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가 무지하게 늦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지난 주 장척과 지난주 문천지 태풍속 보팅을 한꺼번에 올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저의 게으름에 홀로 자학을 하며...[꾸벅]
우선 저번주 토요일 ... 오후 회사 마치고 북성님과 강창교에서 잠~시 보팅을 했습니다.
저는 계속 1짜~2짜의 괴롭힘에 망연자실해 있는데... [울음]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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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내십니다... 역시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 십니다. 북성님...[굳] 빵이 엄청 좋으네요..

강창교는 아직 산란을 마치지 않았나 봅니다. 아닌가.. 너무 과식을 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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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창교 상류쪽에서 놀았던 주류들.... 애기 배양들입니다... 테일 웜과 비슷한 사이즈들...
일요일 기다리고 .. 또!!! 기다리던 일요일 !!!!
망연자실.. 절망감을 안은채 보팅을 시작하였습니다.
보트를 필래야 필 수도 없을 정도의 강풍이 아침부터 ... [버럭] 왜!!!!!! 일요일만 되면 날씨가 이런거야.....!!!!!!!!!!!!!!!!!!!!!!!!
좀있으니 나도배서님도 오시고 2%님 그리고 친구분 오십니다..
좀있다가 건달배스님과 빤쓰도사님도 오시고... 다 오신듯 합니다.
보팅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끝에 2%님(2%님 친구분)과 끄리사냥님(오디오맨님), 그리고 북성님(저) 팀.. 세팀만 보팅에 나섭니다.
제방쪽 안쪽에 바싹 붙어 있으면 그런데로 버틸만했는데 조금만 더 나가면 쓸려 갈 정도로 바람에 거세더군요...
북성님은 제 옆에서 크랭크베이트로 쑥쑥 뽑아 올리십니다.
사이즈는 대략 2~3짜 초반급으로 계속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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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님의 오전 주력 신무기 이놈입니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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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잔챙이 솎아 내는 도중에 올라온 반가운 첫번째 4짜...... 염장의 화려한 서막을 올리는...[흥]

전 아직도 이 사진을 보고 산란 전 배양인지... 아니면 과식을 한 배양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습니다. [궁금]
계속된 강풍에 모두들 지쳐들 가고... 계속된 잔챙이들과의 투쟁에서 모두들 지쳐 갑니다... [슬퍼]
잠시후 2%님의 배는 물위로 올라가고... 끄리사냥님의 배도 같이 올라갑니다.
보팅 포기!!!!!! 모두들 도보로 가신다고 합니다...
잠시 작전 타임...
철강왕 : 휴... 어쩔까요???
북성 : 뭐 어쩌긴 뭐 어째.. 배 편거 끝장을 봐야재...!!!
더 이상 말할게 없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끝장을 보고 싶으니까요... [사악]
모두들 배를 접고 신기지로 ?? 맞나요?? 이동을 결정... 모두들 가십니다.
바람은 계속 되고 바람을 피해 골창 있는곳으로 피해 갔는데 정말 환상의 포인트 입니다. [뜨아]
단, 바람만 안분다면 말이죠.. [기절]
한 참을 바람과 뒤집어진 물과 씨름을 하고 시간은 어느덧.... 오후 34시를 넘어간 시간.
다시 처음 시작했던 제방쪽으로 다시 이동을 결 정...
우리의 삽질이 안타까웠던지..

나와줍니다.. [흐뭇] 이때까지는 너무 좋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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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와줍니다.... 슬슬... 초조해 집니다.. 전 이때까지 3짜 중반 한마리에 나머진 다 1~2짜들만 .. [아파]

빵이 제일 좋았습니다.. 5짜인줄 알았습니다. [굳]
전 북성님이 잡으시는 그곳에 던져도 못 잡습니다. [기절]
그 지형이.... 아주 급심 지형이라 제가 아직 그런 지형을 접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웜 콘트롤을 전혀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족히 10M는 넘게 나오는듯한 수심을 읽어내려 간다는건 아직 저한테는 무리인가 봅니다.
역시 북성님.. 많이 배웠습니다. [꾸벅]
철수길에 삼계탕 한 그릇 먹고.. 인삼주에 얼었던.. 몸이 싸악~ 풀립니다.....
그러나 저는 월요일... 뼈몸살이 났습니다. [기절] 결국은 오늘 회사 지각까지 했습니다.
오늘 아~주 일찍 퇴근해서 집에 있습니다. [씨익]
지지난주 장척지 .. 부지런함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먼..터라 조행기도 빠르게 올리지 못한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끄리사냥님과 오디오맨님... 위풍 당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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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잡아본 블루길... 무서워서 빼지도 못했습니다... 겁없이 미노우를 덮치네요.

3000원짜리 중국산 짝퉁 미노우에 구멍을 뚫어서 강구를 좀 넣어서 서스펜드 미노우를 만들었는데 이녀석이 오늘 저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 7수 정도 했습니다.

쏘가리님... 반월당표 크랭크 베이트로 4짜 한 수 하셨습니다.. [굳] 멋지십니다.

또 다시 한 수 4짜이상만 찍으셨으니... 사진이 많이 부족합니다.

보팅 하면서 처음으로 배부르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씨익]

맛나는 점심 시간....
장 장 한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는군요. [헉]
조행기를 써 버릇이 되지 못하기도 하지만.. 정말 힘이 드네요... [울음]
다음엔 더 멋진 .. 경치를 많이 찍어 올리겠습니다... [씨익]
경치입니다.. 배스 사진이 아니구요... [하하]
지지난 주 장척과 지난주 문천지 태풍속 보팅을 한꺼번에 올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저의 게으름에 홀로 자학을 하며...[꾸벅]
우선 저번주 토요일 ... 오후 회사 마치고 북성님과 강창교에서 잠~시 보팅을 했습니다.
저는 계속 1짜~2짜의 괴롭힘에 망연자실해 있는데... [울음]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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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내십니다... 역시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 십니다. 북성님...[굳] 빵이 엄청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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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교는 아직 산란을 마치지 않았나 봅니다. 아닌가.. 너무 과식을 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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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창교 상류쪽에서 놀았던 주류들.... 애기 배양들입니다... 테일 웜과 비슷한 사이즈들...
일요일 기다리고 .. 또!!! 기다리던 일요일 !!!!
망연자실.. 절망감을 안은채 보팅을 시작하였습니다.
보트를 필래야 필 수도 없을 정도의 강풍이 아침부터 ... [버럭] 왜!!!!!! 일요일만 되면 날씨가 이런거야.....!!!!!!!!!!!!!!!!!!!!!!!!
좀있으니 나도배서님도 오시고 2%님 그리고 친구분 오십니다..
좀있다가 건달배스님과 빤쓰도사님도 오시고... 다 오신듯 합니다.
보팅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끝에 2%님(2%님 친구분)과 끄리사냥님(오디오맨님), 그리고 북성님(저) 팀.. 세팀만 보팅에 나섭니다.
제방쪽 안쪽에 바싹 붙어 있으면 그런데로 버틸만했는데 조금만 더 나가면 쓸려 갈 정도로 바람에 거세더군요...
북성님은 제 옆에서 크랭크베이트로 쑥쑥 뽑아 올리십니다.
사이즈는 대략 2~3짜 초반급으로 계속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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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님의 오전 주력 신무기 이놈입니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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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잔챙이 솎아 내는 도중에 올라온 반가운 첫번째 4짜...... 염장의 화려한 서막을 올리는...[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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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이 사진을 보고 산란 전 배양인지... 아니면 과식을 한 배양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습니다. [궁금]
계속된 강풍에 모두들 지쳐들 가고... 계속된 잔챙이들과의 투쟁에서 모두들 지쳐 갑니다... [슬퍼]
잠시후 2%님의 배는 물위로 올라가고... 끄리사냥님의 배도 같이 올라갑니다.
보팅 포기!!!!!! 모두들 도보로 가신다고 합니다...
잠시 작전 타임...
철강왕 : 휴... 어쩔까요???
북성 : 뭐 어쩌긴 뭐 어째.. 배 편거 끝장을 봐야재...!!!
더 이상 말할게 없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끝장을 보고 싶으니까요... [사악]
모두들 배를 접고 신기지로 ?? 맞나요?? 이동을 결정... 모두들 가십니다.
바람은 계속 되고 바람을 피해 골창 있는곳으로 피해 갔는데 정말 환상의 포인트 입니다. [뜨아]
단, 바람만 안분다면 말이죠.. [기절]
한 참을 바람과 뒤집어진 물과 씨름을 하고 시간은 어느덧.... 오후 34시를 넘어간 시간.
다시 처음 시작했던 제방쪽으로 다시 이동을 결 정...
우리의 삽질이 안타까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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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줍니다.. [흐뭇] 이때까지는 너무 좋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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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와줍니다.... 슬슬... 초조해 집니다.. 전 이때까지 3짜 중반 한마리에 나머진 다 1~2짜들만 .. [아파]

빵이 제일 좋았습니다.. 5짜인줄 알았습니다. [굳]
전 북성님이 잡으시는 그곳에 던져도 못 잡습니다. [기절]
그 지형이.... 아주 급심 지형이라 제가 아직 그런 지형을 접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웜 콘트롤을 전혀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족히 10M는 넘게 나오는듯한 수심을 읽어내려 간다는건 아직 저한테는 무리인가 봅니다.
역시 북성님.. 많이 배웠습니다. [꾸벅]
철수길에 삼계탕 한 그릇 먹고.. 인삼주에 얼었던.. 몸이 싸악~ 풀립니다.....
그러나 저는 월요일... 뼈몸살이 났습니다. [기절] 결국은 오늘 회사 지각까지 했습니다.
오늘 아~주 일찍 퇴근해서 집에 있습니다. [씨익]
지지난주 장척지 .. 부지런함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먼..터라 조행기도 빠르게 올리지 못한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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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리사냥님과 오디오맨님... 위풍 당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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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잡아본 블루길... 무서워서 빼지도 못했습니다... 겁없이 미노우를 덮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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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짜리 중국산 짝퉁 미노우에 구멍을 뚫어서 강구를 좀 넣어서 서스펜드 미노우를 만들었는데 이녀석이 오늘 저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 7수 정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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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님... 반월당표 크랭크 베이트로 4짜 한 수 하셨습니다.. [굳] 멋지십니다.

또 다시 한 수 4짜이상만 찍으셨으니... 사진이 많이 부족합니다.

보팅 하면서 처음으로 배부르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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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점심 시간....
장 장 한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는군요. [헉]
조행기를 써 버릇이 되지 못하기도 하지만.. 정말 힘이 드네요... [울음]
다음엔 더 멋진 .. 경치를 많이 찍어 올리겠습니다... [씨익]
경치입니다.. 배스 사진이 아니구요... [하하]
goldworm
지난 조행기라도 재미있네요. [미소]
06.04.18. 21:56
북성님 정말 잘 잡으시는군요... [굳] 사진들도 전부 선명하니 좋구요...
배스 색상을 보니 과식보다는 산란 직전같습니다.
정말 선명한 선홍빛이군요....
멋진 조행인것 같습니다.... [미소]
배스 색상을 보니 과식보다는 산란 직전같습니다.
정말 선명한 선홍빛이군요....
멋진 조행인것 같습니다.... [미소]
06.04.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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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손맛을 보셨네요~ [굳]
06.04.18. 22:06
문천지 보팅은 2006년 최악의 조행기로 길이길이 남을겁니다[울음]
06.04.18. 22:08
안녕하세요? 기습특공이시네요 저도 출조할때 나까오리쓰고 다니는데 반갑습니다
734기입니다 그럼이만...
734기입니다 그럼이만...
06.04.18. 22:50
대단하십니다 ! 저도 신동지에서 강풍과 싸우느라. 고생 바가지로 하였어요
06.04.18. 23:14
저도 작년에 조행기 올릴때가 생각 납니다
그냥 날밤 깠습니다........[씨익]
그냥 날밤 깠습니다........[씨익]
06.04.19. 00:51
뜬구름
여러 조행기 잘 봤습니다[미소]
06.04.19. 02:17
그 강풍에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다시 도전을... 음~
담에 다시 도전을... 음~
06.04.19. 09:14

문천지에서 고생바가지 하신것 눈에 선합니다..[미소]
멋진식구님들과 좋은시간 보냈셔네요..[꽃]
멋진식구님들과 좋은시간 보냈셔네요..[꽃]
06.04.19. 09:18

대단합니다.
두분이서만 끝까지 문천지와 싸우셨네요.
그나마 참한 씨알이 몇마리 나와서 다행입니다.[굳]
06.04.19. 09:29

고생끝에 그나마 몇수라도 하셨군요.
수고하셨어요.
수고하셨어요.
06.04.19. 09:30
여러분들 모습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강풍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굳]
강풍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굳]
06.04.19. 09:35
배스 때깔이 환상입니다.[굳]
06.04.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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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님 조행기 잘쓰시내요....앞으로 재미있는 조행기 자주 부탁드립니다.[짝짝]
06.04.19. 09:36
첨 보팅한 문천지... 태풍으로 아픈추억만 잔뜩인데
그래도 철강왕님과 북성형님은 손맛 보셨네요.[굳]
바람때문에 깊은 곳에 배스가 짱박혀 있었군요~
그래도 철강왕님과 북성형님은 손맛 보셨네요.[굳]
바람때문에 깊은 곳에 배스가 짱박혀 있었군요~
06.04.19. 10:35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사진도 아주 깔끔하고 푸른빛이 나는 것이 신선해 보입니다..
다음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사진도 아주 깔끔하고 푸른빛이 나는 것이 신선해 보입니다..
다음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06.04.19. 12:54