 어제 해창만에서 놀다가 왔습니다... 결론을 우선 말씀을 드린다면 봄은 점점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5주전인 성탄절때는 잡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좀 못했습니다... 이...
  • ...두루두루....
    토요일 오전 눈발이 그렇게 퍼붓더니만.. 잠시뒤엔 조용 하더군요. 1시쯤에부터 콩다섯개님과 빤스도사님 타피님 차례로 저희 사무실에 주차하고. 덕남수로로 달립니다. 현풍휴게소에서 오디오맨님과 북성님 합류하여...
  • 07.1.27일 토요일 신갈지 조행기
    안녕하세요^^ Flow입니다 [꾸벅]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요?...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07.1.27일 토요일.. (신갈지조행) 이른아침..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아침일찍 신갈지로 출발합니다.. 어둠이 깔린 신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